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속신앙사전
방위와 날을 따라다니면서 인간생활에 영향을 주는 귀신.
definition
방위와 날을 따라다니면서 인간생활에 영향을 주는 귀신.
mp3Cnt
0
wkorname
이정재
정의방위와 날을 따라다니면서 인간생활에 영향을 주는 귀신.
정의방위와 날을 따라다니면서 인간생활에 영향을 주는 귀신.
내용손은 크게 방위와 시간에 따라 인간생활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난다.

방위는 중국술서에 따른 일정한 방위를 나타내는 것으로, 바람을 의미한다. 즉 바람은 농경시대 때 농사에 좋지 않은 의미로 인식되어 부정적이고 폐해적으로 작용했다.

손은 팔괘로는 여섯 번째 괘(卦)로 괘의 맨 아래 효(爻)만 둘로 나눠진 모양이다. 상형은 ☴로 바람을 상징하며 손하절(巽下絕)이라고도 한다. 64괘의 57번째 괘가 손이다. 바람을 나타내는 ☴이 위아래로 이어진 것으로 중풍손(重風巽)이라고도 한다. 바람과 다름없는 상징이다. 24방위의 하나인 남동을 중심으로 한 115도 이내의 방위로서 진방(辰方)과 사방(巳方)의 사이를 가리킨다. 또한 팔방의 하나인 남동을 중심으로 한 45도 이내의 방위를 이르기도 한다. 이십사시의 열째 시로, 오전 여덟시 반부터 오전 아홉시 반까지이다.

또한 손방위와는 달리 손은 일정한 금기의 날을 지칭한다. 민간에서 ‘[손 없는 날](/topic/손없는날)’로 널리 알려졌으며 ‘손 있는 날’은 꺼리는 날이다. 다음의 [일화](/topic/일화)는 이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신라 때 박찬이라는 관리가 아버지 제사에 가다가 도중에 도적을 만나 [의복](/topic/의복)과 돈을 모두 탈취당하고 구사일생으로 집에 돌아왔다. 다음날 묘법스님을 만나 사실을 이야기 했더니 묘법은 “어제가 3월 초 이틀인데 동쪽으로 갔으니 이는 반드시 손의 제재를 받은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손이 든 방위는 날 수에 따라 네 방위로 정해져 사람의 활동을 방해하는 귀신이기도 하다. 음력으로 1일과 2일은 동쪽, 3일과 4일은 남쪽, 5일과 6일은 서쪽, 7일과 8일은 북쪽에 각각 손이 있다고 본다. 그러나 9일, 10일, 19일, 20일, 29일, 30일은 손이 없는 날로 믿고 있다. 혼삿날을 잡거나 집안의 신주나 가정 신체를 모실 때 그 방위를 가려 손 없는 날이나 방위에 모신다. 오늘날에는 주로 이삿날을 손 없는 날로 잡는 민풍이 따른다. 아직도 시골에서는 손 있는 날 [수조](/topic/수조)하거나 못을 박거나 출행을 하면 병이 나거나 손해를 본다는 말을 한다. 그러나 왕궁이 있는 도성은 모든 살이 작용하지 못한다고 보았다. 그래서 동티가 났을 때는 왕(王)자 셋을 쓰고 저승세계의 귀신을 제거하기 위해 거꾸로 붙여서 액막이를 한다.

손은 중국술서에 나타나는 태백살과도 연관이 있다. [음양오행](/topic/음양오행)의 원리에 의하면 사방의 금기를 받아 우주의 숙살을 주관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살은 죽이는 기운이나 신을 뜻하는 것으로 사람이 살을 맞으면 급사한다고 한다. 살은 종류가 다양하다. 모든 방위에 머무르지 않고 태세(太歲)와 월건(月建)에 따라 각 방위를 다니면서 그 방위의 흉사를 맡고 있다. 방위는 사람이 태어난 연명에 따라 길방과 흉방이 있고, 태세의 운행에 따라 길방과 흉방이 돌아가면서 작용을 한다. 그러나 손은 해나 달과는 무관하다. 문헌에 의하면 태백살의 기원은 인도의 밀교에서 만든 숙요경(宿曜經)에 근거한다.

