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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속신앙사전
제목 내용
  • 무세
    513 2023.02.27
    조선시대 잡세(雜稅)의 일종으로, 남녀 무당으로부터 징수하는 각종 세금의 총칭.
  • 생기복덕
    513 2023.02.27
    그날의 운수를 알아 보는 방법 중 하나. 일진(日辰)과 나이를 팔괘(八卦)에 배정하여 상·중·하 세 효(爻)의 변화로써 운수를 본다. 이것은 [제관](/topic/제관) 선정의 기준이 된다.
  • 하기
    509 2023.02.27
    제의가 끝난 다음 제의에 사용된 비용 및 기타 사항에 관한 결산을 기록해 놓는 장부.
  • 청단일
    508 2023.02.27
    [마을](/topic/마을)제사를 지낼 [제관](/topic/제관)을 뽑는 날.
  • 부정
    508 2023.02.27
    [마을](/topic/마을)공동체의 신성한 의례를 거행하는 데 발생하는 일체의 신성성을 해치는 정갈하지 못한 세속적인 것을 금하는 것을 말하며, 유형과 무형의 모든 부정 형태를 지칭. 마을 집단 전체의 안녕을 위해하는 요소이다.
  • 헌작
    508 2023.02.27
    [마을](/topic/마을)제사에 오신 신령에게 술을 권하는 절차.
  • 주부
    505 2023.02.27
    [사전](/topic/사전)적 의미로는 일반적으로 한 집안의 [살림살이](/topic/살림살이)를 맡아 꾸려 가는 안주인을 가리키며, 가정신앙과 관련해 의례를 주관하고 직접 의례 수행자가 되는 한 집안의 핵심 여성을 일컫는 말.
  • 천군
    505 2023.02.27
    삼한(三韓)시대에 천신(天神)에게 제사 지내는 일을 맡아보던 제사장(祭司長).
  • 뱅이
    504 2023.02.27
    인간의 안정된 삶을 위협하는 어떤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거나 이미 발생한 불행한 사건을 자신의 뜻대로 환원시키거나 정상화하고자 할 때 사용되는 주술적 방법. 인간이 소망하거나 목적하는 바를 비공식적으로 은밀하게 성취하고자 할 경우에도 뱅이는 쓰인다. 음력 정초의 [마을](/topic/마을) 액막이, 전염병 액막이, 기우제 등 마을공동체 단위의 뱅이와 도둑잡이 뱅이 등과 같은 개인 차원의 뱅이가 있다.
  • 헌식
    500 2023.02.27
    절에서 대중이 공양할 때 음식을 조금씩 덜어 아귀에게 주는 것. [마을](/topic/마을)단위 제의에서도 마을 제의에 동참하지 못한 객귀나 수부를 풀어먹이거나 하위 제차로 [용왕제](/topic/용왕제)를 지낸 뒤 [용왕상](/topic/용왕상)에 올린 제수 등을 용왕에게 드리는 것, 또는 주민들이 제수를 들기 전에 신(神)에게 감사의 표시로 음식 일부를 떼어 놓은 것 등을 헌식이라 한다. 이와 같은 헌식 또는 헌식을 하기 위한 [제물](/topic/제물)을 이르는 용어는 마을 내에서 제물을 받는 대상이나 의미의 차이에 따라 표현되는 명칭은 거래밥ㆍ헌석ㆍ헌식밥ㆍ지신밥ㆍ고시레ㆍ[퇴송](/topic/퇴송)ㆍ제반ㆍ걸반상 등 다양하다.
  • 청송무당
    497 2023.02.27
    서울 지역에서 남이 맡은 굿판에 불려가 굿을 연행하는 무당. 청승무당, 청배무당, 정성무당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재가집](/topic/재가집)으로부터 굿을 의뢰받아 굿을 담당하는 무당을 당주무당이라고 하며 당주무당이 자신의 굿판에 불러 함께 굿을 연행하는 무당을 청송무당이라고 한다.
  • 판수
    496 2023.02.27
    점복(占卜)과 [독경](/topic/독경)(讀經)을 하는 맹인.
  • 해막
    494 2023.02.27
    동제 기간에 예상되는 출산의 ‘피 부정(不淨)’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마을](/topic/마을)신의 영역인 마을에서 임신부를 마을 바깥으로 피신시켜 그 기간에 생활하며, 때로는 출산도 하도록 만든 오두막. [피막](/topic/피막)(避幕), [산막](/topic/산막)(産幕)이라고도 부른다.
  • 우실
    485 2023.02.27
    [마을](/topic/마을) 출입구나 [풍수](/topic/풍수)적으로 허한 곳에 흙 또는 돌로 담을 쌓거나 수목을 조성하여 외부에서 마을이 보이지 않도록 마을 주위를 감싼 울타리. 우실은 서남해안 도서해안 지역인 전남 신안군, 고흥군, 보성군, 장흥군, 진도군, 여수시, 광양시와 경남 남해군 등지에 분포해 있다. 우실의 본디 말은 ‘울실’로, 마을의 울타리라는 자의(字義)가 있다. 지역에 따라 우술, 우슬, 마을 [돌담](/topic/돌담), 돌[담장](/topic/담장), 당산거리, 방풍림, 방조림, 방파림, 사정나무터, 정자나무거리, 어유림(魚遊林), 어부림(漁付林), 숲, 노거수림 등 다양하게 호칭되고 있다.
  • 태주무당
    449 2023.02.27
    죽은 아이의 혼을 신령으로 하여 그 [몸주신](/topic/몸주신)의 말을 직접 그 음성으로 전하는 일종의 복화술무(複話術巫). 태주방(太主房)·명두(明斗)·명도(明圖)·태자(太子)·공주·동자·곰밍이 등으로도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