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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
집안의 [곳간](/topic/곳간)을 지키는 신. 고방신, 도장신, 도장지신이라고도 한다. 재물과 관련되기 때문에 업과 동일시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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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무악
동해안 지역 굿의 고삼염불에 쓰이는 [장단](/topic/장단). 원래 고삼무가는 동해안 지역에서 쓰이던 것이 아니라 살풀이문화권에서 부르던 고산염불(高山念佛)이 동해안으로 유입되면서 부르게 된 무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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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전라북도 고창군 성송면 사내리 [마을](/topic/마을) 앞에 서 있는 4기의 입석 형태 당산. 1999년 7월 9일에 ‘전라북도 민속자료 제32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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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무악
경기 남부 지역 굿에서 춤반주로 쓰이는 [장단](/topic/장단)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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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
서울ㆍ경기 지역 굿의 계면거리와 동해안 지역 굿의 계면굿에서 모셔지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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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무구
버드나무 [가지](/topic/가지)를 엮어서 만든 납작한 상자로 옷이나 책을 담는데 쓰며 ‘동고리’라고도 한다. 주로 서울 지역의 작은 굿에서 고리짝의 등쪽을 오동나무 채로 긁어 장구대신 사용한다. 타원형 혹은 직사각형의 형태가 있으며, 근래에는 대나무로 만든 [바구니](/topic/바구니)를 사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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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신격
[마을](/topic/마을)에 최초로 들어와 개척한 자가 죽은 뒤 그 후손이나 지역민들에 의해 마을의 [입향시조](/topic/입향시조)신, 수호신으로 신앙되는 인격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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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제의
집 짓는 공사를 시작하기 전에 공사를 주관하는 대목이 안전을 기원하기 위해 상량신에게 올리는 의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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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제물
둥글납작한 떡 위에 방울 모양의 떡 일곱 개를 놓아 댓[가지](/topic/가지)로 얽어매고 창살 모양의 [백지](/topic/백지)로 감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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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용어
경상북도 일부 지역에서 동제를 준비하고 제의를 행하는 [제관](/topic/제관)에게 수고했다는 뜻으로 주민들이 곡식이나 돈 또는 기물(器物) 등을 공동으로 지급하는 것을 일컫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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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무악
동해안 굿에서 쓰이는 [거무춤](/topic/거무춤)의 반주 장단. 오늘날 거무장단은 대개 거무춤의 반주로 쓰이지만 예전에는 굿하는 기간 매일 아침 굿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양중들의 기량을 보여주기 위해 [드렁갱이](/topic/드렁갱이)와 함께 연주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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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무구
전북 지역 무속의례인 연올리기 혹은 전올리기에서 [속연](/topic/속연)을 끌어올릴 때 사용하는 종이무구. 겉전 혹은 겉대 등으로도 불린다. 속연과 함께 통틀어 ‘연(緣)’으로 불린다. 연(緣)은 묶음이라는 뜻과 인연의 약자로서 두 [가지](/topic/가지) 의미를 지닌다. 망자천도굿인 씨끔굿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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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신격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수성당에 좌정해 있는 [칠산바다](/topic/칠산바다)의 여신. 칠산바다의 주요 해신(海神)은 개양할미와 그가 낳은 여덟 딸들이라 할 수 있다. 개양할미는 칠산바다의 여신을 총 지휘하는 으뜸 신격에 해당되며 어부들의 뱃길 안전과 풍어를 돕는 기능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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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신체가 없이 모시는 [가신](/topic/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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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의
집을 짓거나 [묘지](/topic/묘지)를 조성하기 위해 땅을 처음 팔 때 토지신(土地神)에게 올리는 제의. 건물터를 조성할 때는 개기제(開基祭)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