손과 방위에 따른 부정적 의미는 인간을 해치고 병들게 하는 신이나 귀신의 형상으로 발전한 모습을 보인다. 이 귀신은 그 출처와 방위를 알 수 없는 특성을 가진다. 손님신, [손각시](/topic/손각시), 손돌바람 등을 들 수 있다. 손님신은 천연두를 마마 혹은 손님으로 보고 손님신에 의례를 하는 것으로 손님굿에서 확인된다. 손님의 의미는 아직 분명하지 않지만 부정적 신의 의미와 여러 측면에서 상응된다. 또한 손각시는 처녀에게 붙은 귀신으로 대단히 금기시되고 있다. 손각시에게 죽은 처녀는 특별한 장례 속에 따라 취급된다. 강화도의 손돌바람도 이와 관련이 있다.

손님은 천연두인 마마를 주관하는 신으로, 손님굿은 손님신에 대한 굿거리로서 무속제의의 한 명칭이다. 손님굿은 지역에 따라 명칭이 다르다. 별상거리, 호구거리, 손굿, 마누라 배송굿 등으로 불린다. 의술이 미진했던 과거에 천연두를 일으키는 손님은 대단히 위험한 신으로 간주되어 무속굿에서 제의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근래까지 손님굿이 비교적 큰 비중을 차지한 지역은 동해안일대와 호남지역이고 각각 [별신굿](/topic/별신굿) 씻김굿 세습무들이 주관한다. 손님굿은 무속신의 특성을 잘 보여준다. 인간이 신을 대접하는 정도에 따라 신의 태도가 결정된다. 신을 정성으로 모시면 병을 곱게 앓게 하고 섭섭하게 대하거나 홀대하면 벌을 내린다. 손님굿 무가에 따르면 각시손님을 희롱한 사공은 사부자가 몰살을 했고, 손님을 홀대한 김장자는 외아들 김철웅이를 잃었다가 살렸다. 이는 손님굿을 지성으로 위하면 죽었던 아들을 소생시킬 수 있다는 위력을 보여준다.

손님의 본은 중국 남부의 강남 대왕국인데 강남국에서 대접이 소홀하여 대한국으로 나와 여기저기를 돌아다닌다고 한다. 이 손님신을 소홀하게 대하거나 홀대하면 벌이나 병을 주고 죽음에 이르게 까지 한다. 손님신은 압록강을 건너온다고 믿어졌으며 조선반도를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다시 강남으로 돌아간다는 것이다. 돌아갈 때는 말을 타고 가므로 말과 양식을 준비하기도 한다. 말은 싸리나무로 만들고 여기에 오쟁이를 실어 보내는 상징적 의례를 한다. 이때 말을 끌고 가는 마부가 마부타령을 부른다. 손님무가가 끝나면 손님신에 대한 축원이 이루어지고 [마을](/topic/마을)의 안녕과 어린이의 무병을 빈다. 바람처럼 떠도는 손님신은 흉방위 및 날을 따라 움직이는 손귀신과 같은 특성을 지닌다.

손각시도 같은 종류의 귀신이다. 혼기가 찬 처녀가 혼인을 하지 못하고 죽은 것이 한이 되어 주로 자기 또래의 혼기 찬 처녀를 괴롭히는 악귀, 손말명, 왕신, 처녀귀신이라고도 한다. 처녀에게 손각시가 붙으면 처녀는 병이 들거나 시달림을 당하다가 시집을 [가지](/topic/가지) 못한다. 설화에 따르면 손씨가(孫氏家)의 규녀가 출가하지 못하고 죽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각씨는 규녀를 칭하며 손은 곧 손님이란 뜻에서 침해나 폐해를 말한다.

