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구간고사

한국무속신앙사전
시월 말날(戊午日)에 마구간에 키우는 마소[馬牛]의 안녕과 번창을 기원하는 [고사](/topic/고사). ‘마제(馬祭)’라고도 한다. 예부터 마소를 소중하게 여겨 팥떡 등을 해서 마구간 앞에 놓고 마소의 무병과 건강을 비는 풍속이다. 마구간의 신을 마보신, 우마[장군](/topic/장군), 우마[대마](/topic/대마), 마부대감, [마대장군](/topic/마대장군) 등으로도 부른다. 신체는 없다.
definition
시월 말날(戊午日)에 마구간에 키우는 마소[馬牛]의 안녕과 번창을 기원하는 [고사](/topic/고사). ‘마제(馬祭)’라고도 한다. 예부터 마소를 소중하게 여겨 팥떡 등을 해서 마구간 앞에 놓고 마소의 무병과 건강을 비는 풍속이다. 마구간의 신을 마보신, 우마[장군](/topic/장군), 우마[대마](/topic/대마), 마부대감, [마대장군](/topic/마대장군) 등으로도 부른다. 신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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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진
정의시월 말날(戊午日)에 마구간에 키우는 마소[馬牛]의 안녕과 번창을 기원하는 [고사](/topic/고사). ‘마제(馬祭)’라고도 한다. 예부터 마소를 소중하게 여겨 팥떡 등을 해서 마구간 앞에 놓고 마소의 무병과 건강을 비는 풍속이다. 마구간의 신을 마보신, 우마[장군](/topic/장군), 우마[대마](/topic/대마), 마부대감, [마대장군](/topic/마대장군) 등으로도 부른다. 신체는 없다.
정의시월 말날(戊午日)에 마구간에 키우는 마소[馬牛]의 안녕과 번창을 기원하는 [고사](/topic/고사). ‘마제(馬祭)’라고도 한다. 예부터 마소를 소중하게 여겨 팥떡 등을 해서 마구간 앞에 놓고 마소의 무병과 건강을 비는 풍속이다. 마구간의 신을 마보신, 우마[장군](/topic/장군), 우마[대마](/topic/대마), 마부대감, [마대장군](/topic/마대장군) 등으로도 부른다. 신체는 없다.
내용마구간은 과거 농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마소를 사육하는 공간이다. 따라서 도난의 방지는 물론, 가족처럼 여겨 살림채 안에 마구를 두고 관리하였다. 마구간고사는 대개 시월 [안택](/topic/안택), [가을고사](/topic/가을고사)를 지낼 때 함께 지낸다. 마구간 앞에 팥 [시루떡](/topic/시루떡)과 제물을 놓고 신에게 빈다. 이때는 마소가 건강하게 자라고 도둑이 들지 않게 해 달라는 등의 내용을 빌었다.

정월의 첫 말날을 [상오일](/topic/상오일)(上午日)이라 하여 마구간에 제사를 지내기도 했지만, [사료](/topic/사료)를 살펴보면 시월 오일(午日)에 주로 마구간고사를 지냈음을 알 수 있다. 시월 오일(午日) 중에서도 무오일(戊午日)을 좋은 날로 여긴다. 이는 ‘무(戊)’와 ‘무(茂)’가 음이 같아 무성(茂盛)을 기대한 데서 기인한다. 가을고사의 날로도 시월 말날을 많이 택일한다. 이날을 가장 길일로 여기기 때문이다. 이와 반대로 병오일(丙午日)에는 절대 고사를 지내지 않는데, 이는 ‘병(丙)’과 ‘병(病)’이 같은 음이어서 마소가 병든다고 여긴 까닭이다.

