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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제물
콩을 삶아서 띄운 메주와 소금물을 옹기 독에 넣어 장기간 숙성시킨 다음에 우러난 간장을 떠내고 남은 건더기를 계속 숙성시켜 만든 발효식품으로서, ‘객귀(客鬼) 물리기’와 ‘동티잡이’, ‘액막이’ 등 측신의 노여움을 푸는 주술적인 의례 등에 사용하는 대표적인 [저장](/topic/저장)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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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제구
짚을 재료로 사람의 형상을 만든 것. 한자로 추령(芻靈), 초우인(草偶人)이라고 적는다. 민속에서는 나후직성에 든 인물을 대신하는 존재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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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제구
목조 건물 건축 과정에서 최상부 부재인 종도리(마룻도리)를 올리는 [상량제](/topic/상량제)(上樑祭) 때 사용하는 [축문](/topic/축문)(祝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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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무신
영험한 무당이 죽어서 된 신. 무당의 영험함을 담당하며, 무업의 번창을 도와준다. 또 집안의 재앙을 물리치고 집안의 번창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성수라 불리는 신격에는 그 하위에 성수님, 여성수, 남성수, 대신(大神), 대신마누라, 대신할머니, 성수마누라, 성수할머니, [만신](/topic/만신)할머니, [조상대](/topic/조상대)신 등 여러 다른 이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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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제의
강원도 동해시 어촌인 어달동의 동제. 육지성황을 모시는 서낭제와 바다성황을 모시는 해성제가 있으며, 서로 다른 시기에 각각 행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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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신격
충청남도 서해안지역에 거주하는 김해 김씨(金海 金氏) 일부 집안에서 모시는 비운(悲運)의 [조상신](/topic/조상신)(祖上神). 역사적 유래는 정확하지 않다. 어느 전쟁에서 비극적으로 죽은 특정 선조를 가내(家內)에 [봉안](/topic/봉안)하여 해마다 2월이 되면 무당을 초빙하여 위로하고 놀려준다. 특히 임신네는 김해 김씨 집안의 어로(漁撈)를 보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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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신체
나무나 돌로 만든 새를 장대나 돌[기둥](/topic/기둥) 위에 앉혀 [마을](/topic/마을) 수호신으로 믿는 상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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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제물
서울굿에서 본향거리 또는 본향바래기·산바래기에 차리는 [제물](/topic/제물)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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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무구
흰색의 연꽃 모양으로 만든 지화. 서울·경기도·황해도·동해안 지역에서 나타나며, 제석화, 불사화, 천상화, 천궁맞이화, 칠성화, 칠성제석꽃 등의 이칭이 있다. 불사, 제석, 천존, 천궁, 칠성제석 등이라 칭해지는 불교와 도교의 신격에 영향을 받은 [천신](/topic/천신)을 위한 상에 진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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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신격
[장독대](/topic/장독대)에 좌정하여 가족들의 건강과 안위를 관장하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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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제구
짚을 원추형으로 엮어서 [가신](/topic/가신)(家神)을 안치한 단지나 신체(神體) 등을 덮는 데 사용하는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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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무악
동해안 지역의 지옥가 [염불](/topic/염불), [꽃노래](/topic/꽃노래) 염불, [뱃노래](/topic/뱃노래) 염불, [초롱등](/topic/초롱등)노래 염불 등 무가를 반주하는 [무악](/topic/무악) [장단](/topic/장단)의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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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무속신화
제주도에서 구송된 것으로 알려진 특수본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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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신체
강원도 산간[마을](/topic/마을)에서 [산멕이](/topic/산멕이)([산메기](/topic/산메기)) 제사 때 인식되는 [금줄](/topic/금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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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무속신화
함경도 지역의 [천도굿](/topic/천도굿)인 [망묵이굿](/topic/망묵이굿)에서 [구연](/topic/구연)되는 서사무가의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