손각시 귀신을 방지하거나 퇴치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이다. 먼저 처녀가 죽으면 손각시가 될 것을 두려워해 남성의 성기를 강조한 [인형](/topic/인형)을 짚으로 만들어서 관에 넣거나 남자 옷을 입혀 거꾸로 묻는다. 또는 관 주위에 가시나무를 넣고 묻기도 한다. 성기를 강조한 인형을 넣는 것은 죽어서나마 남성과 접촉한 것을 위안 삼으라는 의미이고, 거꾸로 묻거나 가시나무를 넣는 것은 다시 밖으로 나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또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사거리의 길목에 묻기도 한다. 이때 머리 위에 체를 덮어씌워서 묻는다. 이유는 손각시가 체의 구멍을 헤아리던 중 그 주변을 지나가는 사람을 쳐다보다 구멍 수를 잊고 다시 헤아리게 하여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주위에서 젊은 남자가 죽으면 허혼례(許婚禮)를 치러주기도 한다.
내용손은 크게 방위와 시간에 따라 인간생활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난다.

방위는 중국술서에 따른 일정한 방위를 나타내는 것으로, 바람을 의미한다. 즉 바람은 농경시대 때 농사에 좋지 않은 의미로 인식되어 부정적이고 폐해적으로 작용했다.

손은 팔괘로는 여섯 번째 괘(卦)로 괘의 맨 아래 효(爻)만 둘로 나눠진 모양이다. 상형은 ☴로 바람을 상징하며 손하절(巽下絕)이라고도 한다. 64괘의 57번째 괘가 손이다. 바람을 나타내는 ☴이 위아래로 이어진 것으로 중풍손(重風巽)이라고도 한다. 바람과 다름없는 상징이다. 24방위의 하나인 남동을 중심으로 한 115도 이내의 방위로서 진방(辰方)과 사방(巳方)의 사이를 가리킨다. 또한 팔방의 하나인 남동을 중심으로 한 45도 이내의 방위를 이르기도 한다. 이십사시의 열째 시로, 오전 여덟시 반부터 오전 아홉시 반까지이다.

또한 손방위와는 달리 손은 일정한 금기의 날을 지칭한다. 민간에서 ‘[손 없는 날](/topic/손없는날)’로 널리 알려졌으며 ‘손 있는 날’은 꺼리는 날이다. 다음의 [일화](/topic/일화)는 이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신라 때 박찬이라는 관리가 아버지 제사에 가다가 도중에 도적을 만나 [의복](/topic/의복)과 돈을 모두 탈취당하고 구사일생으로 집에 돌아왔다. 다음날 묘법스님을 만나 사실을 이야기 했더니 묘법은 “어제가 3월 초 이틀인데 동쪽으로 갔으니 이는 반드시 손의 제재를 받은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손이 든 방위는 날 수에 따라 네 방위로 정해져 사람의 활동을 방해하는 귀신이기도 하다. 음력으로 1일과 2일은 동쪽, 3일과 4일은 남쪽, 5일과 6일은 서쪽, 7일과 8일은 북쪽에 각각 손이 있다고 본다. 그러나 9일, 10일, 19일, 20일, 29일, 30일은 손이 없는 날로 믿고 있다. 혼삿날을 잡거나 집안의 신주나 가정 신체를 모실 때 그 방위를 가려 손 없는 날이나 방위에 모신다. 오늘날에는 주로 이삿날을 손 없는 날로 잡는 민풍이 따른다. 아직도 시골에서는 손 있는 날 [수조](/topic/수조)하거나 못을 박거나 출행을 하면 병이 나거나 손해를 본다는 말을 한다. 그러나 왕궁이 있는 도성은 모든 살이 작용하지 못한다고 보았다. 그래서 동티가 났을 때는 왕(王)자 셋을 쓰고 저승세계의 귀신을 제거하기 위해 거꾸로 붙여서 액막이를 한다.

손은 중국술서에 나타나는 태백살과도 연관이 있다. [음양오행](/topic/음양오행)의 원리에 의하면 사방의 금기를 받아 우주의 숙살을 주관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살은 죽이는 기운이나 신을 뜻하는 것으로 사람이 살을 맞으면 급사한다고 한다. 살은 종류가 다양하다. 모든 방위에 머무르지 않고 태세(太歲)와 월건(月建)에 따라 각 방위를 다니면서 그 방위의 흉사를 맡고 있다. 방위는 사람이 태어난 연명에 따라 길방과 흉방이 있고, 태세의 운행에 따라 길방과 흉방이 돌아가면서 작용을 한다. 그러나 손은 해나 달과는 무관하다. 문헌에 의하면 태백살의 기원은 인도의 밀교에서 만든 숙요경(宿曜經)에 근거한다.

