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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속신앙사전
제목 내용
  • 전라남도 영광군 법성포 지역에서 치러지는 서해안 최대 규모의 단오절 축제.
  • 전남 완도군 완도읍 장좌리에서는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에 당제를 지내고 있다. 이 [마을](/topic/마을)에서는 두 곳에 당이 있다. 하나는 마을 앞 300여 m 거리의 조그만 섬 장도에 있고, 다른 하나는 마을 안 사장(射場)의 귀목나무거리다. 완도장좌리당제 및 당굿은 1995년 12월 26일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28호’로 지정되었으며, 김봉도가 예능보[유자](/topic/유자)였으나 2002년에 사망하였다.
  • 제주복신미륵
    705 2023.02.2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동서 양쪽에 있는 석상(石像). 여기에 기원하면 사람들에게 재복을 내려주는 것으로 관념된다. 1971년 8월 25일에 ’제주도 민속자료 제1호‘로 지정되었다.
  • 부정풀이
    705 2023.02.27
    황해도굿에서 무당이 부정(不淨)을 풀어내면서 부르는 무가.
  • 포신
    705 2023.02.27
    [마을](/topic/마을)의 제반일을 관장하고 보호해 주는 신. 포제지신(酺祭之神), [농포신](/topic/농포신)(農酺神), 이포신(里酺神) 등으로 지칭되기도 한다.
  • 삼오장
    705 2023.02.27
    동해안굿의 세존굿에서 중춤을 반주하는 [장단](/topic/장단).
  • 부루단지
    704 2023.02.27
    가정에서 곡식을 담아 집안의 [조상신](/topic/조상신)으로 섬기는 단지나 오지항아리.
  • 산신
    704 2023.02.27
    산을 지키며 산에서 일어나는 일을 관장하는 것으로 믿어지는 신.
  • 서울특별시 용산구 동빙고동의 부군당에서 행해지는 전형적인 서울식의 [마을](/topic/마을)굿. 동빙고동의 부군당은 내력이 있으며, 서울지역 부군당의 전통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서 이 부군당제는 분명한 근거가 있는 당제 가운데 하나이다.
  • 상문풀기
    704 2023.02.27
    상사로 일어난 부정을 풀어내는 의례. 상갓집에 다녀오고 나서 몸이 아프면 ‘상문이 들었다’고 하는데, 이것을 제거하기 위한 의례이다. 민간요법과 무속의례가 있다.
  • 몸주신
    703 2023.02.27
    무당에게 강신하여 영력(靈力)의 주체가 되고 있는 신(神).
  • 왕신
    703 2023.02.27
    집안에 정식으로 [봉안](/topic/봉안)(奉安)한 처녀의 [혼백](/topic/혼백). 곡식을 넣은 단지를 신체(神體)로 삼아 집 뒤란 [장독대](/topic/장독대)에 모시거나 [치마](/topic/치마), [저고리](/topic/저고리) 등을 넣은 동고리나 반짇고리를 신체로 하여 [벽장](/topic/벽장)이나 [다락](/topic/다락)에 앉힌다. 이승에서 정처없이 떠돌던 처녀 귀신은 왕신으로 좌정(坐定)하여 가족들의 지극한 정성을 받는 대신에 일종의 ‘[가신](/topic/가신)(家神)’이나 ‘비운(悲運)의 [조상신](/topic/조상신)(祖上神)’으로서 집안을 잘 보살핀다. 그러나 왕신은 조금만 서운해도 집안에 큰 풍파를 일으키는 매우 무섭고 사나운 신령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오랜 기간 왕신을 모시면 언젠가 [신벌](/topic/신벌)(神罰)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서 결국에는 왕신 모시기를 포기하게 된다.
  • 바라지
    703 2023.02.27
    무속신앙에서 무녀가 굿을 할 때 [장단](/topic/장단)을 도와주는 일이나 무가(巫歌)의 선율(旋律)을 받아서 대선율(對旋律)로 응답하는 일.
  • 산바람막기
    703 2023.02.27
    산소에 손을 댄 결과 집안에 우환에 생겼다고 믿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행하는 제의. 이를 산바람막기, 산신바람막기, [산소탈막기](/topic/산소탈막기), 산탈막기, 산소동토막기 등으로 불린다.
  • 삼신밥
    703 2023.02.27
    아기가 태어나면 [삼신상](/topic/삼신상) 위에 차려 놓던 밥. 백미로 밥을 짓고 해산미역으로 국을 끓여서 먼저 삼신할미 앞에 차린다. 이때 삼신상 위에 올린 밥을 ‘삼신밥’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