시월에 마구간고사를 지내는 것은 [세시풍속](/topic/세시풍속)적인 형태이지만 마소가 앓을 때 의례를 행하기도 한다. 마소가 앓으면 [정화수](/topic/정화수)를 떠 놓고 [비손](/topic/비손)하기도 하고, 무당을 불러 [푸닥거리](/topic/푸닥거리)를 하기도 했다. 무당을 부를 때는 무당이 일러주는 대로 제물을 준비하고, 무당은 신칼을 휘두르면서 잡귀를 쫓아낸다. 또 마소가 새끼를 낳을 때에는 마구간에 [금줄](/topic/금줄)을 치고 정화수를 올린다. 그리고 마구간의 신에게 무사하게 해산할 수 있기를 빌고, 새끼들이 잘 자라서 이후에도 계속 번창할 수 있기를 비손한다.
在十月马日,即戊[午日](/topic/午日),为祈求所饲养的马和牛的安宁和兴旺,在马厩进行的[告祀](/topic/告祀)。

在过去,马和牛在农业生产中起到重要作用,马厩是饲养马和牛的空间,因此,为防止马和牛被盗,将其视为家人,在宅院内设置马厩来进行管理。“马厩告祀”一般在十月,与“[安宅](/topic/安宅)”和“秋季告祀”一起进行。进行马厩告祀时,在马厩前摆放红豆甑糕,向神祭拜,祭拜内容有,祈求马和牛的健康,防止被人偷盗等。正月的第一个午日被称为上午日,尽管此时也进行马厩祭祀,但据史料记载,主要在十月的午日进行马厩告祀。十月的午日中,人们更看好戊午日,这是因为“戊”与“茂”在韩语中发音相同,所以有期盼茂盛的含义。马和牛生病时,打[井华水](/topic/井华水)[摩祷](/topic/摩祷),有时还请巫师来除祟。请巫师时,要按巫师的要求准备祭品,巫师则挥舞[神刀](/topic/神刀),驱逐魔鬼。此外,马和牛生产时,要在马厩拉[禁绳](/topic/禁绳),奉上井华水,向马厩的神祈求马或牛顺利生产,并摩祷幼崽健康成长,继续兴旺。
Magugangosa se refiere a un ritual de la caballeriza que se lleva a cabo en el día del Muo, el último día del décimo mes del calendario lunar, para rezar por la salud y proliferación de los ganados y caballos.

Como la caballeriza era un espacio donde se guardaban los ganados y caballos que jugaban un rol muy importante en la agricultura, la caballeriza se instalaba en el patio para tenerlos cercas como miembros familiares y prevenir el robo. El ritual de caballeriza se realiza generalmente en el décimo mes junto al antaek, ritual para pedir la paz en el hogar y el gaeulgosa, ritual de otoño. El ritual se efectúa en frente de la caballeriza con una mesa de ofrendas sacrificiales que incluyen patsirutteok y otros alimentos rezando por la salud de los caballos y la prevención del robo. En la mayoría de veces, el ritual se celebraba en el primer [día del caballo](/topic/díadelcaballo) del año llamado Sangoil, se llevaba a cabo en el décimo mes del calendario lunar según los registros relacionados. El día de Muo, que se denomina también el día del caballo, se consideraba un día auspicioso porque el carácter chino mu (戊) es el homónimo del carácter 茂 que significa “exuberante” o “abundante”. Cuando el ganado bovino o caballos estaban enfermos, el dueño rezaba frotándose las manos ante un cuenco del agua fresca del pozo, llamada jeonghwasu o un chamán se contrataba para oficiar un ritual sencillo conocido por el nombre de pudakgeori. En este caso, el chamán preparaba una mesa sacrificial y ahuyentaba a los espíritus malignos bailando con su navaja ritual llamada sinkal. En el caso del parto de una vaca o una yegua, el dueño extendía una cuerda de paja trenzada sobre la puerta de caballeriza y rezaba por el parto seguro, la salud y la proliferación de sus animales al dios de la caballeriza frotándose las manos ante un cuenco del agua.
Magugangosa, or stable ritual, is a rite held in the tenth lunar month, on the day of Muo, which is a day of the horse, to pray for the health and proliferation of cattle and horses.

