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신앙사전 7 페이지 > clubrichtour

한국무속신앙사전
제목 내용
  • 부군당제
    594 2023.02.27
    조선시대 경아전과 지방 관아 인근에 설치된 제당이나 현재 서울 한강 유역에 특정적으로 나타나는 [마을](/topic/마을)제당, 즉 부군당에서 행해지는 제의.
  • 불밝히기
    545 2023.02.27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섣달그믐에 행하는 제의. 일명 잔등(盞燈)이라고 한다. 섣달 그믐날밤 온 집안에 불을 밝히는 것을 수세(守歲)라고도 한다.
  • 삼성혈
    645 2023.02.2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1동 1313[번지](/topic/번지) 외 7필지에 있는 사적지로, 탐라국 시조에 대한 제의가 이루어지는 장소. 1964년 6월 2일에 ‘사적 제134호’로 지정되었다.
  • 서낭당
    687 2023.02.27
    [마을](/topic/마을) 어귀나 고갯말, 산허리 등에 [자리](/topic/자리) 잡고 있으면서 신앙의 대상이 되는 돌무더기. 돌무더기는 종종 수목과 함께 서낭당의 한 형태를 이루지만 이러한 서낭당 형태는 점차 사라져 남아 있는 경우가 드물다. 이보다는 오래된 나무에 당집이 결부되어 있거나 당집 단독으로 서낭당을 삼아 이것을 마을공동체 신앙의 수호신으로 섬기는 사례가 흔하다. 그런데 돌무더기로서의 서낭당과 마을 제당으로서의 서낭당을 신앙양상에서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본다. 즉 전자는 서낭당이 주로 개인적인 기원(祈願)과 관련된 신앙이라면 후자인 당집 형태의 서낭당은 마을공동체 신앙과 연관된 것으로 보는 것이다. 서낭당은 마을의 수호신을 섬기는 마을 제당이라는 점에서 마을신앙에 포함되는 반면에 때로는 무당이나 주부들의 기도처이기도 하여 무속신앙과 가정신앙에 포함될 수도 있다.
  • 석척기우
    612 2023.02.27
    용의 형상과 유사하다고 여겨지는 도마뱀[蜥蜴]을 이용한 기우의례.
  • 경기도 수원시 영동시장 상인들의 공동체 신앙처로 거북산신 또는 거북도당신을 모신 당. 거북도당이라 부르기도 한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영동 43-2[번지](/topic/번지)에 위치하며, 1986년 4월 8일에 ‘수원시 향토유적 제2호’로 지정되었다.
  • 나라에서 동해신에게 풍농풍어(豊農豊魚)와 [마을](/topic/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제사를 지낸 곳.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조산리에 위치해 있으며 2000년 1월 22일에 ‘강원도 기념물제73호’로 지정되었다.
  • 전라남도 영광군 영광읍 우평[마을](/topic/마을)에서 400여 년 동안 연행되어 온 마을제사.
  • 올벼심리
    591 2023.02.27
    일 년 동안 농사를 지은 새 곡식을 먹기 전에 조상에게 먼저 대접하는 제의. 주로 백중, 추석 즈음에 행한다. 지역에 따라 [[올벼](/topic/올벼)천신](/topic/올벼천신), 올기심리, 올개심리, 오리십리, 올비신미, 올벼차례 등으로 부른다. 경상북도지역에서는 풋바심이라고도 한다.
  • 보부상이나 이후 선질꾼들의 신앙 처소로서의 기능과 함께 세상을 뜬 보부상과 선질꾼들을 위한 재사(齋舍) 기능을 함께 하던 제당. 경상북도 울진군 서면 소광리에 있다.
  • 자동차고사
    611 2023.02.27
    자동차를 운행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좋지 않은 일을 막고자 행하는 제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납읍리의 금산공원 안에 있으며, ‘제주도 무형문화재 제6호’로 지정된 납읍리[마을](/topic/마을)제를 지내는 포제단.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 부속도서에서 자연물을 대상으로 풍해 방지를 기원한 금기와 각종 신앙행위.
  • 지신밟기
    531 2023.02.27
    [마을](/topic/마을)굿(당굿)을 한 다음 각 집을 차례로 돌면서 풍물을 치며 집 터 곳곳의 지신(地神)을 밟아 달램으로써 한 해의 안녕과 복덕을 기원하는 마을 민속의례. 주로 정초에서 [정월대보름](/topic/정월대보름) 사이에 행해진다.
  • 청양군 정산면 송학리에서 해마다 음력 정월 열나흗날 저녁에 [동화대](/topic/동화대)에 불을 놓아 [마을](/topic/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의례. 거대한 화목(火木)을 불사르는 행위로 마을에 깃든 액운과 재앙을 소멸한다는 상징성을 띠는 동화는 ‘동네불’이란 뜻을 지니고 있으며, 달집태우기와는 구분된다. 정산동화제는 제29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 출전하여 문화공보부장관상을 받았으며, 1989년 12월 29일에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9호’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