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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속신앙사전
제목 내용
  • 백중고사
    936 2023.02.27
    백중날에 성주나 조상을 위해 제물을 장만하여 올리는 [고사](/topic/고사).
  • 푸닥거리
    936 2023.02.27
    잡귀에 의해 살이 들거나 부정한 것이 들어와서 병이 들었다고 생각되는 경우에 이를 쫓기 위해 행하는 작은 규모의 무속제의.
  • 천제ㆍ당제ㆍ[헌식](/topic/헌식)제를 총칭하는 말로,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 화산[마을](/topic/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민속신앙.
  • 마구간고사
    936 2023.02.27
    시월 말날(戊午日)에 마구간에 키우는 마소[馬牛]의 안녕과 번창을 기원하는 [고사](/topic/고사). ‘마제(馬祭)’라고도 한다. 예부터 마소를 소중하게 여겨 팥떡 등을 해서 마구간 앞에 놓고 마소의 무병과 건강을 비는 풍속이다. 마구간의 신을 마보신, 우마[장군](/topic/장군), 우마[대마](/topic/대마), 마부대감, [마대장군](/topic/마대장군) 등으로도 부른다. 신체는 없다.
  • 할미가면
    936 2023.02.27
    동해안 지역의 무속적 [마을](/topic/마을)굿인 [동해안별신굿](/topic/동해안별신굿)에서 [탈굿](/topic/탈굿)을 연행할 때 사용되는 종이가면. 할미탈이라고도 부르는데 탈굿 속에서 할미 역할을 맡는 화랭이가 쓴다. 본능적이며 축제화된 할미를 형상화하는데 할미가면은 중요한 기능을 맡는다.
  • 애기씨
    936 2023.02.27
    황해도지역 사람들이 많이 믿으면서 경기도 서해안지역 뱃사람들이 모시는 특징적인 신. 애기씨 서낭, 소당 애기씨 등으로도 불린다.
  • 영등고사
    936 2023.02.27
    매년 음력 이월 초하룻날에 바람의 신(神)인 영등신에게 우순풍조(雨順風調)를 빌어 풍년(豐年)과 풍어(豐漁)를 기원하기 위해 올리는 제사.
  • 경상남도 사천시 축동면 가산리의 여러 곳에 세워진 돌장승. 1974년 12월 24일에 ‘경상남도 민속자료 제3호’로 지정되었다.
  • 방망이떡
    935 2023.02.27
    서울굿에 쓰이는 떡 중 한 종류로, [불사상](/topic/불사상)과 [연지당상](/topic/연지당상)에 올려짐.
  • 임신네
    935 2023.02.27
    충청남도 서해안지역에 거주하는 김해 김씨(金海 金氏) 일부 집안에서 모시는 비운(悲運)의 [조상신](/topic/조상신)(祖上神). 역사적 유래는 정확하지 않다. 어느 전쟁에서 비극적으로 죽은 특정 선조를 가내(家內)에 [봉안](/topic/봉안)하여 해마다 2월이 되면 무당을 초빙하여 위로하고 놀려준다. 특히 임신네는 김해 김씨 집안의 어로(漁撈)를 보살핀다.
  • 벙거지떡
    935 2023.02.27
    서울 [만신](/topic/만신)들이 본인의 신령들을 위한 [진적](/topic/진적)굿 때 [천장](/topic/천장)에 당(堂)을 매고 그 위에 올렸던 떡의 하나.
  •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임천리에서 지내는 [마을](/topic/마을)제사. 임천리는 관내 3개 반이 있다. 반별로 제향하지 않고 리 단위로 모여 제향한다. 주민은 90여 가구가 살고 있다. 임천리는1945년 이후 북한 치하에 있었으며 당시에 인근 마을에서는 미신 타파를 이유로 마을마다 마을 제의가 사라졌으나 임천리는 밤에 몰래 제향하면서 그 전통을 유지해 왔다. 임천리에는 산신제와 서낭제 두 개의 마을 제의가 있다.
  • 올레신
    935 2023.02.27
    제주도지역에서 정상([정낭](/topic/정낭))에 거처하면서 집안을 보호해주는 신. 예전에 제주도 사람들의 일반 주거는 초가였다. 이에 따라 [마을](/topic/마을)은 초가들이 모여 형성되었다. 이 지역에서는 마을 사람들이 오가는 길에서 집안으로 들어오는 길목을 ‘올레’라고 하였다. 특히 마을에서 집안으로 들어오는 가장[자리](/topic/자리)에는 나무나 돌로 만든 정주목, 정주석을 세웠다. 정주목에는 곧은 낭이라는 뜻으로 ‘정살’ 또는 ‘정낭’을 설치하여 집안 출입을 제한할 수 있는 [대문](/topic/대문) 역할을 하도록 하였다. 제주도 사람들은 이곳에 집안을 지켜주는 주목, 정살(정낭)의 신(神)인 ‘올레신’이 거처하면서 집안 사람을 보호해 준다고 관념하였다. 그리고 굿을 하거나 제사를 지내는 등 일상적이지 않은 음식을 할 때에는 별도로 대접하여 위하여 왔다.
  • 성주상
    935 2023.02.27
    집을 수호하는 신령인 성주신에게 바치는 [제물](/topic/제물)의 상차림.
  • 신청궤춤
    935 2023.02.27
    제주도굿 초감제에서 하늘에서 내려온 신들을 심방이 감상관의 자격으로 오리 밖까지 마중 나가 모셔오는 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