The stable was an important space in a farming household, maintained within the living grounds to keep cattle and horses close like family and to prevent theft. Stable rituals are generally held in the tenth lunar month along with the peace wishing ritual antaek and the autumn rite gaeulgosa, with a ritual table that includes rice cake layered with red bean filling (patsirutteok) and other sacrificial foods set up in front of the stable, offering prayers for the health of the horses and prevention of theft. The year’s first day of the horse was called Sangoil (High Horse Day) and was also observed with a ritual at the stable, but most records indicate that the stable ritual was generally held in the tenth lunar month. The day of Muo, or the day of the horse in the heavenly stem mu, was considered an auspicious day because the letter mu (戊) is a homonym of the letter 茂, which means “lush, ” or “abundant.”

When cattle or horses fell ill, hand-rubbing prayers (bison) were offered with a bowl of fresh water from the well (jeonghwasu), or a shaman was hired to officiate a simple ritual, pudakgeori, for which the shaman instructed the preparation of certain sacrificial foods and chased away evil spirits by swinging her divine knife (sinkal). When a cow or a horse gave birth, a taboo rope (geumjul) was hung over the stable gate and a hand-rubbing ritual was offered with a bowl of water, to pray to the stable god for a safe birth, healthy offspring, and continued proliferation.
내용마구간은 과거 농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마소를 사육하는 공간이다. 따라서 도난의 방지는 물론, 가족처럼 여겨 살림채 안에 마구를 두고 관리하였다. 마구간고사는 대개 시월 [안택](/topic/안택), [가을고사](/topic/가을고사)를 지낼 때 함께 지낸다. 마구간 앞에 팥 [시루떡](/topic/시루떡)과 제물을 놓고 신에게 빈다. 이때는 마소가 건강하게 자라고 도둑이 들지 않게 해 달라는 등의 내용을 빌었다.

정월의 첫 말날을 [상오일](/topic/상오일)(上午日)이라 하여 마구간에 제사를 지내기도 했지만, [사료](/topic/사료)를 살펴보면 시월 오일(午日)에 주로 마구간고사를 지냈음을 알 수 있다. 시월 오일(午日) 중에서도 무오일(戊午日)을 좋은 날로 여긴다. 이는 ‘무(戊)’와 ‘무(茂)’가 음이 같아 무성(茂盛)을 기대한 데서 기인한다. 가을고사의 날로도 시월 말날을 많이 택일한다. 이날을 가장 길일로 여기기 때문이다. 이와 반대로 병오일(丙午日)에는 절대 고사를 지내지 않는데, 이는 ‘병(丙)’과 ‘병(病)’이 같은 음이어서 마소가 병든다고 여긴 까닭이다.

시월에 마구간고사를 지내는 것은 [세시풍속](/topic/세시풍속)적인 형태이지만 마소가 앓을 때 의례를 행하기도 한다. 마소가 앓으면 [정화수](/topic/정화수)를 떠 놓고 [비손](/topic/비손)하기도 하고, 무당을 불러 [푸닥거리](/topic/푸닥거리)를 하기도 했다. 무당을 부를 때는 무당이 일러주는 대로 제물을 준비하고, 무당은 신칼을 휘두르면서 잡귀를 쫓아낸다. 또 마소가 새끼를 낳을 때에는 마구간에 [금줄](/topic/금줄)을 치고 정화수를 올린다. 그리고 마구간의 신에게 무사하게 해산할 수 있기를 빌고, 새끼들이 잘 자라서 이후에도 계속 번창할 수 있기를 비손한다.
역사마구간고사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조선시대에 마구간고사가 행해지고 있었음을 알 수 있는 몇 [가지](/topic/가지) 기록이 전한다.

