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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0
무속신화
호남 지역에서 전승되는 서사무가. 그러나 함흥의 , 나 제주도의 도 같은 유형의 서사무가로 볼 수 있다. 가 [구연](/topic/구연)되는 무의(巫儀)에는 ‘[성주굿](/topic/성주굿)’, ‘씻김굿’, ‘[고풀이](/topic/고풀이)’, ‘혼시굿’ 등이 있다. 함경도에서는 죽음을 예방하는 굿인 ‘황천도액(黃泉度厄)’, 호남 지역에서는 망자의 혼령을 위무하는 ‘씻김굿’, 제주도에서는 ‘작은굿 비념’에서 각각 구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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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9
신체
목이 짧고 배가 부른 작은 항아리 안에 벼나 쌀 등 곡식을 넣어 집안의 [장독대](/topic/장독대)나 [안방](/topic/안방), 광 등에 두고 이를 칠성이라고 여기는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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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8
신체
[가신](/topic/가신)(家神)으로 모셔지는 흰 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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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7
제물
[마을](/topic/마을)신들에게 바쳐지는 통소는 모든 제수(祭需) 가운데 으뜸이다. 대개 도서(島嶼) 지방이나 내륙의 대규모 당제 및 성황제에 통소를 [제상](/topic/제상)에 올린다. 이러한 동제(洞祭)의 절차는 상당 부분이 소에게 집중되어 있고 상호 긴밀한 관계를 맺는다. 동제를 구성하는 문화복합(culture complex) 중심에 소가 자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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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6
무악
전라도 씻김굿과 [남해안별신굿](/topic/남해안별신굿)에서 불리는 무가. 씻김굿에서는 오구굿, 넋올리기, 씻김같이 망자와 관련된 굿거리의 끝 부분에 부른다. 남해안별신굿에서는 말미, 대너리, 염 등에 이어 천근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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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5
신체
철로 만든 말의 형상으로 [마을](/topic/마을) 제당에 모셔지는 신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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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4
무신
광대신(廣大神)을 일컫는 말. 보통 생전에 명성 높은 광대가 죽어서 창부씨로 모셔진다. 혹은 명성 높은 광대가 죽어서 그 넋이 창부씨가 된다고도 한다. 창부 또는 창부대신(昌夫大神)이라고도 불리는 창부씨는 예능 혹은 풍류를 담당하는 신이다. 서울ㆍ경기 지역의 재수굿에서 창부거리라고 불리는 창부씨를 모시는 굿거리가 있다. 여기서 모셔지는 창부씨는 신명풀이를 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풍류적 성격이 강하다. 덧붙여 창부거리에서의 창부씨는 일 년 열두 달의 횡액을 막아 주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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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3
무속신화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리에 있는 ‘웃당’의 본향당신에 관한 본풀이. 웃당은 ‘일렛당’ ‘일뢰당’ ‘서당’이라고도 하므로 이 신에 관한 본풀이를 ‘일뤠또본풀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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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2
제의
청양군 정산면 송학리에서 해마다 음력 정월 열나흗날 저녁에 [동화대](/topic/동화대)에 불을 놓아 [마을](/topic/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의례. 거대한 화목(火木)을 불사르는 행위로 마을에 깃든 액운과 재앙을 소멸한다는 상징성을 띠는 동화는 ‘동네불’이란 뜻을 지니고 있으며, 달집태우기와는 구분된다. 정산동화제는 제29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 출전하여 문화공보부장관상을 받았으며, 1989년 12월 29일에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9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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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1
무신
말을 타고 지하를 수호하는 [장군](/topic/장군)신. 장군신 계통의 무신이다. 지하용마장군, 용마장군, 용장군, 지하제일장군 등으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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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0
제의
무병장수와 자손 얻기를 기원하며 [칠성신](/topic/칠성신)에게 올리는 의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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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
무속신화
평안북도 강계 지방에서 전승되는 서사무가. 강계 지방에서는 대규모 무굿을 할 때 여흥거리로 일월신제(日月神祭)와 성승제(聖僧祭)가 베풀어진다. 이때 일월신제에서 이 구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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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8
신격
뒤란 또는 [장독대](/topic/장독대)에 있다고 하는 [가신](/topic/가신)(家神). 주로 전라남도와 전라북도지역에서 모셔지고 있다. 명칭은 청룡(靑龍)의 와음(訛音)에서 왔다는 설이 있다. 터주신, [장독신](/topic/장독신), 산신, 용신 등의 성격을 띠고 있는 가운데 가내 평안과 자식의 안녕을 위해 모신다.
이 신격의 수호 영역은 집터이지만 특히 장독대가 위치한 뒤란이 중심 영역이다. 그래서 집 뒤란에 위치한 장독대에서 주로 철륭을 모신다. 철륭의 성별은 뒤꼍각씨(전남 구례군 산동면 외산리)와 같은 표현이 있어 여성성이 드러나는 곳도 있지만 전남 무안군 해제면 송석리에서처럼 남신(男神)으로 인식하고 있는 곳도 있어 일률적으로 판단하기가 어렵다. 설․[정월대보름](/topic/정월대보름)․추석 등 명절 아침에 집 뒤란 또는 뒤란의 장독대에 상을 차려서 떡, 밥, 나물, 어물, 과일 등을 진설한 다음 [비손](/topic/비손)을 한다. 지역에 따라 철륭신, 천룡신(天龍神), 철령할마이, 뒤꼍각시, 철륭지신, 지신 등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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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7
신체
[가신](/topic/가신)(家神)신앙의 한 종류로, 골맥이할배를 모셔 놓은 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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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6
무악
동해안굿에서 경남 지역의 문굿과 장수굿에서 사용되는 [장단](/topic/장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