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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신격
집터와 집안 대지를 지키고 관장하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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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제의
[마을](/topic/마을)굿(당굿)을 한 다음 각 집을 차례로 돌면서 풍물을 치며 집 터 곳곳의 지신(地神)을 밟아 달램으로써 한 해의 안녕과 복덕을 기원하는 마을 민속의례. 주로 정초에서 [정월대보름](/topic/정월대보름) 사이에 행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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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제의
음력 정월이나 시월상달에 집터를 맡아보는 지신에게 가정의 안녕을 기원하는 의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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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제물
지앙을 모시기 위해 차려놓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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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무속신화
제주도 일반신본풀이 가운데 제주큰굿의 [시왕맞이](/topic/시왕맞이)와 양궁숙임 제차, 작은굿의 하나인 거무영청대전상에서 구송되는 서사무가. 사령(死靈)위무굿인 시왕맞이에서 는 와 가 구송된 후에 불린다. 거무영청대전상은 백정(白丁)의 도살업(屠殺業)의 풍요를 기원하는 굿으로, 여기서 지장은 백정들의 수호조상신으로 여겨지고 있다. 다른 본풀이처럼 심방이 혼자 구송하는 것이 아니라 심방이 선창하면 악무(樂巫)가 북과 장구를 치며 구마다 복창하는 방식으로 구송한다. 주요 서사는 지장아기씨의 출생, 성장 과정에서의 시련, 결혼 생활의 실패, 공업담과 [환생담](/topic/환생담)으로 요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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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무구
종이를 돈 모양으로 재단한 것으로, 현물화폐가 아닌 저승에서 망자가 사용할 저승화폐를 상징화한 무구. 지전(紙錢)은 [한지](/topic/한지)나 [창호지](/topic/창호지)를 가늘게 접어 엽전의 원형이 길게 이어지도록 오린 것을 여러 가닥 모아 만든 조형물이다. 불교에서는 음전(陰錢)·우전(寓錢)이라고도 한다. 지전은 황해도·서울경기·동해안에서는 금전·은전으로, 호남 지역에서는 넋전·돈전, 제주도에서는 그 형태에 따라 지전·발지전·통지전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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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무무
동해안 지방 오구굿 및 진도지방의 씻김굿에서 망자를 위한 천도 의례로 추는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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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무신
말을 타고 지하를 수호하는 [장군](/topic/장군)신. 장군신 계통의 무신이다. 지하용마장군, 용마장군, 용장군, 지하제일장군 등으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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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무속신화
함경도에서 죽은 사람의 영혼을 저승으로 천도시켜 주기 위해 하는 망묵굿 가운데 진가장굿에서 부르는 무가. 진가장이 이정승의 아들 삼형제를 살해하고 그들의 재산을 빼앗은 죄 때문에 죽은 삼형제로부터 보복당하는 이야기이다. 짐가제굿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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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무속인명
진도의 채(蔡)씨 출계(出系)를 통해 전승되는 무업(巫業)의 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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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제의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수역리 수역[마을](/topic/마을)에서 매년 음력 유월 초하룻날에 [해충](/topic/해충) 퇴치를 위해 지내는 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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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무속제의
진도에서 전승되는 망자 [천도굿](/topic/천도굿). 이 굿은 박씨 무계를 중심으로 전승되며, 1980년 11월 17일 ‘중요무형문화재 제72호’로 지정되었다. ‘씻김’이란 말은 이승에서 살 때 맺힌 원한을 지우고 씻어준다는 의미에서 비롯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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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제의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해창리 해창[마을](/topic/마을)에서 매년 음력 정월 그믐날에 모시는 마을공동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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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무악
경기도 남부 지역 세습무당의 굿에서 제석굿에 쓰이는 [장단](/topic/장단) 가운데 하나. 간혹 군웅굿과 새남굿에서 쓰인다고도 하지만 어느 굿거리에서 나왔는지 모호한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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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무무
제석거리 앞부분에서 추거나 터벌림을 하고 난 다음 판을 여는 의미로 추기도 하고, 군웅굿에서는 굿상을 앞에 놓고 진쇠장단에 맞추어 군웅을 영접하며 추는 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