손과 방위에 따른 부정적 의미는 인간을 해치고 병들게 하는 신이나 귀신의 형상으로 발전한 모습을 보인다. 이 귀신은 그 출처와 방위를 알 수 없는 특성을 가진다. 손님신, [손각시](/topic/손각시), 손돌바람 등을 들 수 있다. 손님신은 천연두를 마마 혹은 손님으로 보고 손님신에 의례를 하는 것으로 손님굿에서 확인된다. 손님의 의미는 아직 분명하지 않지만 부정적 신의 의미와 여러 측면에서 상응된다. 또한 손각시는 처녀에게 붙은 귀신으로 대단히 금기시되고 있다. 손각시에게 죽은 처녀는 특별한 장례 속에 따라 취급된다. 강화도의 손돌바람도 이와 관련이 있다.

손님은 천연두인 마마를 주관하는 신으로, 손님굿은 손님신에 대한 굿거리로서 무속제의의 한 명칭이다. 손님굿은 지역에 따라 명칭이 다르다. 별상거리, 호구거리, 손굿, 마누라 배송굿 등으로 불린다. 의술이 미진했던 과거에 천연두를 일으키는 손님은 대단히 위험한 신으로 간주되어 무속굿에서 제의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근래까지 손님굿이 비교적 큰 비중을 차지한 지역은 동해안일대와 호남지역이고 각각 [별신굿](/topic/별신굿) 씻김굿 세습무들이 주관한다. 손님굿은 무속신의 특성을 잘 보여준다. 인간이 신을 대접하는 정도에 따라 신의 태도가 결정된다. 신을 정성으로 모시면 병을 곱게 앓게 하고 섭섭하게 대하거나 홀대하면 벌을 내린다. 손님굿 무가에 따르면 각시손님을 희롱한 사공은 사부자가 몰살을 했고, 손님을 홀대한 김장자는 외아들 김철웅이를 잃었다가 살렸다. 이는 손님굿을 지성으로 위하면 죽었던 아들을 소생시킬 수 있다는 위력을 보여준다.

손님의 본은 중국 남부의 강남 대왕국인데 강남국에서 대접이 소홀하여 대한국으로 나와 여기저기를 돌아다닌다고 한다. 이 손님신을 소홀하게 대하거나 홀대하면 벌이나 병을 주고 죽음에 이르게 까지 한다. 손님신은 압록강을 건너온다고 믿어졌으며 조선반도를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다시 강남으로 돌아간다는 것이다. 돌아갈 때는 말을 타고 가므로 말과 양식을 준비하기도 한다. 말은 싸리나무로 만들고 여기에 오쟁이를 실어 보내는 상징적 의례를 한다. 이때 말을 끌고 가는 마부가 마부타령을 부른다. 손님무가가 끝나면 손님신에 대한 축원이 이루어지고 [마을](/topic/마을)의 안녕과 어린이의 무병을 빈다. 바람처럼 떠도는 손님신은 흉방위 및 날을 따라 움직이는 손귀신과 같은 특성을 지닌다.

손각시도 같은 종류의 귀신이다. 혼기가 찬 처녀가 혼인을 하지 못하고 죽은 것이 한이 되어 주로 자기 또래의 혼기 찬 처녀를 괴롭히는 악귀, 손말명, 왕신, 처녀귀신이라고도 한다. 처녀에게 손각시가 붙으면 처녀는 병이 들거나 시달림을 당하다가 시집을 [가지](/topic/가지) 못한다. 설화에 따르면 손씨가(孫氏家)의 규녀가 출가하지 못하고 죽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각씨는 규녀를 칭하며 손은 곧 손님이란 뜻에서 침해나 폐해를 말한다.

