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49
무무
제석거리 앞부분에서 추거나 터벌림을 하고 난 다음 판을 여는 의미로 추기도 하고, 군웅굿에서는 굿상을 앞에 놓고 진쇠장단에 맞추어 군웅을 영접하며 추는 춤.
-
948
제물
서울굿에서 천궁맞이에 쓰이는 [제물](/topic/제물)상.
-
947
무구
제주도굿인 ‘[불도맞이](/topic/불도맞이)’에서 아이의 산육(産育)을 관장하는 불도할망이 짚고 다닌다는 지팡이.
-
946
무구
폭 0.5㎜에 길이 약 1㎝ 정도 작게 잘려진 미세한 종이들이 모여 만들어진 꽃으로 작약, [담배](/topic/담배)꽃, 설중화라고 부르기도 한다. 색깔은 흰색이고 지화 상부에 꽃심이 있다. 지화 모양은 위가 잘려나간 원뿔형이고 꽃받침이 있다.
-
945
제의
무병장수와 자손 얻기를 기원하며 [칠성신](/topic/칠성신)에게 올리는 의례.
-
944
무구
굿에서 사용하는 무구의 하나. ‘군웅칼’, ‘군웅할아버지칼’이라고도 한다.
-
943
용어
행사를 하기에 앞서 피흉추길의 한 방법으로 [음양오행](/topic/음양오행) 원리와 육갑 신살법 등에 의거하여 좋은 날을 가리고 나쁜 날을 피하는 일련의 행위. “길흉일을 구별하여 고르다, 가리다”는 의미에서 ‘날가림’, “길일을 점쳐서 골라 정하다”는 의미에서 ‘복일(卜日)’, “길일을 물어서 취하다”는 의미에서 ‘추길(諏吉)’․‘추일(諏日)’이라고도 한다.
-
942
용어
점복(占卜)과 [독경](/topic/독경)(讀經)을 하는 맹인.
-
941
신격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호근동과 서호동 및 표선면 가시리 안좌동, 제주시 성산읍 수산리와 시흥리 및 신양리 등지에서 모셔지는 [마을](/topic/마을) 본향당신. ‘하로산’은 한라산을 의미하며, ‘또’는 남성 신격을 의미하는 존칭접미사이다. 이에 따라 하로산또는 한라산을 남성 신격화한 당신 명칭이다. ‘한라산님’ 또는 ‘한라산 신령님’의 의미를 지닌다.
-
940
제의
동제(洞祭)에 초대받지 못했어도 몰려든 [잡귀잡신](/topic/잡귀잡신)을 동신(洞神)에게 바치고 남은 찌꺼기 제물로 풀어먹인 뒤에 [마을](/topic/마을) 바깥으로 내치는 마을신앙의 마지막 절차. 마을의 화평을 위해 산신을 비롯한 여러 동신의 호의(好意)를 유지하고 확보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이와 함께 언제라도 마을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위험한 존재인 잡귀잡신을 내쫓는 일도 소홀히 할 수 없는 문제이다. 일 년에 한두 차례 주기적으로 마을에서 잡귀잡신을 구축(驅逐)하여 마을의 제액초복(除厄招福)을 시현하려는 의례이다. 그러나 이 해물리기는 마을신앙에서만 편차되어 있는 의례가 아니라 가정신앙이나 무속 등에서도 보편적으로 나타난다.
-
939
무속제의
황해도굿의 굿거리 중 하나로, 호환(虎患)을 겪은 호영산을 달래기 위해서 하는 호영산이 등장해서 [굿놀이](/topic/굿놀이) 형태로 연행되는 굿거리.
-
938
무속신화
함경남도 함흥 지역에서 아이가 아플 때 낫게 해 달라고 신에게 비는 제의에서 구송되는 무가. 는 황천곡(黃泉曲), 삼형제의 노래라고도 한다. 의 황천(黃泉)은 사람이 죽어서 가는 저승이고 혼시는 혼(魂)의 방언 또는 와음으로 보인다.
-
937
용어
제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제관](/topic/제관)들이 제의를 연습하는 것.
-
936
제의
객귀(客鬼)가 침입하여 생긴 것으로 추정되는 급박한 몸의 이상(異常)이나 질병을 치유하기 위한 가정의 축귀(逐鬼) 의례. 외출했다가 귀가하고 나서 갑자기 발병(發病)하는 경우가 많다. 가정주부 또는 무당은 이를 객귀의 소행으로 여기고 바[가지](/topic/가지)에 [된장](/topic/된장)국밥을 마련하여 객귀를 풀어먹인 뒤 칼로 협박하며 내쫓는다.
-
935
무구
[걸립신](/topic/걸립신)을 위한 명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