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존위목팔부신대

한국무속신앙사전
망자(亡者)가 저승으로 가는 도중에 바다를 건널 때 그를 보호한다는 천존위목팔부신을 [빙의](/topic/빙의)(憑依)시키는 대. 대전광역시 일원의 법사들은 이를 ‘천존위목팔부신대’라고 부르나, 그 어의(語義)상으로 보면 ‘팔부신대’라고 명명(命名)해야 올바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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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자(亡者)가 저승으로 가는 도중에 바다를 건널 때 그를 보호한다는 천존위목팔부신을 [빙의](/topic/빙의)(憑依)시키는 대. 대전광역시 일원의 법사들은 이를 ‘천존위목팔부신대’라고 부르나, 그 어의(語義)상으로 보면 ‘팔부신대’라고 명명(命名)해야 올바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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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영
정의망자(亡者)가 저승으로 가는 도중에 바다를 건널 때 그를 보호한다는 천존위목팔부신을 [빙의](/topic/빙의)(憑依)시키는 대. 대전광역시 일원의 법사들은 이를 ‘천존위목팔부신대’라고 부르나, 그 어의(語義)상으로 보면 ‘팔부신대’라고 명명(命名)해야 올바를 것 같다.
내용천존위목팔부신대는 대전광역시 일원에서 앉은굿 법사로 활동했던 故 [황하청](/topic/황하청) 법사와 그의 제자인 [송선자](/topic/송선자) 보살이 쓰는 무구(巫具)이다. 이들은 대전광역시 무형문화재 제2호 ‘[대전의 앉은굿](/topic/대전의앉은굿)(1994년 6월7일 지정)’의 예능보[유자](/topic/유자)이다. 황하청 법사 사후(死後)에 송선자 보살이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천존신장위목’, ‘팔부신대’, ‘천존신장’ 등으로도 불린다. 망자의 저승길에서 도해(渡海)를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참고문헌인간과 신령을 잇는 상징, 무구-충청도 (국립문화재연구소, 2005)
형태대나무로 제작되며 길이는 약 30㎝이다. 평소에는 굿당 중앙에 모셔둔다. 놋쇠로 만든 주발(周鉢)에 [불밝이쌀](/topic/불밝이쌀)을 담고, 그 위에 천존위목팔부신대 4개를 사방에 꽂아둔다. 밥그릇의 한가운데에는 세발심지에 불을 밝혀 놓는다.
三國史記
海槎錄慶七松1607
釋奠·祈雨·安宅1938
수학사음양오행사상으로 본 조선왕조의 제사음식문화김상보1995
국립문화재연구소무·굿과 음식 3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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