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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신격
자손들의 안녕과 무병장수 등을 위해 모시는 [조상신](/topic/조상신)(祖上神)의 하나. 지역에 따라 웃줄, 웃줄할아버지 등으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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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제구
신령의 이름을 종이에 적어놓은 것. 위목(位目)은 무당 또는 앉은굿을 하는 [법사](/topic/법사)가 굿이나 [독경](/topic/독경)을 할 때 굿상 앞과 그 주위에 걸어놓는다. 무당보다는 법사가 자신의 신당에 신령을 모시기 위해 신당 벽면에 붙여놓거나 독경하는 경방(經房)에 설치하는 경우가 많다. 무신도 사이에 위목을 설치하기도 한다. 위목에 쓰인 신령의 성격에 따라 [신장위목](/topic/신장위목)(神將位目), [가신위목](/topic/가신위목)(家神位目), [십대왕](/topic/십대왕)위목(十大王位目), 성수위목(星宿位目) 등으로 구별된다. 위목은 왼쪽부터 높은 신령 순으로 배치한다. 문이 왼쪽에 있으면 오른쪽부터 위목을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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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제의
음력 6월 보름 유두날에 지내는 [고사](/topic/고사), 유두제, [유두천신](/topic/유두천신)(流頭薦新)이라고도 한다. 가정에서 지내기도 하고 논밭에 나가서 지내기도 한다. 벼농사의 풍요를 기원하면서 한여름에 [수확](/topic/수확)되는 밭곡식과 과실 등의 수확을 기리는 [천신](/topic/천신)제의 성격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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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제의
[인삼](/topic/인삼)을 재배하는 가정에서 인삼농사의 풍작을 위해 [생업](/topic/생업) 현장인 인삼밭에서 지내는 [고사](/topic/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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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신격
인업은 가족 가운데 복이 있는 사람에게 붙어 다니면서 그 사람에게 복을 준다는 업신. 인업은 모양이 그 사람과 같다고 한다. [동물](/topic/동물)업과 마찬[가지](/topic/가지)로 재복신(財福神)으로서 집안의 재복과 가택을 수호하는 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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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신격
충청남도 서해안지역에 거주하는 김해 김씨(金海 金氏) 일부 집안에서 모시는 비운(悲運)의 [조상신](/topic/조상신)(祖上神). 역사적 유래는 정확하지 않다. 어느 전쟁에서 비극적으로 죽은 특정 선조를 가내(家內)에 [봉안](/topic/봉안)하여 해마다 2월이 되면 무당을 초빙하여 위로하고 놀려준다. 특히 임신네는 김해 김씨 집안의 어로(漁撈)를 보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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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제의
새로 집을 지어서 [입주](/topic/입주)하거나 다른 집으로 [이사](/topic/이사)를 하게 될 때 가족들의 안녕과 부(富)를 기원할 목적으로 짐을 옮기기 전 또는 새집에 들어가 생활하기 전에 행하는 의례. 전국적으로 나타나는 신앙 의례이다. 지역에 따라서는 ‘집고사’로 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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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제의
자동차를 운행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좋지 않은 일을 막고자 행하는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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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제의
외출을 하였다가 귀가한 뒤에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심한 두통·복통·오한(惡寒) 등을 앓게 되면 ‘잔밥각시’에게 잔밥을 먹여서 질환의 원인을 찾고, 그에 따라서 적절한 조치를 하는 일종의 치유(治癒) 의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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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신격
[장독대](/topic/장독대)에 좌정하여 가족들의 건강과 안위를 관장하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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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제물
매년 음력 시월 또는 정월에 가정의 평안과 농사의 풍년에 대한 기원 및 감사 등의 목적으로 행하는 의례인 [안택](/topic/안택), 특히 정월에 행하는 안택에서 준비하는 떡 또는 이 떡으로 치르는 의례를 의미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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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제의
정월 첫날 아침 조상차례를 지내기 전에 성주를 비롯하여 집안 곳곳 [가신](/topic/가신)에게 상을 차리고 가정의 평안을 비는 제의. 지역에 따라 성주차례, 성주고사, 정초고사라고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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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제물
새벽 일찍이 [우물](/topic/우물)에서 길어온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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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신격
자손의 점지나 출산을 도와주고 자손의 명(命)과 복(福)을 관장한다고 믿어지던 가정신앙의 신격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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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신체
호남지역에서 [가신](/topic/가신)신앙의 신체로 모시는 질그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