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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속신앙사전
제목 내용
  •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북창리 내창[마을](/topic/마을)에서 행해지는 마을 제의. 마을 당산에서 지내는 ‘산제’와 마을 어귀 정자나무에서 지내는 ‘길산제’를 통칭하는 명칭.
  • 미륵당
    721 2023.02.27
    도솔천에 살며 56억 7000만 년 뒤에 [미륵불](/topic/미륵불)로 나타나 중생을 제도한다는 장래의 미륵부처를 모시는 [마을](/topic/마을)제당이나 석불입상.
  • 밟이춤
    644 2023.02.27
    덩덕궁이 [장단](/topic/장단)에 맞춰 [별신굿](/topic/별신굿)을 하는 무녀들과 [마을](/topic/마을)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지신을 밟을 때 추는 춤.
  • 백학
    688 2023.02.27
    황해도굿에서 굿청에 장식되는 종이로 만든 학.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에서 해마다 음력 2월 14~15일에 풍어와 뱃길의 안전을 기원하는 의례. 외연도당제는 중국 전국시대 제나라의 무장 전횡(田橫) [장군](/topic/장군)을 풍어의 신으로 모시고 있다.
  • 부군당제
    593 2023.02.27
    조선시대 경아전과 지방 관아 인근에 설치된 제당이나 현재 서울 한강 유역에 특정적으로 나타나는 [마을](/topic/마을)제당, 즉 부군당에서 행해지는 제의.
  • 충청남도 부여군 은산면 내지리에서 전승되는‘단(丹)’이라는 병을 물리치기 위한 [민속놀이](/topic/민속놀이). 2000년 1월 11일에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29호’로 지정되었다.
  • 불사할머니
    617 2023.02.27
    서울 지역의 강신무들이 [봉안](/topic/봉안)하고 있는 신령의 하나. ‘불사(不死)’라는 명칭이 있어 서울굿의 불사거리와 관련이 있어 보이나 굿거리에는 등장하지 않고 주로 무당들의 신단에 봉안된다.
  • 사자맥이
    741 2023.02.27
    물에 빠져 죽거나, 목을 매달아 죽거나, 해산하다 죽거나, 교통사고로 죽거나, 질병으로 죽은 등 불쌍하게 죽은 사람들[死者]을 위해 무당이 하는 굿.
  • 산오구굿
    673 2023.02.27
    살아 있는 사람의 재수와 사후 극락천도를 위해서 하는 오구굿의 한 유형.
  • 삼사자
    656 2023.02.27
    망자를 저승으로 천도해 준다고 믿어지는 대상을 구체화한 무구. 종이를 오려 구체화한 것이 일반적이나, 일부 지역에서는 짚으로 [허재비](/topic/허재비) 형태로 형상화하기도 한다. 사자는 시직사자(時直使者), 일직사자(日直使者), 월직사자(月直使者)로 구성된다고 믿어져 일명 ‘삼사자(三使者)’라고도 불린다. 일부는 시직사자 대신 황천사자(黃泉使者)를 그 구성 안에 포함시키기도 한다. 저승 [천도굿](/topic/천도굿)인 씨끔굿, 넋건지기굿, 해원경 등의 의례에서 시왕을 형상화한 종이무구와 함께 앉은굿 의례 때에는 반드시 제작해야 하는 무구이다. 주로 전북지역과 충청도 지역에서 나타난다.
  • 삼장개비
    661 2023.02.27
    [진도씻김굿](/topic/진도씻김굿)의 초가망석에 사용하는 장단. 3소박 6박이며, 장구형은 [세마치장단](/topic/세마치장단)과 유사하다.
  • 상문
    632 2023.02.27
    죽음으로 인해 발생하는 부정. 상문은 죽음으로 인한 부정함을 말하거나 ‘[상문살](/topic/상문살)(喪門煞)’이라는 표현에서 드러나듯 그러한 죽음의 부정한 기운을 말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상문각시 상문도령’이라는 말에서 나타나듯 죽음의 부정이 의인화된 존재를 가리키기도 한다. 한편 상문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죽은 달이 아직 경과하지 않은 사람의 넋을 말한다는 주장도 있지만 근거를 찾기가 어렵다.
  • 서낭당
    684 2023.02.27
    [마을](/topic/마을) 어귀나 고갯말, 산허리 등에 [자리](/topic/자리) 잡고 있으면서 신앙의 대상이 되는 돌무더기. 돌무더기는 종종 수목과 함께 서낭당의 한 형태를 이루지만 이러한 서낭당 형태는 점차 사라져 남아 있는 경우가 드물다. 이보다는 오래된 나무에 당집이 결부되어 있거나 당집 단독으로 서낭당을 삼아 이것을 마을공동체 신앙의 수호신으로 섬기는 사례가 흔하다. 그런데 돌무더기로서의 서낭당과 마을 제당으로서의 서낭당을 신앙양상에서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본다. 즉 전자는 서낭당이 주로 개인적인 기원(祈願)과 관련된 신앙이라면 후자인 당집 형태의 서낭당은 마을공동체 신앙과 연관된 것으로 보는 것이다. 서낭당은 마을의 수호신을 섬기는 마을 제당이라는 점에서 마을신앙에 포함되는 반면에 때로는 무당이나 주부들의 기도처이기도 하여 무속신앙과 가정신앙에 포함될 수도 있다.
  • 서울 한강변의 서빙고동에 전승되는 [마을](/topic/마을)당제. 서빙고동부군당은 용산구 서빙고동 195-3에 위치하며, 1973년 1월 26일에 ‘서울특별시 민속자료 제2호’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