『[세시풍요](/topic/세시풍요)(歲時風謠)』에 “말날을 시월 중에 만나는 것이 좋으니 집집마다 떡 찌는 것이 설날과 같다. 가련한 닭, 돼지 기르지 않는 자도 오히려 돈 많고 지체 높은 집의 말 고사 풍속을 따라간다(午日欣逢亥月中 家家蒸餠歲時同 可憐未畜鷄豚者 猶襲高門馬禱風).”라는 구절이 있다. 『시용향악보(時用鄕樂譜)』에는 마제(馬祭) 때 부르던 이 전하고 있다. 이 기록으로 보아 조선 태종 초까지 관 주도의 말고사를 무격(巫覡)이 행하기도 하였음을 알 수 있다. 『[동국세시기](/topic/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는 “정월의 첫 말날(午日)에 증병도신(甑甁禱神)이라 하여 [시루떡](/topic/시루떡)을 쪄서 일년 내내 무사태안을 비는 고사를 지냈고, 시월에 집집마다 무당을 데려다 성조신(成造神)을 맞이하여 떡과 과일을 베풀어 놓고 빌어 집안의 편안함을 바란다.”는 내용이 있다. 『[경도잡지](/topic/경도잡지)(京都雜志)』에는 음력 시월 오일(午日)을 말날이라 하며, 팥으로 시루떡을 쪄서 [외양간](/topic/외양간)에 갖다 놓고 신에게 기도하여 말의 건강을 빈다는 기록이 있다.
역사마구간고사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조선시대에 마구간고사가 행해지고 있었음을 알 수 있는 몇 [가지](/topic/가지) 기록이 전한다.

『[세시풍요](/topic/세시풍요)(歲時風謠)』에 “말날을 시월 중에 만나는 것이 좋으니 집집마다 떡 찌는 것이 설날과 같다. 가련한 닭, 돼지 기르지 않는 자도 오히려 돈 많고 지체 높은 집의 말 고사 풍속을 따라간다(午日欣逢亥月中 家家蒸餠歲時同 可憐未畜鷄豚者 猶襲高門馬禱風).”라는 구절이 있다. 『시용향악보(時用鄕樂譜)』에는 마제(馬祭) 때 부르던 이 전하고 있다. 이 기록으로 보아 조선 태종 초까지 관 주도의 말고사를 무격(巫覡)이 행하기도 하였음을 알 수 있다. 『[동국세시기](/topic/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는 “정월의 첫 말날(午日)에 증병도신(甑甁禱神)이라 하여 [시루떡](/topic/시루떡)을 쪄서 일년 내내 무사태안을 비는 고사를 지냈고, 시월에 집집마다 무당을 데려다 성조신(成造神)을 맞이하여 떡과 과일을 베풀어 놓고 빌어 집안의 편안함을 바란다.”는 내용이 있다. 『[경도잡지](/topic/경도잡지)(京都雜志)』에는 음력 시월 오일(午日)을 말날이라 하며, 팥으로 시루떡을 쪄서 [외양간](/topic/외양간)에 갖다 놓고 신에게 기도하여 말의 건강을 빈다는 기록이 있다.
在十月马日,即戊[午日](/topic/午日),为祈求所饲养的马和牛的安宁和兴旺,在马厩进行的[告祀](/topic/告祀)。

在过去,马和牛在农业生产中起到重要作用,马厩是饲养马和牛的空间,因此,为防止马和牛被盗,将其视为家人,在宅院内设置马厩来进行管理。“马厩告祀”一般在十月,与“[安宅](/topic/安宅)”和“秋季告祀”一起进行。进行马厩告祀时,在马厩前摆放红豆甑糕,向神祭拜,祭拜内容有,祈求马和牛的健康,防止被人偷盗等。正月的第一个午日被称为上午日,尽管此时也进行马厩祭祀,但据史料记载,主要在十月的午日进行马厩告祀。十月的午日中,人们更看好戊午日,这是因为“戊”与“茂”在韩语中发音相同,所以有期盼茂盛的含义。马和牛生病时,打[井华水](/topic/井华水)[摩祷](/topic/摩祷),有时还请巫师来除祟。请巫师时,要按巫师的要求准备祭品,巫师则挥舞[神刀](/topic/神刀),驱逐魔鬼。此外,马和牛生产时,要在马厩拉[禁绳](/topic/禁绳),奉上井华水,向马厩的神祈求马或牛顺利生产,并摩祷幼崽健康成长,继续兴旺。
Magugangosa se refiere a un ritual de la caballeriza que se lleva a cabo en el día del Muo, el último día del décimo mes del calendario lunar, para rezar por la salud y proliferación de los ganados y caballos.

