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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속신앙사전
제목 내용
  • 천신
    1284 2023.02.27
    첫 [수확](/topic/수확)을 끝내고 햇곡식으로 집안의 신을 위하는 제의. [제물](/topic/제물)의 종류에 따라 밀 천신, 배 천신, 햇밥천신, 햇곡천신, [[올벼](/topic/올벼)천신](/topic/올벼천신), 떡국천신, [앵두천신](/topic/앵두천신), [참외](/topic/참외)천신, [청어천신](/topic/청어천신), 조기천신 등으로 부르며 제의시기에 따라 [유두천신](/topic/유두천신)(流頭薦新)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 지장본풀이
    1285 2023.02.27
    제주도 일반신본풀이 가운데 제주큰굿의 [시왕맞이](/topic/시왕맞이)와 양궁숙임 제차, 작은굿의 하나인 거무영청대전상에서 구송되는 서사무가. 사령(死靈)위무굿인 시왕맞이에서 는 와 가 구송된 후에 불린다. 거무영청대전상은 백정(白丁)의 도살업(屠殺業)의 풍요를 기원하는 굿으로, 여기서 지장은 백정들의 수호조상신으로 여겨지고 있다. 다른 본풀이처럼 심방이 혼자 구송하는 것이 아니라 심방이 선창하면 악무(樂巫)가 북과 장구를 치며 구마다 복창하는 방식으로 구송한다. 주요 서사는 지장아기씨의 출생, 성장 과정에서의 시련, 결혼 생활의 실패, 공업담과 [환생담](/topic/환생담)으로 요약할 수 있다.
  • 임경업 장군
    1285 2023.02.27
    조선 후기의 명장이자 무속신앙에서 섬기는 [장군](/topic/장군)신 계통의 하나.
  • 제석춤
    1285 2023.02.27
    경기도 제석굿에서 추는 춤.
  • 와룡선생
    1287 2023.02.27
    유비를 도와 촉한(蜀漢)을 세운 제갈량(諸葛亮, 181~234). 서울 무속에서는 별다른 기능을 하지 않는 신이지만, 황해도 무속에서는 글재주가 뛰어나고 도(道)에 통달해 인간의 길흉을 점치는 신으로 여겨지고 있다. 오른손에는 육갑(六甲)을 볼 때 사용하는 흰 부채를, 왼손에는 도가 통달했음을 나타내는 신선부채를 들고 구름을 타고 다니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 철륭제
    1289 2023.02.27
    집과 [마을](/topic/마을)의 터를 눌러주고 지켜 주는 수호신인 철륭에게 지내는 제의. 철륭은 전라도 지역에서 불리는 터주의 명칭이다. 터주는 터에 집을 짓고 사는 사람들을 관장하는 지신(地神)이다.
  • 음력 이월 초하룻날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추자면 대서리의 [최영](/topic/최영)[장군](/topic/장군)[사당](/topic/사당)과 영흥리산신당에서 지내는 [마을](/topic/마을)제사.
  • 평안도굿 무복
    1290 2023.02.27
    평안도 [다리굿](/topic/다리굿)을 할 때 착용하는 [무복](/topic/무복).
  • 해동성적지
    1290 2023.02.27
    임진왜란 이후 조선에 관왕묘(關王廟)가 세워[지게](/topic/지게) 된 연혁을 기술한 책.
  • 학질떼기
    1291 2023.02.27
    모기가 옮기는 학질을 치료하기 위한 주술적 민간요법. 학질은 지역에 따라 하루살이, 하루걸이, 초학, 초짐, 쇠할애비, 메느리심, 메느리고금이라고도 부른다.
  • 저승본풀이
    1291 2023.02.27
    제주도 큰굿의 [시왕맞이](/topic/시왕맞이) 제차에서 불리는 무가(敎述巫歌). 저승왕들의 신위를 나열하고 저승차사를 대접하여 망자를 극락으로 잘 인도해 주기를 청원하려는 목적에서 [구연](/topic/구연)된다.
  • 호식장
    1292 2023.02.27
    호랑이가 사람을 잡아먹고 난 뒤에 남긴 유구(遺軀)를 거두어 장사(葬事)하는 의례.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월오동 서원말에서 [정월대보름](/topic/정월대보름)을 기해 올리는 장승제. 흔히 ‘선도산 할아버지 할머니 장승제’라고 한다.
  • 해물리기
    1293 2023.02.27
    동제(洞祭)에 초대받지 못했어도 몰려든 [잡귀잡신](/topic/잡귀잡신)을 동신(洞神)에게 바치고 남은 찌꺼기 제물로 풀어먹인 뒤에 [마을](/topic/마을) 바깥으로 내치는 마을신앙의 마지막 절차. 마을의 화평을 위해 산신을 비롯한 여러 동신의 호의(好意)를 유지하고 확보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이와 함께 언제라도 마을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위험한 존재인 잡귀잡신을 내쫓는 일도 소홀히 할 수 없는 문제이다. 일 년에 한두 차례 주기적으로 마을에서 잡귀잡신을 구축(驅逐)하여 마을의 제액초복(除厄招福)을 시현하려는 의례이다. 그러나 이 해물리기는 마을신앙에서만 편차되어 있는 의례가 아니라 가정신앙이나 무속 등에서도 보편적으로 나타난다.
  • 청룡도
    1294 2023.02.27
    중부 이북 강신무 의례에서 [삼지창](/topic/삼지창)과 함께 월도 대용으로 사용하는 무구. 청룡도(靑龍刀)는 비수라고도 한다. 삼지창과 각각 사용되기도 하지만, 의례에서는 월도 대신 하나의 세트로 사용되어 ‘비수창검’이라 부른다. 혹은 장엄용 무구로 진설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