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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속신앙사전
제목 내용
  • 택일
    536 2023.02.27
    행사를 하기에 앞서 피흉추길의 한 방법으로 [음양오행](/topic/음양오행) 원리와 육갑 신살법 등에 의거하여 좋은 날을 가리고 나쁜 날을 피하는 일련의 행위. “길흉일을 구별하여 고르다, 가리다”는 의미에서 ‘날가림’, “길일을 점쳐서 골라 정하다”는 의미에서 ‘복일(卜日)’, “길일을 물어서 취하다”는 의미에서 ‘추길(諏吉)’․‘추일(諏日)’이라고도 한다.
  • 판수
    496 2023.02.27
    점복(占卜)과 [독경](/topic/독경)(讀經)을 하는 맹인.
  • 하로산또
    564 2023.02.27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호근동과 서호동 및 표선면 가시리 안좌동, 제주시 성산읍 수산리와 시흥리 및 신양리 등지에서 모셔지는 [마을](/topic/마을) 본향당신. ‘하로산’은 한라산을 의미하며, ‘또’는 남성 신격을 의미하는 존칭접미사이다. 이에 따라 하로산또는 한라산을 남성 신격화한 당신 명칭이다. ‘한라산님’ 또는 ‘한라산 신령님’의 의미를 지닌다.
  • 해물리기
    487 2023.02.27
    동제(洞祭)에 초대받지 못했어도 몰려든 [잡귀잡신](/topic/잡귀잡신)을 동신(洞神)에게 바치고 남은 찌꺼기 제물로 풀어먹인 뒤에 [마을](/topic/마을) 바깥으로 내치는 마을신앙의 마지막 절차. 마을의 화평을 위해 산신을 비롯한 여러 동신의 호의(好意)를 유지하고 확보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이와 함께 언제라도 마을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위험한 존재인 잡귀잡신을 내쫓는 일도 소홀히 할 수 없는 문제이다. 일 년에 한두 차례 주기적으로 마을에서 잡귀잡신을 구축(驅逐)하여 마을의 제액초복(除厄招福)을 시현하려는 의례이다. 그러나 이 해물리기는 마을신앙에서만 편차되어 있는 의례가 아니라 가정신앙이나 무속 등에서도 보편적으로 나타난다.
  • 호살량굿
    578 2023.02.27
    황해도굿의 굿거리 중 하나로, 호환(虎患)을 겪은 호영산을 달래기 위해서 하는 호영산이 등장해서 [굿놀이](/topic/굿놀이) 형태로 연행되는 굿거리.
  • 황천혼시
    569 2023.02.27
    함경남도 함흥 지역에서 아이가 아플 때 낫게 해 달라고 신에게 비는 제의에서 구송되는 무가. 는 황천곡(黃泉曲), 삼형제의 노래라고도 한다. 의 황천(黃泉)은 사람이 죽어서 가는 저승이고 혼시는 혼(魂)의 방언 또는 와음으로 보인다.
  • 1339 2023.02.27
    제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제관](/topic/제관)들이 제의를 연습하는 것.
  • 객귀물리기
    931 2023.02.27
    객귀(客鬼)가 침입하여 생긴 것으로 추정되는 급박한 몸의 이상(異常)이나 질병을 치유하기 위한 가정의 축귀(逐鬼) 의례. 외출했다가 귀가하고 나서 갑자기 발병(發病)하는 경우가 많다. 가정주부 또는 무당은 이를 객귀의 소행으로 여기고 바[가지](/topic/가지)에 [된장](/topic/된장)국밥을 마련하여 객귀를 풀어먹인 뒤 칼로 협박하며 내쫓는다.
  • 걸립명두
    960 2023.02.27
    [걸립신](/topic/걸립신)을 위한 명두.
  • 1027 2023.02.27
    씻김굿에서 [고풀이](/topic/고풀이)를 할 때 사용하는 무구. ‘고’는 기다란 천이나 줄을 둥글게 매듭짓는 것을 말한다. 고싸움의 ‘고’나, 옷고름의 ‘고름’이 비슷한 용례라고 할 수 있다.
  • 고추
    939 2023.02.27
    아들이 출생하거나 환자가 발생할 때 부정을 씻기 위해 사용한 벽사물.
  •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세동리 상세동[마을](/topic/마을) 산제당에 [봉안](/topic/봉안)해 온 산신도. 2009년 1월 20일‘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99호’로 지정되었다.
  •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구산리 있는 [칠성신](/topic/칠성신)앙, 기자신앙, 성신앙 등 민속신앙의 신체. 1984년 2월 29일에‘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115호’로 지정되었다.
  • 군웅상
    876 2023.02.27
    군웅신을 대접하기 위해 [제물](/topic/제물)을 차린 상.
  • 금기
    796 2023.02.27
    종교적 기능과 정치적 효과를 함께 지닌 채 인간의 행동 일부를 지배하는 심리적 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