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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무속제의
정신적인 문제로 앓고 있는 환자를 치유하기 위하여 벌이는 굿. 두린굿은 달리 ‘미친굿’이라고도 한다. 일시적으로 미친 사람을 대상으로 한 굿이라는 뜻에서다. 또는 ‘추는굿’이라고도 한다. 환자로 하여금 춤을 추게 하는 것이 굿의 중심이기 때문이다. 어원으로 두린굿의 ‘두린-’은 ‘미치다’, ‘[어리](/topic/어리)석다’의 뜻을 지닌 두리다의 관형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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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무속제의
호랑이에게 물려죽거나 사신으로 다녀온 사람이 있을 때 개를 잡아 놓고 그 혼을 달래는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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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무속신화
함경남도 함흥 등지의 재수굿에서 불리던 무가. 조상을 위로하는 성격을 띤다. 대감굿은 서울ㆍ중부 지역에서 집터를 관장하고 집안의 재운(財運)을 가져다주는 신을 모시는 성격이지만 함경도굿에서는 터주신이나 재물신의 성격보다 대감신의 무장(武將) 성격이 두드러진다. 특히 무가의 말미에 “아버지는 [장군](/topic/장군)받기로 법을 내고, 어머니는 서낭받기로 법을 낸다”고 한 것으로 보아 장군신과 [마을](/topic/마을) 수호신의 권능도 지닌 신격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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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무악
무속 의례에서 [악사](/topic/악사)(樂師, 보통은 장구잽이)가 청신악(請神樂)을 연주한 후 혼자 부르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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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제의
대전광역시 중구 무수동에서 해마다 음력 정초에 길일(吉日)을 택해 [마을](/topic/마을)의 안녕과 풍농을 기원하는 의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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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용어
[마을](/topic/마을) 공동 소유의 농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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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무구
앉은굿에서 잡귀나 잡신을 잡아가두는 종이부적 형태의 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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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제의
단옷날에 건강과 풍요와 제액(除厄)을 기원하며 올리는 가정의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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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제의장소
강원도 동해시 동호동 주민들이 매년 정월초하룻날에 동제(洞祭)를 올리는 제단. 동해시 발한동 513-12[번지](/topic/번지)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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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무속신앙
한국무속에서 재액을 전이시키는 모의 주술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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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신체
집안에 재복이 깃들고 흥성하기를 기원하는 대상인 대감신의 신체로 가장 많이 나타나는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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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무속제의
제주도의 정기적인 당제 중 하나로, 음력으로 9월이나 10월 상달에 하는 의례. 이 의례를 ‘시만곡대제’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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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무복
궁중 여령들이 정재에 참여할 때 입는 복식으로 대금형의 깃 모양이며 주로 황색으로 만들어진 표의(表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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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용어
동제 때 사용할 음식을 준비하는 사람 또는 제물을 장만하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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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무무
제주도굿의 초감제에서 하늘의 신이 내려오는 군문을 여는 과정을 표현한 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