Como la caballeriza era un espacio donde se guardaban los ganados y caballos que jugaban un rol muy importante en la agricultura, la caballeriza se instalaba en el patio para tenerlos cercas como miembros familiares y prevenir el robo. El ritual de caballeriza se realiza generalmente en el décimo mes junto al antaek, ritual para pedir la paz en el hogar y el gaeulgosa, ritual de otoño. El ritual se efectúa en frente de la caballeriza con una mesa de ofrendas sacrificiales que incluyen patsirutteok y otros alimentos rezando por la salud de los caballos y la prevención del robo. En la mayoría de veces, el ritual se celebraba en el primer [día del caballo](/topic/díadelcaballo) del año llamado Sangoil, se llevaba a cabo en el décimo mes del calendario lunar según los registros relacionados. El día de Muo, que se denomina también el día del caballo, se consideraba un día auspicioso porque el carácter chino mu (戊) es el homónimo del carácter 茂 que significa “exuberante” o “abundante”. Cuando el ganado bovino o caballos estaban enfermos, el dueño rezaba frotándose las manos ante un cuenco del agua fresca del pozo, llamada jeonghwasu o un chamán se contrataba para oficiar un ritual sencillo conocido por el nombre de pudakgeori. En este caso, el chamán preparaba una mesa sacrificial y ahuyentaba a los espíritus malignos bailando con su navaja ritual llamada sinkal. En el caso del parto de una vaca o una yegua, el dueño extendía una cuerda de paja trenzada sobre la puerta de caballeriza y rezaba por el parto seguro, la salud y la proliferación de sus animales al dios de la caballeriza frotándose las manos ante un cuenco del agua.
Magugangosa, or stable ritual, is a rite held in the tenth lunar month, on the day of Muo, which is a day of the horse, to pray for the health and proliferation of cattle and horses.

The stable was an important space in a farming household, maintained within the living grounds to keep cattle and horses close like family and to prevent theft. Stable rituals are generally held in the tenth lunar month along with the peace wishing ritual antaek and the autumn rite gaeulgosa, with a ritual table that includes rice cake layered with red bean filling (patsirutteok) and other sacrificial foods set up in front of the stable, offering prayers for the health of the horses and prevention of theft. The year’s first day of the horse was called Sangoil (High Horse Day) and was also observed with a ritual at the stable, but most records indicate that the stable ritual was generally held in the tenth lunar month. The day of Muo, or the day of the horse in the heavenly stem mu, was considered an auspicious day because the letter mu (戊) is a homonym of the letter 茂, which means “lush, ” or “abundant.”

When cattle or horses fell ill, hand-rubbing prayers (bison) were offered with a bowl of fresh water from the well (jeonghwasu), or a shaman was hired to officiate a simple ritual, pudakgeori, for which the shaman instructed the preparation of certain sacrificial foods and chased away evil spirits by swinging her divine knife (sinkal). When a cow or a horse gave birth, a taboo rope (geumjul) was hung over the stable gate and a hand-rubbing ritual was offered with a bowl of water, to pray to the stable god for a safe birth, healthy offspring, and continued proliferation.
지역사례마구간고사는 지역 간에 차이가 거의 없다. 마구간 앞에서 팥떡 등의 제물을 올리고 고사를 지내거나 [토주](/topic/토주)단지의 [곡물](/topic/곡물)을 새 곡물로 갈고 비는 것이 보편적이다.

