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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제의
자동차를 운행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좋지 않은 일을 막고자 행하는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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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제물
중요한 곡식 다섯 [가지](/topic/가지)로 지은 밥. 주로 음력 정월 열나흗날이나 대보름날에 지어서 집안의 여러 [가신](/topic/가신)(家神)에게 올린 다음 식구나 이웃 간에 나누어 먹는다. 더러는 이월영등일과 [용왕제](/topic/용왕제)를 지내기 위해 [오곡](/topic/오곡)밥을 지어 올리기도 한다. 지역에 따라서는 [찰밥](/topic/찰밥), 잡곡밥, 오곡잡밥 등으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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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무구
[동해안별신굿](/topic/동해안별신굿)과 [동해안오구굿](/topic/동해안오구굿)에서 사용하는 굿당 장식물의 하나. 허개등은 대나무를 뼈대로 하고 그 위에 오색 화지를 붙여 굿당 바깥쪽 높은 곳에 매달아놓은 등이다. 흑애등, 학애등, 흐개등, 후개등으로도 일컫는다. 허개등은 걸어놓은 괘등(卦燈)의 하나로 허공에 매단 등이라고 해서 허괘등(虛卦燈)이라고 하거나, 불교의 지화장엄에서 유래한 등이란 의미에서 화개등(花蓋燈)일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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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용어
서울 지역에서 남이 맡은 굿판에 불려가 굿을 연행하는 무당. 청승무당, 청배무당, 정성무당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재가집](/topic/재가집)으로부터 굿을 의뢰받아 굿을 담당하는 무당을 당주무당이라고 하며 당주무당이 자신의 굿판에 불러 함께 굿을 연행하는 무당을 청송무당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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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제물
망자의 천도를 목적으로 하는 망자를 위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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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무악
처올리기의 무무(巫舞) 반주나 굿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을](/topic/마을)을 돌며 연주하는 [진도씻김굿](/topic/진도씻김굿)의 [장단](/topic/장단). 3소박 12박으로 3소박 중모리형이지만 강세의 위치는 중모리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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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무악
[서울새남굿](/topic/서울새남굿) 가운데 망자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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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제물
익반죽한 쌀가루를 [[가래](/topic/가래)떡](/topic/가래떡) 모양으로 빚어서 동그랗게 썰어 장국에 끓인 [떡국](/topic/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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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제물
서울 [만신](/topic/만신)들이 본인의 신령들을 위한 [진적굿](/topic/진적굿) 때 [천장](/topic/천장)에 당(堂)을 메고, 그 위에 올렸던 떡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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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제구
소를 순조롭게 잘 다루기 위해 소의 코를 뚫어 끼우는 둥근 나무 테. 소는 힘이 세고 고집이 세어서 말을 잘 듣지 않는다. 이를 제압하기 위해 [코뚜레](/topic/코뚜레)를 꿰어 잡아당기면 아프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순종하게 된다. 사람이 소를 쉽게 다루고자 고안한 통제 도구이다. 소는 사람과 공존의 관계에 있어서 쇠코뚜레를 매개로 사람과 소가 관계를 맺는 연결고리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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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제의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섣달그믐에 행하는 제의. 일명 잔등(盞燈)이라고 한다. 섣달 그믐날밤 온 집안에 불을 밝히는 것을 수세(守歲)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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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제의
[담배](/topic/담배) 농사를 짓는 농가에서 담배를 찔 때와 출하하는 날에 지내는 [고사](/topic/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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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제의
[여귀](/topic/여귀)(厲鬼)에게 지내는 제사. 제사를 지내 줄 자손이 없거나 억울하게 죽은 귀신을 ‘여귀’라고 한다. 여제는 이러한 여귀를 위해 제사를 지내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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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자료
연기군 남면 양화리에서 전승되는 원수산 산신제의 홀기(笏記)와 [축문](/topic/축문) 등 제반 의례절차를 기록한 동계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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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제의
고기를 잡기 위해 설치한 독살이나 어살[漁箭]에 고기가 많이 들기를 기원하는 어로신앙의 하나. 살고사는 살의 종류와 대상신의 신격에 따라 독살고사, 함정고사, 유왕고사, [참봉고사](/topic/참봉고사), [덤장고사](/topic/덤장고사) 등으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