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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무악
서울ㆍ경기 지역의 굿에서 사용되는 [무악](/topic/무악). 비교적 규모가 큰 [서울새남굿](/topic/서울새남굿), 서울진오귀굿, [경기도도당굿](/topic/경기도도당굿)에서 연주한다. 굿 연행에 있어서 길군악, 길타령 등과 함께 행악(行樂)으로 사용된다. 서울새남굿과 진오귀굿의 ‘별상거리’ 및 ‘도령거리’, 경기도도당굿의 ‘돌돌이-장문잡기’라는 의식에서 취타가 연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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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제의
호랑이 머리를 침수시키는 기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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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제의
태백산 천제단[천왕당]에서 매년 10월 3일 오시(午時)에 해당하는 오전 11시와 오후 1시 사이에 세계평화(世界平和), 민족통일(民族統一), 국태민안(國泰民安), 우순풍조(雨順風調)를 기원하며 하늘에 지내는 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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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신격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목축(牧畜)이나 목축에 종사하는 이들을 관장하는 신. 제주도에서는 목축에 종사하는 사람, 곧 목동(牧童)이나 목자(牧者)를 ‘테우리’라고 부른다. 이에 따라 테우리신은 목축과 관련된 일이나 목축에 종사하는 목동 등 목축 전반을 관장하는 목축의 신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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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제의장소
제주특별자치도 내에서 유교식 [마을](/topic/마을)제의가 베풀어지는 제의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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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무악
함경도 지역에서 전승되는 무속음악. 그러나 함경도의 무속음악이 알려진 것은 북청을 중심으로 하는 함경도 서남부 지역 무속음악뿐이고, 다른 지역의 무속음악 자료는 알려진 게 없어 불확실하다. 함경도 무가의 선율은 [메나리토리](/topic/메나리토리)가 주가 되고, 무의식 음악에 쓰이는 악기는 장구ㆍ징ㆍ바라 등이다. 무속음악 [장단](/topic/장단)에는 장구ㆍ절장구 등이 있으며, 소박이 2집합과 3집합으로 혼합되는 장단이 많다는 점에서 강원도ㆍ경상도의 동해안굿과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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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용어
[마을](/topic/마을)제사에 오신 신령에게 술을 권하는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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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제의
홍성군 서부면 판교리 수룡동[마을](/topic/마을) 뒷산 용두(龍頭) 정수리 부분인 ‘당산(堂山)’ 제당 터에서 마을 사람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정월대보름](/topic/정월대보름)날 아침에 무당을 초청하여 서해의 용왕신에게 지내는 당제. 당제를 지내는 당산을 ‘신령산(神靈山)’이라고도 부른다. 한편 현재 용의 꼬리에 해당하는 용미(龍尾)에 자리한 마을회관은 당제를 비롯한 마을의 중추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2003년 10월 30일에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36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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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무구
집안 신령[家神]을 위하고 한 해 동안 무탈하길 바라는 [안택](/topic/안택)을 할 때 신을 모시기 위한 위목(位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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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제의장소
중국 사신(使臣)의 무사 귀환과 풍어(豊漁)를 기원하는 제당.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면 읍내리에 위치하며, 사신당(使臣堂)이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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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무악
무당이 의례상을 진설하여 신에게 바치는 행위를 할 때 연주하는 장단. 거상장단은 궁중음악에서 연주하는 ‘거상악(擧床樂)’에서 유래된 말이다. 궁중음악의 거상악은 잔치를 할 때 ‘음식 상(床)을 올리는[擧] 음악’이라는 의미이다. 굿판에서는 신을 모시기 위한 상을 올릴 때 거상악을 거상장단으로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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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무악
경기 남부 지역 굿에서 춤반주로 쓰이는 [장단](/topic/장단)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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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무악
동해안 지역 굿의 고삼염불에 쓰이는 [장단](/topic/장단). 원래 고삼무가는 동해안 지역에서 쓰이던 것이 아니라 살풀이문화권에서 부르던 고산염불(高山念佛)이 동해안으로 유입되면서 부르게 된 무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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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신격
고려시대 개혁군주이면서도 불운한 개인사를 간직하고 있는 왕으로, 서울 종묘와 경상북도 안동시·봉화군을 중심으로 한 여러 지역에서 모셔지고 있는 인물신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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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무속제의
제주도의 광양당(廣壤堂)에서 봄과 가을에 [마을](/topic/마을)의 남녀가 모여 지내던 제의. 광양당은 지금의 제주도 제주시 이도 2동에 있다. 사람들은 흔히 이곳을 ‘과양’이라 하고 당에 대해서도 ‘과양당’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