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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
무속제의
서울을 비롯한 한강 이북 지역과 수원·인천 등지에서 [마을](/topic/마을)의 평화와 풍년을 목적으로 매년 혹은 2년이나 그 이상의 해를 걸러 정월 초나 봄, 가을에 정기적으로 행하는 마을단위의 굿. 이 굿은 1990년 10월 10일에 ‘중요무형문화재 제98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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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
무악
경기 남부 지역 굿에서 춤반주로 쓰이는 [장단](/topic/장단)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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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
무악
동해안 지역 굿의 고삼염불에 쓰이는 [장단](/topic/장단). 원래 고삼무가는 동해안 지역에서 쓰이던 것이 아니라 살풀이문화권에서 부르던 고산염불(高山念佛)이 동해안으로 유입되면서 부르게 된 무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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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
무속제의
동해안 중부 지역에서 광인(狂人), 즉 미친 사람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행하는 무속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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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
무구
씻김굿에서 [고풀이](/topic/고풀이)를 할 때 사용하는 무구. ‘고’는 기다란 천이나 줄을 둥글게 매듭짓는 것을 말한다. 고싸움의 ‘고’나, 옷고름의 ‘고름’이 비슷한 용례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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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9
제의
음력 정월 초순이나 보름 무렵에 [마을](/topic/마을) 어귀나 큰 삼거리에서 올리는 마을 공동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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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8
용어
공공의 자금이 필요할 때 풍물패를 조직하여 굿을 해 주고 각 가정에서 돈과 곡식을 걷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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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7
무구
전북 지역 무속의례인 연올리기 혹은 전올리기에서 [속연](/topic/속연)을 끌어올릴 때 사용하는 종이무구. 겉전 혹은 겉대 등으로도 불린다. 속연과 함께 통틀어 ‘연(緣)’으로 불린다. 연(緣)은 묶음이라는 뜻과 인연의 약자로서 두 [가지](/topic/가지) 의미를 지닌다. 망자천도굿인 씨끔굿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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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6
신격
[마을](/topic/마을)에 최초로 들어와 개척한 자가 죽은 뒤 그 후손이나 지역민들에 의해 마을의 [입향시조](/topic/입향시조)신, 수호신으로 신앙되는 인격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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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5
용어
황해도 무당들이 굿 현장에서 사용하는 용어로써 왕초격의 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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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4
제의
집 짓는 공사를 시작하기 전에 공사를 주관하는 대목이 안전을 기원하기 위해 상량신에게 올리는 의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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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3
신격
집안의 [곳간](/topic/곳간)을 지키는 신. 고방신, 도장신, 도장지신이라고도 한다. 재물과 관련되기 때문에 업과 동일시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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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2
무신
서울ㆍ경기 지역 굿의 계면거리와 동해안 지역 굿의 계면굿에서 모셔지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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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1
제물
둥글납작한 떡 위에 방울 모양의 떡 일곱 개를 놓아 댓[가지](/topic/가지)로 얽어매고 창살 모양의 [백지](/topic/백지)로 감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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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0
무악
[걸립굿](/topic/걸립굿)을 거행할 때 [걸립패](/topic/걸립패)에게 대접할 물건을 차려 놓은 상 혹은 그러한 절차. 상 위에 쌀ㆍ돈ㆍ[무명](/topic/무명)실 타래 따위를 올려놓으면 걸립패는 그 집에서 지신밟기로 풍요와 행복을 빌어준다. 굿판에서 고사반은 굿판에 모인 [단골](/topic/단골)들의 한 해 동안의 복을 빌기 위한 연례행사라는 광의의 의미를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