경상남도 > 진주시
산청 단성현 호적장부
호적은 국가에서 인력을 모집하고 세금을 징수하기 위해 만든 공문서임. 조선 시대에는 3년에 한 번씩 각 군현에서 호적을 만들었는데 주소, 거주 인구, 신분, 연령, 소유 노비 등을 기록한 뒤 여러 권을 만들어 지방관청인 현청과 감영, 중앙관청인 호조에서 보관하였음.산청 단성현 호적 장부는 17~18세기 당시 단성현에 거주하던 주민들의 인구, 신분, 재산 등을 상세히 기록하고 있어 당시 단성현의 사회상을 확인할 수 있는 매우 귀중한 자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