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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
용어
경상도 남해안 지역에서 사용하는 말로 으뜸이 되는 남자 무당. 남해안 지역에서는 남자무당을 ‘양중’, ‘고인’, ‘산이’, ‘잽이’, ‘화랭이’ 라고 지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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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3
무구
[동해안별신굿](/topic/동해안별신굿)이나 [동해안오구굿](/topic/동해안오구굿)에서 제단에 올려놓는 지화(紙花)의 한 종류로 풍성하게 반원 모양의 국화를 지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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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
무속제의
운수가 나쁜 사람을 대신하는 [허수아비](/topic/허수아비)를 만들어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세거리나 바닷가에 버려 미리 액을 막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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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
무무
제주도 지역의 [동이풀이굿](/topic/동이풀이굿)에서 쌀이 가득 든 동이를 입에 물고 추는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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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0
무속제의
죽은 이를 좋은 곳으로 천도하는 동해안 세습무의 굿. 이를 ‘오구굿’ 또는 ‘오귀굿’, ‘오구[자리](/topic/자리)’ 등으로 부르고, 세습무들은 은어로 ‘밤쩌[夜祭]’라고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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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9
무악
전라도 씻김굿의 [장단](/topic/장단) 가운데 신의 내력을 풀어내는 ‘○○풀이’형 무가에서 [동살풀이](/topic/동살풀이)(흘림), 풀이살과 함께 사용되는 장단의 명칭. 대왕놀이장단 또는 대학놀이장단, 업중모리 등으로 혼용되어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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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용어
집에 탈이 나거나 [동티](/topic/동티)[動土]가 났을 때 액을 막기 위한 ‘막음질(액을 막기 위한 행위)’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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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무속신화
제주도 일반신본풀이 가운데 하나로, 사만이가 산에 버려진 백골(白骨)을 잘 모셔 명부(冥府) 사자(使者)들이 자신을 잡으러 오는 것을 피해 목숨을 연장하는 이야기. ‘[사만이본풀이](/topic/사만이본풀이)’라 하기도 한다. 액막이 제차(祭次) 때 액을 막기 위해 맹감, 즉 명관(冥官, 저승사자)의 본풀이가 구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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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무신
무당에게 강신하여 영력(靈力)의 주체가 되고 있는 신(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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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
제의
문을 지키는 문신(門神)에게 행해지는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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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제물
가정신앙에서 산모가 아이를 낳거나 삼신고사를 지낼 때 주로 사용하는 [제물](/topic/제물). 감곽(甘藿) 또는 해채(海菜)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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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신격
제주도 토산 출신 사람들이 위하는, 집안의 부를 지켜주는 신.
척박한 환경을 극복하면서 살아야 했던 제주도 사람들은 일만 팔천이나 되는 신들을 모시지 않고서는 살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예부터 제주 사람들은 뱀을 신(神)으로 숭배하는 풍습을 지켜 왔다. 특히 1521년(중종 16) 김정(金淨)은 “신에게 제사 지내는 것을 몹시 숭배하여 심방이 많았다. 사람에게 재앙과 불행한 일이 생기면 제물을 올리고 소리 지르고 조롱하면서 두렵게 위협한다. 명절이나 삭망(朔望), 이렛날에는 짐승을 희생으로 음사(淫祠)를 위하였는데, 300여 곳에 이르렀다.”고 하면서 더욱이 “풍속에 몹시 뱀[蛇]을 꺼리고 이를 신이라 여겨 받들면서 위하는데, 뱀을 보면 주문을 외우고 술로 위하며 신성한 신으로 여겨 쫓아내거나 죽이지 않는다.”라고 지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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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무무
황해도굿의 가장 느리고 독특한 굿장단인 [거상장단](/topic/거상장단)에 맞추어 추는 춤인 [거상춤](/topic/거상춤)의 일부로 추는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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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제의장소
전라남도 보성군 복내면 봉천리 산 706[번지](/topic/번지)에 위치하며 [정월대보름](/topic/정월대보름)날 자시에 별신제를 지내는 장소. 2000년 12월 29일에 ‘보성군 민속자료 제34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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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제의장소
부산광역시 사상구 덕포동 산 579[번지](/topic/번지)와 덕포동 712번지에 있는 상리·하리의 [마을](/topic/마을) 제당. 상강선대(할배당산)와 하강선대(할매당산)의 명칭으로 불리며, 각각 독립된 제당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