손각시 귀신을 방지하거나 퇴치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이다. 먼저 처녀가 죽으면 손각시가 될 것을 두려워해 남성의 성기를 강조한 [인형](/topic/인형)을 짚으로 만들어서 관에 넣거나 남자 옷을 입혀 거꾸로 묻는다. 또는 관 주위에 가시나무를 넣고 묻기도 한다. 성기를 강조한 인형을 넣는 것은 죽어서나마 남성과 접촉한 것을 위안 삼으라는 의미이고, 거꾸로 묻거나 가시나무를 넣는 것은 다시 밖으로 나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또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사거리의 길목에 묻기도 한다. 이때 머리 위에 체를 덮어씌워서 묻는다. 이유는 손각시가 체의 구멍을 헤아리던 중 그 주변을 지나가는 사람을 쳐다보다 구멍 수를 잊고 다시 헤아리게 하여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주위에서 젊은 남자가 죽으면 허혼례(許婚禮)를 치러주기도 한다.
역사손이란 용어가 손님에서 온 것으로 보는 경우가 있다. 이는 손님을 공경하고 접대의 두려움과 관련된다고 본다. 이와는 달리 중국의 술서나 팔괘(八卦)의 손괘(巽卦)에서 왔다는 해석이 설득력이 있다. 손은 피해를 주는 바람이라는 부정적 의미로 민속에 유착되어 여러 흔적을 남기고 있다.
역사손이란 용어가 손님에서 온 것으로 보는 경우가 있다. 이는 손님을 공경하고 접대의 두려움과 관련된다고 본다. 이와는 달리 중국의 술서나 팔괘(八卦)의 손괘(巽卦)에서 왔다는 해석이 설득력이 있다. 손은 피해를 주는 바람이라는 부정적 의미로 민속에 유착되어 여러 흔적을 남기고 있다.
의의손은 중국의 술서나 주역의 손괘에서 규정했던 바람이나 폐해의 의미가 확장되어 방위나 날짜에 따른 귀신으로 인식되었고, 나아가 무속, 민간, 설화 등에서 그 부정적 흔적을 남겼다. 오늘날까지도 손의 부정적이고 금기적인 의미는 살아있다. [손 없는 날](/topic/손없는날)과 방위를 가려 큰일(이삿날, 혼례날 등)을 수행하는 풍속과 무속의 손님신, 각종 살은 여전히 그 의미가 살아 존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참고문헌한국민속대관 3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동해안무가 (최정녀․서대석, 형설출판사, 1974)
영동지방의 [가신](/topic/가신)설화와 주술가고 (김선풍, 관동어문학 1, 1978)
한국무가집 (김태곤, 집문당, 1980)
[조선무속고](/topic/조선무속고) (이능화, 이재곤 역, 동문선, 1991)
한국민속의 세계 2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2001)
공간과 문화 (이영진, 민속원, 2007)
의의손은 중국의 술서나 주역의 손괘에서 규정했던 바람이나 폐해의 의미가 확장되어 방위나 날짜에 따른 귀신으로 인식되었고, 나아가 무속, 민간, 설화 등에서 그 부정적 흔적을 남겼다. 오늘날까지도 손의 부정적이고 금기적인 의미는 살아있다. [손 없는 날](/topic/손없는날)과 방위를 가려 큰일(이삿날, 혼례날 등)을 수행하는 풍속과 무속의 손님신, 각종 살은 여전히 그 의미가 살아 존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참고문헌한국민속대관 3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동해안무가 (최정녀․서대석, 형설출판사, 1974)
영동지방의 [가신](/topic/가신)설화와 주술가고 (김선풍, 관동어문학 1, 1978)
한국무가집 (김태곤, 집문당, 1980)
[조선무속고](/topic/조선무속고) (이능화, 이재곤 역, 동문선, 1991)
한국민속의 세계 2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2001)
공간과 문화 (이영진, 민속원, 2007)
한국민속학회굿춤의 구조와 본질 그리고 미적양상-민속예술의 정서와 미학양종승1999
집문당한국의 전통춤정병호1999
한양대학교 우리춤연구소황해도 굿춤의 원리와 형식성 고찰-우리춤 연구양종승2007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