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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속신앙사전
제목 내용
  • 넋노래채
    1480 2023.02.27
    무속 의례에서 [악사](/topic/악사)(樂師, 보통은 장구잽이)가 청신악(請神樂)을 연주한 후 혼자 부르는 노래.
  • 범일국사
    1208 2023.02.27
    신라 말의 선승(禪僧). 범일국사(810~889)는 강릉단오제의 주신인 ‘대관령국사성황’으로 신앙되고 있다. 강릉을 비롯한 영동 지역의 수호신으로, 해마다 강릉단오제를 통해 제의를 받는다.
  • 쉰대부채
    1321 2023.02.27
    부채 살이 쉰 개인 접부채를 의미하는 것으로, 서울굿에서 쓰이는 무구. ‘쉰대한림’, ‘꽃부채’, ‘삼불제석부채’라고도 부른다.
  • 정정괴
    1217 2023.02.27
    [메밀](/topic/메밀)가루 또는 쌀가루로 만들며 대나무 칼을 이용해 정사각형으로 잘라 만든 굿떡.
  • 햇곡식갈기
    1131 2023.02.27
    가정신으로 섬겨지는 성주단지, [조상단지](/topic/조상단지), [삼신단지](/topic/삼신단지), 시준단지, 용단지 등에 담겨있는 나락이나 쌀을 햇곡식으로 갈아 주는 의식. 늦봄에는 [보리](/topic/보리), 가을에는 나락이나 쌀 등이 이용된다. 햇곡식으로 갈아주면서 가정신(家庭神)에 대한 제의가 함께 실행되기도 한다.
  • 넋당석
    1465 2023.02.27
    씻김굿에서 망자를 저승으로 보낼 때 그 영혼을 싣고 간다고 여기는 무구.
  • 법사
    1401 2023.02.27
    민속신앙에서 [독경](/topic/독경)(讀經)을 하는 사제자를 지칭하던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현재는 남자 무당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확장되어 사용하는 용어.
  • 스승청
    1322 2023.02.27
    함경북도에 있던 무당들의 조직체. 함북에서는 무당을 스승, 무당들의 조직체를 스승청이라고 했다.
  • 정주
    1310 2023.02.27
    호남 지역 무속의례에 사용되는 종형(鐘形) 무구. 그 지역 용어로 ‘정쇠’라는 이칭을 지니며, 옥황종(玉皇鐘)이라 불리기도 한다. 불교 의식구인 경쇠(磬釗)에서 유래하였으며 불교에서 쓰이는 경쇠는 법식을 행할 때에 쓰이는 것으로, 부처님에게 절을 할 때에 흔드는 일종의 작은 종이다.
  • 서울특별시 성동구 행당동에 전해오는 [마을](/topic/마을)굿으로, ‘아기씨’를 주신으로 모시는 굿. 이 굿은 2005년 1월 10일에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33호’로 지정되었다. 굿당은 ‘진퍼리 살군당’, ‘왕십리 애기씨당’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당은 서울특별시 성동구 행당1동 산 125[번지](/topic/번지)에 자리하고 있으며, 2001년에 ‘성동구 향토유적 1호’로 지정되었다.
  • 넋들임
    1540 2023.02.27
    사람이 사고를 당하거나 깜짝 놀랐을 때 넋이 나갔다고 판단하고 빠져나간 넋을 찾아 원래의 신체에 다시 들여 넣어 치료하는 제주도지역의 치병의례.
  • 법수선원 산신도
    1345 2023.02.27
    서울특별시 강남구 세곡동 261-18[번지](/topic/번지) 소재의 법수선원(法水禪院) 명부전(冥府殿)에 [봉안](/topic/봉안)되어 있는 산신도(山神圖). 2005년 2월 11일에 서울특별시 문화재자료 제28호로 지정되었으며, 소[유자](/topic/유자)와 관리자는 재단법인 선학원이다.
  • 시나위
    1177 2023.02.27
    한국 [무악](/topic/무악)이 [기악](/topic/기악)합주 형태로 전승된 것.
  • 정초차례
    1317 2023.02.27
    정월 첫날 아침 조상차례를 지내기 전에 성주를 비롯하여 집안 곳곳 [가신](/topic/가신)에게 상을 차리고 가정의 평안을 비는 제의. 지역에 따라 성주차례, 성주고사, 정초고사라고 불린다.
  • 허개등
    1263 2023.02.27
    [동해안별신굿](/topic/동해안별신굿)과 [동해안오구굿](/topic/동해안오구굿)에서 사용하는 굿당 장식물의 하나. 허개등은 대나무를 뼈대로 하고 그 위에 오색 화지를 붙여 굿당 바깥쪽 높은 곳에 매달아놓은 등이다. 흑애등, 학애등, 흐개등, 후개등으로도 일컫는다. 허개등은 걸어놓은 괘등(卦燈)의 하나로 허공에 매단 등이라고 해서 허괘등(虛卦燈)이라고 하거나, 불교의 지화장엄에서 유래한 등이란 의미에서 화개등(花蓋燈)일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