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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5
제의
골맥이’라고 일컬어지는 [마을](/topic/마을)수호신에 대한 마을공동체의 제의. 골맥이는 ‘골’과 ‘맥이’의 합성명사로 보인다. 골맥이의 ‘골’은 장음(長音)으로 발음된다. 골맥이는 ‘고을 동(洞)·고을 읍(邑)·고을 군(郡)’ 등의 고을, 즉 인간의 집단 거주처를 의미하는 말이다. 그리고 ‘맥이’는 고을을 수호하는 자, 즉 막아주는 존재이다. ‘막이’에 ‘ㅣ’모음 역행동화현상이 일어나 ‘맥이’가 된 것으로 여겨진다. 경상도지방에서는 마을 수호신을 ‘골맥이’, ‘골매기’, ‘골매기서낭’ 등으로 부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는 ‘골[谷, 곧 마을]’과 ‘액운을 막다, 부락을 수호하다’라는 뜻을 지닌 ‘막다’에서 전성된 명사가 결합되어 이루어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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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4
무무
경기도당굿의 가장 중요한 굿거리인 ‘군웅굿’거리에서 추는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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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3
신체
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 천내리에서 동제의 대상으로 치성을 받던 용석(龍石)과 호석(虎石). 1973년 12월 24일에‘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4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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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2
제물
군웅신을 대접하기 위해 [제물](/topic/제물)을 차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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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1
제의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산의 산신(山神)에게 올리는 제사. 통일신라시대부터 국제(國祭)의 대상이었으며, 조선시대에는 국행제(國行祭) 중 소사(小祀)로 거행되었다. 지금은 매년 4월에 유교식, 불교식, 무속식이 혼합된 형태로 산신제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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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0
무속신화
제주시 구좌읍 동김녕(東金寧)의 송씨 집안에 전해지는 조상본풀이로, 송동지(宋同知)와 [광청아기](/topic/광청아기)가 [조상신](/topic/조상신)으로 모셔[지게](/topic/지게) 된 내력을 설명하는 신화. 송동지영감본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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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9
무속제의
전라남도 진도군에 전승되어 왔던 일종의 [마을](/topic/마을)굿. 진도 지방에서는 장승을 ‘길대장’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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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8
무구
[동해안오구굿](/topic/동해안오구굿)에서 사용되는 굿당 장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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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7
제의장소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의 진악산 물굴봉에서 날이 가물 때 기우제(무제)를 지내던 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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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6
제의
음력 10월에 길일을 택해서 [가신](/topic/가신)에게 지내는 [고사](/topic/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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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5
신격
조선의 제6대 임금인 단종(端宗)의 외조부(外祖父)로 강원도 홍천군 지역에서 [마을](/topic/마을)의 신령으로 모셔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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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4
무속제의
일반적으로 봄에 하는 굿으로, 무당들이 신단에 모신 신을 위해 하는 [진적굿](/topic/진적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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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3
무구
국[사당](/topic/사당) 내부에 있는 무신도로 중요민속자료 제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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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2
무신
무속의 [장군](/topic/장군)신 가운데 하나. 많은 군사를 거느린 무장의 모습으로 그려지는 점에서 일종의 장군신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최영 장군](/topic/최영장군), [임경업 장군](/topic/임경업장군)과 같은 무속의 대표적인 장군신과는 차이가 있다. 이들 무속의 장군신은 한 인물이 죽은 다음에도 생전의 개별적 정체성을 유지한 채 신격화된 인물신이다. 이에 비해 군웅은 생존한 어떤 장군과 같은 구체적인 인물이 신격화된 것이 아니라 추상적인 장수(將帥)의 모습으로 그려진다. 군웅을 군왕(君王)의 와전으로 보아 고려 군왕의 신 혹은 군왕으로서 정상적인 죽음을 하지 못한 자라는 견해도 있으나, 군웅을 묘사하는 무가 [사설](/topic/사설)을 통해서 확인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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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1
신격
죽령 일대에서 산신으로 모셔지고 있는 여신. 지혜와 용기로 재물을 약탈하는 도둑떼를 물리치고 [마을](/topic/마을)과 나라를 평안하게 해 준 공으로 신격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