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44
제구
[한지](/topic/한지)를 접어서 만든, 위 끝이 뾰족하게 생긴 [모자](/topic/모자). 삼신과 세존의 신체(神體)이기도 하며, 집례자가 머리에 쓰기도 한다. 가정신의 신체인 단지 위에 씌우기도 한다.
-
543
용어
망자(亡者)가 순탄하게 저승길로 가도록 비는 전라도 지역 씻김굿의 한 과정.
-
542
자료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세동리에서 산신제를 지내기 위해 19세기 후반 산향계를 조직하고 운영해 온 문서.
-
541
무속제의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에서 전승되고 있는 [마을](/topic/마을)제의. 현지에서는 ‘갈매동 [산치성](/topic/산치성) 도당굿’이라고 한다. 이 굿은 1995년 8월 7일에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15호’로 지정되었다. 1995년 문화재 지정 당시 ‘갈내동도당굿보존회’가 기능보[유자](/topic/유자)로 지정되었다. 이후 1998년 9월 11일 [조순자](/topic/조순자)(趙順子)와 [허용업](/topic/허용업)(許龍業)이 각각 무녀당주(巫女堂主)와 잽이당주로서 예능보유자로 지정되고, 당집 역시 추가로 지정되었다.
-
540
무무
경기도당굿의 가장 중요한 굿거리인 ‘군웅굿’거리에서 추는 춤.
-
539
제의
충청남도 금산군 부리면 어재리에 있는 농바우를 대상으로 비를 기원하는 여성 기우제의 하나.‘끄시기’는‘끌다’의 금산 지역 사투리로, 농바우끄시기는 농처럼 생긴 바위에 동아줄을 걸고 끌어내린다는 뜻을 담고 있다. 2000년 9월 20일에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32호’로 지정되었다.
-
538
무구
길[路]과 베[麻布]의 합성어로, 이승과 저승을 이어주는 길을 상징하는 긴 [무명](/topic/무명) 또는 베. 한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국의 굿에서 두루 존재하는 무구이다. ‘질베’, ‘길베’, ‘다리베’, ‘길천’, ‘다리천’ 등으로 불린다. 특히 망자를 좋은 곳으로 천도하는 오구굿에서 쓰이는 무구로, 이승과 저승을 매개하는 길[路] 또는 다리[橋]를 상징한다.
-
537
제의장소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 팔현1리 원팔현[마을](/topic/마을)에 자리 잡고 있는 산신당으로, 마을 원주민들이 위하고 있는 마을공동체 신앙의 제의 장소.
-
536
무악
무속 의례에서 [악사](/topic/악사)(樂師, 보통은 장구잽이)가 청신악(請神樂)을 연주한 후 혼자 부르는 노래.
-
535
무구
동해안 지역의 군웅굿에서 무녀가 군웅신의 위력을 보이기 위해 입에 무는 무구로 놋쇠로 만든 큰 동이.
-
534
무속제의
‘단(丹)’이라고 하는 개인 피부병에 대한 [마을](/topic/마을)공동체의 치병 의례. 이 굿은 2000년 1월 11일에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29호’로 지정되었다.
-
533
무신
무속에서 주로 재복(財福)을 담당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신. 서울ㆍ경기 지역과 그 이북지역 무속에서 신앙되며, 한강 이남지역 무속에서는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무속의례인 굿에서 대감신을 위한 독립된 제차를 통해 모셔지며, 무신도(巫神圖)를 통해서도 모셔진다.
-
532
제물
서울굿에서 [관성제군](/topic/관성제군)과 [최영](/topic/최영)[장군](/topic/장군)을 위해 차리는 굿상 가운데 하나.
-
531
용어
동제 때 사용할 음식을 준비하는 사람 또는 제물을 장만하는 집.
-
530
무복
서울을 비롯한 황해도, 평안도, 강원도 등 주로 한강 이북 지역의 강신 무당들이 굿에서 사용하는 [무복](/topic/무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