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inition | 경상북도 안동지역에서 침을 흘리지 않을 시기가 되어도 여전히 침을 흘리는 아이의 목에 부적처럼 거는 실제 돼지의 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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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orname | 천진기 |
정의 | 경상북도 안동지역에서 침을 흘리지 않을 시기가 되어도 여전히 침을 흘리는 아이의 목에 부적처럼 거는 실제 돼지의 코. | 정의 | 경상북도 안동지역에서 침을 흘리지 않을 시기가 되어도 여전히 침을 흘리는 아이의 목에 부적처럼 거는 실제 돼지의 코. | 내용 | 경북 안동지역에서는 침을 흘리는 아이의 목에 돼지코를 잘라 걸어 주면 침을 흘리지 않는다고 하여 ‘[양밥](/topic/양밥)(일종의 주술)’으로 아이에게 걸었다. 보통 아기 때는 침을 많이 흘린다. 그런데 두세 살이 되도록 계속 침을 많이 흘리면 돼지나발(돼지코)을 아이의 목에 걸어 준다. 그렇게 하면 침 흘리는 것을 멈춘다고 믿는다. 이에 대한 명확한 설명은 전해지지 않는다. 잡식성인 돼지가 먹이를 먹을 때 침을 많이 흘리는 것과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돼지 코끝은 연골판으로 되어 있다. 형태는 돼지코의 앞부분을 잘라 말린 것으로 원형이며, 두 개의 구멍이 뚫려있고 단단하다. 일정 기간 걸고 다니다가 침 흘리기를 멈추면 버린다. | 참고문헌 | 安東民俗資料誌 (안동군청, 1981) 한국동물민속론 (천진기, 민속원, 2003) 운명을 읽는 코드 열두 [동물](/topic/동물) (천진기, 서울대학교 출판부, 2008) | 내용 | 경북 안동지역에서는 침을 흘리는 아이의 목에 돼지코를 잘라 걸어 주면 침을 흘리지 않는다고 하여 ‘[양밥](/topic/양밥)(일종의 주술)’으로 아이에게 걸었다. 보통 아기 때는 침을 많이 흘린다. 그런데 두세 살이 되도록 계속 침을 많이 흘리면 돼지나발(돼지코)을 아이의 목에 걸어 준다. 그렇게 하면 침 흘리는 것을 멈춘다고 믿는다. 이에 대한 명확한 설명은 전해지지 않는다. 잡식성인 돼지가 먹이를 먹을 때 침을 많이 흘리는 것과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돼지 코끝은 연골판으로 되어 있다. 형태는 돼지코의 앞부분을 잘라 말린 것으로 원형이며, 두 개의 구멍이 뚫려있고 단단하다. 일정 기간 걸고 다니다가 침 흘리기를 멈추면 버린다. | 참고문헌 | 安東民俗資料誌 (안동군청, 1981) 한국동물민속론 (천진기, 민속원, 2003) 운명을 읽는 코드 열두 [동물](/topic/동물) (천진기, 서울대학교 출판부, 2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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