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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무복
제주굿에서 입는 [무복](/topic/무복). 제주굿 중 강신무에서는 모시는 신과 연행하는 거리마다 [만신](/topic/만신)들이 그 신 자체가 되기 때문에 신의 성격, 위계에 따라 조선시대의 문관·무관·여관들의 복식을 입는다. 병을 고치는 추는굿에서는 심방의 역할이 복식을 통해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한복](/topic/한복)을 입어도 평상복으로 착용한다. 그래서 [저고리](/topic/저고리)와 [바지](/topic/바지)만 입기도 하고 [두루마기](/topic/두루마기)를 더 입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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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제의
서울 한강변의 서빙고동에 전승되는 [마을](/topic/마을)당제. 서빙고동부군당은 용산구 서빙고동 195-3에 위치하며, 1973년 1월 26일에 ‘서울특별시 민속자료 제2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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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무신
치병의 능력을 갖고 있는 신으로, 불교에서 유래한 무속신. 약사불사는 약사여래(藥師如來)를 중심으로 한 불교의 약사신앙이 무속에 수용되면서 성립된 신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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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제의
염전의 주인들이 소금이 많이 생산되고 소금 일을 무사히 하게 해 달라고 기원하는 제의. 염전고사는 지역에 따라 [벗고사](/topic/벗고사), 벌막고사, 소금고사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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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제의장소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고당리에 있는 [마을](/topic/마을)제당. ‘고당(姑堂)’은 고당마을을 수호하는 당할머니를 모신 당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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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무구
[동해안별신굿](/topic/동해안별신굿)과 [동해안오구굿](/topic/동해안오구굿)에서 사용하는 굿당 장식물의 하나. 허개등은 대나무를 뼈대로 하고 그 위에 오색 화지를 붙여 굿당 바깥쪽 높은 곳에 매달아놓은 등이다. 흑애등, 학애등, 흐개등, 후개등으로도 일컫는다. 허개등은 걸어놓은 괘등(卦燈)의 하나로 허공에 매단 등이라고 해서 허괘등(虛卦燈)이라고 하거나, 불교의 지화장엄에서 유래한 등이란 의미에서 화개등(花蓋燈)일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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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무구
무당이 굿에서 사용하는 다섯 색깔의 깃발로 주로 운수를 점치는 무구. 오방신장기는 신장거리에서 사용되지만 대감거리와 [장군](/topic/장군)거리 등에서도 사용하기 때문에 대감기 또는 장군기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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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무악
한국 전통 악곡에서 향피리 위주로 편성되는 [삼현육각](/topic/삼현육각)에 의한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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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제의
충청남도 부여군 석성면 봉정리 포사[마을](/topic/마을)에서 해마다 [정월대보름](/topic/정월대보름)날에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의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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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제물
유두날이나 칠월칠석날 밀로 만들어 올리는 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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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무속신화
[동해안별신굿](/topic/동해안별신굿)의 심청굿에서 불리는 장편서사무가. 심청굿은 동해안 지역의 세습무만이 연행하고 있는 굿거리이며, 심청굿 거리에서 구송되는 는 고소설 심청전으로 널리 알려진 내용을 담고 있어서 청중들에게 인기 있는 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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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용어
남자 무당을 일컫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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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용어
제의를 진행하는 중간이나 거행한 뒤 제의에 참여한 이들이 신령의 뜻이 담긴 음식을 받아먹으며 복을 비는 행위. 대개 술잔이 행위의 중심이 되므로 음복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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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제의
전라남도 영광군 법성포 지역에서 치러지는 서해안 최대 규모의 단오절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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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무속제의
전남 완도군 완도읍 장좌리에서는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에 당제를 지내고 있다. 이 [마을](/topic/마을)에서는 두 곳에 당이 있다. 하나는 마을 앞 300여 m 거리의 조그만 섬 장도에 있고, 다른 하나는 마을 안 사장(射場)의 귀목나무거리다. 완도장좌리당제 및 당굿은 1995년 12월 26일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28호’로 지정되었으며, 김봉도가 예능보[유자](/topic/유자)였으나 2002년에 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