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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제의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에서 매년 음력 시월에 [마을](/topic/마을)의 안녕을 기원할 목적으로 행하는 마을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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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제구
배를 새로 짓거나 구입했을 때 배의 안전, 뱃사람의 무사, 만선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삼색 옷감, 가위, 바늘, 참빗, 삼색실(오색실), 명태 등 배서낭의 신체(神體)를 넣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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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무구
큰굿이나 특별한 굿에서만 만들어지는 규모가 가장 큰 지화. 서울·경기지역과 황해도 지역에서 주로 나타난다. 수팔련은 [식물](/topic/식물)로서는 존재하지 않는 꽃이다. 다만 종교의례를 통해 오랫동안 우리 역사와 문화 속에 존재해 왔다. 특히 한국의 불교의례와 무속의례에서 비중 있게 사용된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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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무악
전라북도와 충청남도 남부 지역에 전승되는 무속음악. 전라북도 전 지역이 이 [무악](/topic/무악)권에 드는지 분명히 밝혀진 것은 아니다. 그러나 전북 고창, 부안, 정읍, 군산, 익산, 전주 등지의 무속음악이 줄포 무당 박소녀의 무가 자료와 같은 것으로 보아 이 지역이 동일한 무속음악권임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전라북도 동부 지역, 즉 무주ㆍ진안ㆍ장수ㆍ남원 등지의 무속음악 특성에 관하여서는 밝혀진 자료가 없다. 충청남도 남부 지역이 전북-충남 무속음악권임은 충남 서천 출신이자 부여군 은산면에 사는 은산별신제 보[유자](/topic/유자) [이어인년](/topic/이어인년)의 무속음악 특성에서 드러난 것이다. 충남 서천, 한산, 논산, 부여, 공주 등지가 전북-충남 무속음악권으로 보이지만 부여 지역 이외에는 음악 자료가 남은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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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무악
함경도 지역에서 전승되는 무속음악. 그러나 함경도의 무속음악이 알려진 것은 북청을 중심으로 하는 함경도 서남부 지역 무속음악뿐이고, 다른 지역의 무속음악 자료는 알려진 게 없어 불확실하다. 함경도 무가의 선율은 [메나리토리](/topic/메나리토리)가 주가 되고, 무의식 음악에 쓰이는 악기는 장구ㆍ징ㆍ바라 등이다. 무속음악 [장단](/topic/장단)에는 장구ㆍ절장구 등이 있으며, 소박이 2집합과 3집합으로 혼합되는 장단이 많다는 점에서 강원도ㆍ경상도의 동해안굿과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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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무복
거제도·통영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세습무가 굿을 할 때 입는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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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무구
흰색의 연꽃 모양으로 만든 지화. 서울·경기도·황해도·동해안 지역에서 나타나며, 제석화, 불사화, 천상화, 천궁맞이화, 칠성화, 칠성제석꽃 등의 이칭이 있다. 불사, 제석, 천존, 천궁, 칠성제석 등이라 칭해지는 불교와 도교의 신격에 영향을 받은 [천신](/topic/천신)을 위한 상에 진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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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무속신화
함경도 지역의 소규모 굿 가운데 [혼수](/topic/혼수)굿 또는 횡수맥이를 할 때 어린아이의 병을 낫도록 하고자 부르는 무가. 혼수굿에서 성인의 중병을 낫게 할 때는 저승사자를 대접해 인간의 정명(定命)을 연장하는 내용의 무가를 부르고, 어린아이의 병을 낫게 할 때는 장님과 앉은뱅이가 부처님의 은덕으로 병을 고치는 를 부른다. 여기서 숙영랑과 앵연랑은 무가 주인공인 남생이와 거북이의 부모 이름을 각각 가져와 손진태(孫晉泰)가 무가 명칭으로 삼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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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제의
전북 지역에서 공연자가 굿판에 앉아 [독경](/topic/독경)을 위주로 하여 공연하는 굿. 이 지역의 앉은굿은 ‘앉은반’이라고도 불린다. 이 굿은 2001년 6월 5일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6호’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예능보[유자](/topic/유자)는 [최갑선](/topic/최갑선)(崔甲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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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복
함경도 지역의 무당이 굿을 할 때 착용하는 [의복](/topic/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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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무속제의
거제·통영 지역을 중심으로 해안[마을](/topic/마을)과 도서지역에서 행하여지는 마을굿. 이 굿은 1987년 7월 1일에 ‘중요무형문화재 제82-라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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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
황해도굿의 주요한 신격. 백마를 탄 [장군](/topic/장군)신으로, 인간을 수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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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산동리에 있는 남근석. 1979년 12월 27일에 ‘전라북도 민속자료 제14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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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제물
전안은 전내(殿內)를 가리키는 말로 신당 안에서 가장 중심에 있는 신령을 가리키며, 전안상은 이 신령을 위해 차린 상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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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의
화재를 막기 위한 액막이 풍속의 하나로 [마을](/topic/마을) 주민 전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