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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무속제의
대구광역시 서구 비산동 일대의 주민들이 동제당인 천왕당에서 정월 보름에 지내는 [마을](/topic/마을) 의례. 이 굿은 1989년 6월 15일에 천왕메기라는 명칭으로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4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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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제의
동제 전후에 [제관](/topic/제관)을 비롯한 [마을](/topic/마을) 사람들이 풍물을 앞세우고 마을을 한 바퀴 또는 수차례 순회함으로써 마을의 온갖 잡귀와 액을 몰아내는 의례. 이러한 종교 행렬은 동신(洞神에 대한 신앙의 표현이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제액(除厄)을 위한 ‘구제(驅除, expulsion) 행렬’의 뜻을 지닌다. 또한 마을돌기는 마을 어귀뿐만 아니라 마을의 외곽 둘레도 마을의 경계임을 상징적으로 확정함으로써 ‘마을 안’을 ‘마을 밖’과 성속(聖俗)의 차원으로 대응시키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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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제의
상고시대 부여(夫餘)에서 하늘에 지낸 제천의식. 부여의 [국중대회](/topic/국중대회)(國中大會)로 풍성한 [수확](/topic/수확)에 감사하는 수렵 또는 농경의례 성격의 기원제(祈願祭)이자 감사제(感謝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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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자료
18세기부터 20세기 초까지 순흥부 읍치 성황사의 이건과 중수를 하게 된 사연과 경과 및 조선왕조의 종식과 함께 민간주도형으로 주재집단이 변화한 이후에 제당을 중수한 내용, 그리고 광복 이후 성황제와 성황사를 유지하기 위해서 지역민들이 기금을 모금한 내용과 기금의 증식과정 및 찬조와 관련한 내용을 기록한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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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제의
자동차를 운행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좋지 않은 일을 막고자 행하는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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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신격
[풍수](/topic/풍수)지리설에 입각하여 [마을](/topic/마을) 어귀에서 수구를 막는 특정한 신격을 지칭. 특히 경상도지방에서 전하는 마을 어귀의 거리신을 일컫는다. 수구(水口)를 막고 허(虛)한 방위를 보안하는 신으로 널리 인지되어 있지만 실제로 다양한 기록을 찾아서 보면 수구맥이는 일반적인 용례로 쓰이고 있으며, 널리 거명되고 있는 신격 가운데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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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제의
경기도 김포시에서 음력 시월 스무날에 억울하게 죽은 뱃사공 손돌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지내는 제사.‘주사(舟師) 손돌공(孫乭公) 진혼제(鎭魂祭)’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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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제의
용의 형상과 유사하다고 여겨지는 도마뱀[蜥蜴]을 이용한 기우의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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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굿당
중국 삼국시대 정치가인 제갈공명을 모시는 [사당](/topic/사당). 서울특별시 중구 예장동 산 5-6에 있으며, 1974년 1월 15일에 ‘서울특별시 민속자료 제5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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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신격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호근동과 서호동 및 표선면 가시리 안좌동, 제주시 성산읍 수산리와 시흥리 및 신양리 등지에서 모셔지는 [마을](/topic/마을) 본향당신. ‘하로산’은 한라산을 의미하며, ‘또’는 남성 신격을 의미하는 존칭접미사이다. 이에 따라 하로산또는 한라산을 남성 신격화한 당신 명칭이다. ‘한라산님’ 또는 ‘한라산 신령님’의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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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제물
서울굿의 상식거리에서 망자가 극락으로 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받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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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무속신화
아기의 점지 및 출산과 양육을 담당하는 산육신(産育神)인 삼승할망에 관한 신화. 삼승할망은 ‘생불할망’이라고도 한다. 현재 제주도에서 행해지고 있는 무속의례 중 ‘[불도맞이](/topic/불도맞이)’에서 불리거나 삼승할망에게 아기의 산육 및 치병을 기원하는 ‘할망비념’ 때에 구송되고 있다. 불도맞이는 단독제로도 행해지지만 대개는 큰굿 속의 일부로 행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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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용어
신부가 처음으로 시가(媤家)로 가는 [신행](/topic/신행)(新行)과 관련해서 나타나는 피해야 하는 방위와 관련된 살(煞)의 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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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신격
태초에 이 세상의 지형을 형성시키는 대지모신(大地母神) 성격의 여성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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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제구
무속의 [마마배송굿](/topic/마마배송굿) 혹은 동제의 제장에 재액(災厄)을 물리칠 목적으로 안치하는 짚으로 엮은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