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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무구
[창호지](/topic/창호지)를 오려 통 모양으로 만든 깃발. 통기는 그 모양이 통 모양의 깃발인 데서 비롯되었다. 크기에 따라 대통기, 소통기라고 하지만 대개 통기라고 하면 대통기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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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신체
제주지방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현무암 자연석을 원통형(圓筒形)으로 쌓아 올린 설치물. 1995년 8월 26일에 ‘제주도 민속자료 제8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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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제의
매년 음력 7월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부산리에 접한 면산의 [산신당](/topic/산신당)에서 연행되는 산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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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제의
불임(不姙)의 원인을 삼신의 부재(不在) 또는 이탈로 여겨서 삼신을 ‘집’이나 ‘임신을 원하는 불임녀’에게로 받아 모셔와 수태(受胎)를 유도하는 풍습. 넓은 뜻으로는 어떤 외부의 현상과 사물로부터 생명력이나 생산력을 불임녀에게 전이(轉移)시키는 일체의 의례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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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신격
제주도지역에서 농경과 관련해 충해(蟲害), 한해(寒害), 풍해(風害) 등으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여 풍농을 가져다준다고 믿어지는 신. 대개 6월쯤 ‘제석제’, ‘[제석할망제](/topic/제석할망제)’, ‘제석할망사([고사](/topic/고사))’와 같은 제의를 행한다. 주로 조, [밭벼](/topic/밭벼), [메밀](/topic/메밀) 같은 밭농사를 지을 때 밭을 일구고 파종을 하기 전에 풍농을 기원한다. 제석할망은 지역에 따라 ‘제석할머니’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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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제의
제주특별자치도 지역민들이 우마(牛馬)를 잃었을 때 신에게 그것을 찾기를 기원하는 의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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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제의
주당을 맞아 거의 죽어가는 환자를 주술적으로 치료하여 살려내는 민간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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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신격
집안에 정식으로 [봉안](/topic/봉안)(奉安)한 처녀의 [혼백](/topic/혼백). 곡식을 넣은 단지를 신체(神體)로 삼아 집 뒤란 [장독대](/topic/장독대)에 모시거나 [치마](/topic/치마), [저고리](/topic/저고리) 등을 넣은 동고리나 반짇고리를 신체로 하여 [벽장](/topic/벽장)이나 [다락](/topic/다락)에 앉힌다.
이승에서 정처없이 떠돌던 처녀 귀신은 왕신으로 좌정(坐定)하여 가족들의 지극한 정성을 받는 대신에 일종의 ‘[가신](/topic/가신)(家神)’이나 ‘비운(悲運)의 [조상신](/topic/조상신)(祖上神)’으로서 집안을 잘 보살핀다. 그러나 왕신은 조금만 서운해도 집안에 큰 풍파를 일으키는 매우 무섭고 사나운 신령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오랜 기간 왕신을 모시면 언젠가 [신벌](/topic/신벌)(神罰)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서 결국에는 왕신 모시기를 포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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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무신
사람의 몸에 깃들어 있다고 믿어지는 대감신의 하나. 남자는 ‘몸주대감’이라 하고, 여자는 ‘직성대감’이라고 한다. 이처럼 남녀에 따라 몸주대감과 직성대감으로 나누지만, “남자는 열두 직성 여자는 아홉 직성” 등 다른 무가 [사설](/topic/사설)에서는 남녀에 따른 몸주와 직성을 나누지 않고 있다. 따라서 몸주와 직성은 단지 사람의 몸에 깃든 대감신의 남녀 성차를 나타내는 것 외에 다른 의미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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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제의
전라북도 임실군 관촌면 구암리에서 전승되는 [마을](/topic/마을)제의. 화재를 방지하고 마을의 풍요를 기원하는 마을신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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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제구
[볏짚](/topic/볏짚)과 풀 등으로 사람의 형상을 제작하여 [마을](/topic/마을)제의가 끝날 무렵에 불에 태우거나 배에 실어 바다에 띄워 보내는 액막이형 제의도구이자 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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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용어
[마을](/topic/마을)제사를 지낼 [제관](/topic/제관)을 뽑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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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굿당
[위도띠뱃놀이](/topic/위도띠뱃놀이)가 행해지는 대리[마을](/topic/마을)의 신이 모셔져 있는 당.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의 중심 섬인 위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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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신격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호근동과 서호동 및 표선면 가시리 안좌동, 제주시 성산읍 수산리와 시흥리 및 신양리 등지에서 모셔지는 [마을](/topic/마을) 본향당신. ‘하로산’은 한라산을 의미하며, ‘또’는 남성 신격을 의미하는 존칭접미사이다. 이에 따라 하로산또는 한라산을 남성 신격화한 당신 명칭이다. ‘한라산님’ 또는 ‘한라산 신령님’의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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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용어
무속제의를 이루는 중요한 구성 요소로서 의식을 결정하는 주체인 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