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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속신앙사전
제목 내용
  • 정의 강원도 강릉시 안인진(安仁津) 포구[마을](/topic/마을)에서 어민들이 풍어와 안녕을 기원하는 제당.
  • 강원도 동해시 동호동 주민들이 매년 정월초하룻날에 동제(洞祭)를 올리는 제단. 동해시 발한동 513-12[번지](/topic/번지)에 자리하고 있다.
  • 강릉시 주문진읍 향호1리 행깨[마을](/topic/마을)의 제의. 원래는 하늘에 제향하는 제의였지만 전승 과정에서 변화하여 [서낭제](/topic/서낭제) 형태로 전승되고 있다.
  • 병굿
    663 2023.02.27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하는 굿. ‘치병(治病)굿’, ‘환자굿’, ‘중천굿’, ‘별상굿’, ‘우환굿’ 등으로도 부른다.
  • 대구심리
    663 2023.02.27
    경상도와 전라도지역에서 처음 어획한 대구로 국을 끓여 가정신에게 먼저 바치는 제의.
  • 성인굿
    663 2023.02.27
    함경도에서 전승되는 굿으로, 여러 성인의 내력을 일괄해서 하나로 모시는 작은 재수굿. 이를 달리 ‘셍굿’, ‘센풀이’, ‘세인굿’ 등으로 불린다.
  • 충청남도 금산군 부리면 어재리에 있는 농바우를 대상으로 비를 기원하는 여성 기우제의 하나.‘끄시기’는‘끌다’의 금산 지역 사투리로, 농바우끄시기는 농처럼 생긴 바위에 동아줄을 걸고 끌어내린다는 뜻을 담고 있다. 2000년 9월 20일에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32호’로 지정되었다.
  • 서울새남굿
    657 2023.02.27
    죽은 자를 위해 행해지는 서울 지역 무속의 죽음의례에서 규모가 가장 큰 굿. 서울 무속의 죽음의례 중 대표적인 것은 진오기굿으로, 이러한 진오기굿 중에서 규모가 가장 큰 굿이 새남굿이다. 서울새남굿은 다시 규모에 따라 [얼새남](/topic/얼새남), 원새남, 천근새남, 쌍궤새남 등으로 나뉜다. 새남의 어원은 확실하지 않다. 새남의 어원으로 문헌자료에서 발견되는 한자어 산음(散陰)이나 새신(賽神)을 의미하는 새남(賽南)이 지적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오히려 새남을 순수한 우리말로 보고 재생을 의미하는 ‘새로 태어남’에서 새남의 어원을 찾는 설명이 좀 더 타당성이 있다고 여겨지고 있다. 이는 무속의 죽음의례를 비롯해 한국사회의 많은 전통적인 죽음의례나 관련 놀이가 재생의 모티브를 함축하고 있으며 한국의 각 지역 무속 죽음의례에서 새남이라는 말이 폭넓게 쓰이고 있다는 점에서 설득력이 있다. 이 굿은 1996년 5월 1일에 ‘중요무형문화재 제104호’로 지정되었다. 1996년 문화재 지정 당시에 예능보[유자](/topic/유자)로 [김유감](/topic/김유감)(金有感)이 지정되었고, 김유감이 노령으로 활동이 어려워지면서 2007년 7월 11일에 [이상순](/topic/이상순)(李相順)이 두 번째 보유자로 지정되었다.
  • 국사당제
    654 2023.02.27
    국[사당](/topic/사당)(國師堂)에서 행하는 [마을](/topic/마을)이나 고을 단위의 공동체 제사를 일컬음. 여기에서‘국사’는 불교의 법호(法號)나 승직(僧職)이라기보다 어원 및 어의는 분명하지 않지만 산신을뜻하는 한국어의 불교식 차자(借字)로 보인다. 산신은 물론 본질상 천신과 동일시되거나 마을이란 소우주(小宇宙)에 좌정한 천신으로 인식되며, 국사는 이러한 자연 촌락의 산신이나 천신보다 더욱 상위의 개념으로 여겨진다. 이에 따라 국사당제의 본질은 산신제 또는 천신제이다. 고을 단위의 국사당제는 충청도 청안의 국사신제에서 전형을 볼 수 있다. 고을의 주신(主神)을 산에서 인간계로 모셔 와서 가무오신(歌舞娛神)으로 위무한 다음 다시 신역(神域)인 산으로 되돌려 드리는 무속식 이동형 제의이다. 마을 단위의 국사신제는 상당인 산신제에 앞서서 더 높은 신격으로 유교식 제의에 따라 모셔진다. 그리고 마을 위치를 기준으로 하면 [산신당](/topic/산신당)보다 더 높고 더 먼 거리에 국사당이 설정된다. 관서 및 관북 지방에서는 돌무더기 [서낭당](/topic/서낭당)을 국사당으로 부르기도 한다.
  • 물부리굿
    654 2023.02.27
    조선시대에 지냈던 기우제.
  • 당산제
    652 2023.02.27
    호남·영남 지방에서 행해지는 [마을](/topic/마을)제사로, 다양한 마을신을 모시면서 마을 공동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한 의례. 당제, 당산제, [당산굿](/topic/당산굿), 당고사, 당산고제(古祭), 산제, [돌탑](/topic/돌탑)제, 당마제 등 지역마다 이름이나 제의 형식이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호남지방에서는 당제 또는 당산제라는 명칭이 일반적이다. 특히 광주와 전남권을 비롯한 내륙 지역에서는 당산제, 해안도서 지역에서는 당제라 각각 불리는 것으로 조사·보고되고 있다.
  • 가야진용신제
    649 2023.02.27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 당곡[마을](/topic/마을)에서 매년 음력 3월 초정일(初丁日)에 가야진(伽倻津)의 용신(龍神)에게 올리는 의례. 1997년 1월 30일에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19호’로 지정되었다
  • 단잡이굿
    648 2023.02.27
    ‘단(丹)’이라고 하는 개인 피부병에 대한 [마을](/topic/마을)공동체의 치병 의례. 이 굿은 2000년 1월 11일에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29호’로 지정되었다.
  • 본향당굿
    648 2023.02.27
    제주도의 각 [마을](/topic/마을)에서 본향신에게 지내는 정기 당굿.
  • 동이풀이굿
    644 2023.02.27
    양씨 아미 본풀이에 나오는 굶어서 동이처럼 사려 앉아 죽은 양씨 아미[處女]의 혼령을 위무하는 조상굿. 이 굿은 제주시 조천읍 눈미[와산리(臥山里)] 지역 고씨 집안에서 조상의 원혼을 달래기 위해 행하는 무속 의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