함경도지역에서는 마부신을 모시지 않으면 집안에 환란이 생기기 때문에 성주신보다 더 위한다고 한다. 마부신을 일명 군웅신이라고도 부른다. 이는 마소의 삼신(三神)이라고도 한다. 일 년에 한 번 날을 받아 [안택](/topic/안택)을 할 때 마구간에서도 고사를 올린다.

경기도지역에서는 팥죽을 쑤어 그릇에 담아 터주와 조왕 앞이나 마구간에 놓고 빈다. 특히 인천광역시 강화군 지역에는 ‘우마걸립’이라는 의례가 행해진다. 종이 [창호지](/topic/창호지)를 조그맣게 잘라서 걸어둔다. 이때의 종이를 ‘걸립’이라고 한다. 부천 지역은 소가 앓으면 ‘쇠귀신’이 붙었다고 하여 만신을 불러서 굿을 행하고 풀어낸다. 이때는 [신칼](/topic/신칼)을 던져서 귀신이 나갔는지 확인하고, 팥떡을 해서 제를 지낸 뒤 소에게 먹인다.

경상도지역에서는 마구간고사를 정례적으로 지내기보다 주로 마소가 아프거나 새끼를 낳을 때 마구간에서 간단하게 [비손](/topic/비손)하는 형태가 많이 나타난다.
참고문헌한국민속종합조사보고서 (문화재관리국, 1969~1981)
한국의 풍속-상 (문화재관리국, 1970)
京都雜志, 東國歲時記, 歲時風謠, 時用鄕樂譜, [세시풍속](/topic/세시풍속)[사전](/topic/사전)-가을 (국립민속박물관, 2006)
한국의 가정신앙-경남 (국립문화재연구소, 2007)
지역사례마구간고사는 지역 간에 차이가 거의 없다. 마구간 앞에서 팥떡 등의 제물을 올리고 고사를 지내거나 [토주](/topic/토주)단지의 [곡물](/topic/곡물)을 새 곡물로 갈고 비는 것이 보편적이다.

함경도지역에서는 마부신을 모시지 않으면 집안에 환란이 생기기 때문에 성주신보다 더 위한다고 한다. 마부신을 일명 군웅신이라고도 부른다. 이는 마소의 삼신(三神)이라고도 한다. 일 년에 한 번 날을 받아 [안택](/topic/안택)을 할 때 마구간에서도 고사를 올린다.

경기도지역에서는 팥죽을 쑤어 그릇에 담아 터주와 조왕 앞이나 마구간에 놓고 빈다. 특히 인천광역시 강화군 지역에는 ‘우마걸립’이라는 의례가 행해진다. 종이 [창호지](/topic/창호지)를 조그맣게 잘라서 걸어둔다. 이때의 종이를 ‘걸립’이라고 한다. 부천 지역은 소가 앓으면 ‘쇠귀신’이 붙었다고 하여 만신을 불러서 굿을 행하고 풀어낸다. 이때는 [신칼](/topic/신칼)을 던져서 귀신이 나갔는지 확인하고, 팥떡을 해서 제를 지낸 뒤 소에게 먹인다.

경상도지역에서는 마구간고사를 정례적으로 지내기보다 주로 마소가 아프거나 새끼를 낳을 때 마구간에서 간단하게 [비손](/topic/비손)하는 형태가 많이 나타난다.
참고문헌한국민속종합조사보고서 (문화재관리국, 1969~1981)
한국의 풍속-상 (문화재관리국, 1970)
京都雜志, 東國歲時記, 歲時風謠, 時用鄕樂譜, [세시풍속](/topic/세시풍속)[사전](/topic/사전)-가을 (국립민속박물관, 2006)
한국의 가정신앙-경남 (국립문화재연구소,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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