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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속신앙사전
제목 내용
  • 제주특별자치도 서쪽 끝에 위치한 대정읍의 중산간 [마을](/topic/마을)에 속하는 무릉2리 평지동 주민들이 지내는 유교식 마을제. 매년 음력 정월 길일을 택하여 마을의 대표 다섯 명을 [제관](/topic/제관)(祭官)으로 선정하고 이장(里長)이 함께 준비하여 지낸다.
  • 할배까꾸재
    840 2023.02.27
    [가신](/topic/가신)(家神)신앙의 한 종류로, 골맥이할배를 모셔 놓은 신체.
  • 한지
    840 2023.02.27
    [가신](/topic/가신)(家神)으로 모셔지는 흰 종이.
  • 헌식
    839 2023.02.27
    절에서 대중이 공양할 때 음식을 조금씩 덜어 아귀에게 주는 것. [마을](/topic/마을)단위 제의에서도 마을 제의에 동참하지 못한 객귀나 수부를 풀어먹이거나 하위 제차로 [용왕제](/topic/용왕제)를 지낸 뒤 [용왕상](/topic/용왕상)에 올린 제수 등을 용왕에게 드리는 것, 또는 주민들이 제수를 들기 전에 신(神)에게 감사의 표시로 음식 일부를 떼어 놓은 것 등을 헌식이라 한다. 이와 같은 헌식 또는 헌식을 하기 위한 [제물](/topic/제물)을 이르는 용어는 마을 내에서 제물을 받는 대상이나 의미의 차이에 따라 표현되는 명칭은 거래밥ㆍ헌석ㆍ헌식밥ㆍ지신밥ㆍ고시레ㆍ[퇴송](/topic/퇴송)ㆍ제반ㆍ걸반상 등 다양하다.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월오동 서원말에서 [정월대보름](/topic/정월대보름)을 기해 올리는 장승제. 흔히 ‘선도산 할아버지 할머니 장승제’라고 한다.
  • 제주제충제
    839 2023.02.27
    제주특별자치도 지역에서 농사에 피해를 주는 메뚜기를 비롯한 병충해 방지를 위해 여름에 지내던 제의.
  • 짚신이바지
    838 2023.02.27
    [짚신](/topic/짚신)에다 먹다 남은 밥과 반찬, [된장](/topic/된장), 소금, [고추](/topic/고추) 등을 담아 객귀를 풀어먹인 뒤 속거천리(速去千里)하라는 위협적 주문(呪文)과 함께 짚신을 태우거나 내버려서 급환(急患)을 유발한 객귀(客鬼)를 물리치는 가정의 치병(治病) 의례. 외출을 했다가 귀가한 뒤에 갑자기 병이 나면 객귀의 소행으로 여기고 곧바로 짚신이바지를 행한다. 그러나 지역에 따라서는 먼저 ‘[잔밥먹이기](/topic/잔밥먹이기)’를 하여 객귀가 병의 원인으로 확정되어야 짚신이바지를 한다.
  • 진쇠
    838 2023.02.27
    경기도 남부 지역 세습무당의 굿에서 제석굿에 쓰이는 [장단](/topic/장단) 가운데 하나. 간혹 군웅굿과 새남굿에서 쓰인다고도 하지만 어느 굿거리에서 나왔는지 모호한 경우도 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명석면 신기리에 있는 성숭배 신앙의 대상인 한 쌍의 암수 바위. 1988년 12월 23일에 ‘경상남도 민속자료 제12호’로 지정되었다.
  • 저승본풀이
    836 2023.02.27
    제주도 큰굿의 [시왕맞이](/topic/시왕맞이) 제차에서 불리는 무가(敎述巫歌). 저승왕들의 신위를 나열하고 저승차사를 대접하여 망자를 극락으로 잘 인도해 주기를 청원하려는 목적에서 [구연](/topic/구연)된다.
  • 쾌자
    836 2023.02.27
    서울굿의 신장거리나 대감거리 등에서 굿을 할 때 착용한 복식.
  • 조선 후기부터 전남 장흥군 부산면 호계리에서 전승되어 온 장흥 호계리 별신제와 동계 관련 기록물. 2008년 4월 11일 장흥 호계리 별신제와 함께 ‘전라남도 민속자료 제43호’로 지정되었다.
  • 지하장군
    835 2023.02.27
    말을 타고 지하를 수호하는 [장군](/topic/장군)신. 장군신 계통의 무신이다. 지하용마장군, 용마장군, 용장군, 지하제일장군 등으로도 불린다.
  • 천궁맞이상
    835 2023.02.27
    서울굿에서 천궁맞이에 쓰이는 [제물](/topic/제물)상.
  • 창부씨
    834 2023.02.27
    광대신(廣大神)을 일컫는 말. 보통 생전에 명성 높은 광대가 죽어서 창부씨로 모셔진다. 혹은 명성 높은 광대가 죽어서 그 넋이 창부씨가 된다고도 한다. 창부 또는 창부대신(昌夫大神)이라고도 불리는 창부씨는 예능 혹은 풍류를 담당하는 신이다. 서울ㆍ경기 지역의 재수굿에서 창부거리라고 불리는 창부씨를 모시는 굿거리가 있다. 여기서 모셔지는 창부씨는 신명풀이를 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풍류적 성격이 강하다. 덧붙여 창부거리에서의 창부씨는 일 년 열두 달의 횡액을 막아 주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