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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속신앙사전
제목 내용
  • 언월도
    845 2023.02.27
    무당이 사용하는 칼 중에서 가장 큰 칼. ‘월도(月刀)’라고도 한다. 언월(偃月)이라는 말은 초승달이라는 뜻이며 귀인이 될 여자의 골상(骨相)을 뜻하기도 한다.
  • 상문
    845 2023.02.27
    죽음으로 인해 발생하는 부정. 상문은 죽음으로 인한 부정함을 말하거나 ‘[상문살](/topic/상문살)(喪門煞)’이라는 표현에서 드러나듯 그러한 죽음의 부정한 기운을 말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상문각시 상문도령’이라는 말에서 나타나듯 죽음의 부정이 의인화된 존재를 가리키기도 한다. 한편 상문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죽은 달이 아직 경과하지 않은 사람의 넋을 말한다는 주장도 있지만 근거를 찾기가 어렵다.
  •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세습무가 굿을 할 때 입는 옷.
  • 전라북도 임실군 덕치면 사곡리 자경[마을](/topic/마을) 앞에 있는 남근석. 1998년 1월 9일에 ‘전라북도 민속자료 제31호’로 지정되었다.
  • 부산광역시 영도구 신선동[마을](/topic/마을)의 안과태평(安過太平)과 각 가정의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제의가 이루어지는 장소.
  • 소설경
    844 2023.02.27
    충남 내륙지역의 앉은굿 [법사](/topic/법사)가 하루 굿 정도의 간단한 독경(讀經)을 할 때 종이에 글씨나 문양을 칼로 파서 만든 장엄구(莊嚴具).
  • 은산별신제
    844 2023.02.27
    충남 부여군 은산면 은산리에서 전승되어 오는 별신제. 이 별신제는 1966년 2월 15일 ‘중요무형문화재 제9호’로 지정되었다.
  • 서낭신
    844 2023.02.27
    가정과 [마을](/topic/마을)의 안녕을 수호하는 신. 서낭신은 마을 어귀의 노거수(老巨樹), 고갯마루의 돌무더기, 제당 등 마을에 따라 좌정한 곳이 다르다. 뱃일을 하는 사람들은 안전과 풍어를 바라는 마음으로 자신의 배에 서낭신을 모시기도 한다. 이에 따라 서낭은 마을 간의 경계신, 풍요신의 기능도 지니고 있다. 마을에서는 해마다 날을 잡거나 특정일에 서낭신이 좌정한 곳에서 [서낭제](/topic/서낭제)를 올리는 것이 보통이다. 가정에서는 특정한 날은 물론 무시로 지내는 경우가 많다. 서낭의 기원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학자들은 음운변화 현상에 주목하여 산신인 ‘산왕(山王)’에서 유래한다는 설, 중국에서 들어온 ‘성황(城隍)’에서 유래한다는 설 등을 내세우고 있다.
  • 부산광역시 금정구 두구동 수내리[마을](/topic/마을)의 수호신인 산신과 당산신을 모신 제당. 이 마을에서는 고당할미당을 ‘고당할미집’이라고 칭한다. 제당 안에는 산신과 당산신의 신체身體)인 신석(神石) 두 위를 [봉안](/topic/봉안)하고 있다. 마을 어귀에는 [잡귀잡신](/topic/잡귀잡신)을 막아 주는 거리당산이 있다, 거리당산에는 [돌탑](/topic/돌탑)과 나무 끝에 오리 형상을 붙인 거릿대를 모시고 있으며, 이 마을에서는 거리당산을 달리 ‘[거리제](/topic/거리제)당’ 또는 ‘탑거리’라고 칭한다.
  • 심방청
    843 2023.02.27
    조선 후기에 제주도 무속인들의 결속과 무업의 질서를 위하여 운영된 무속 자치 기구.
  • 바라춤
    842 2023.02.27
    세존굿에 추는 춤
  • 이정연
    842 2023.02.27
    평안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 성황대제 보[유자](/topic/유자).
  • 미륵불
    842 2023.02.27
    미륵의 영험을 믿고 기원하는 [미륵제](/topic/미륵제)의 신체로 위하는 제의 대상물.
  • 메밀묵
    841 2023.02.27
    충청남도 지역 가정신앙에서 [안택](/topic/안택)을 할 때 도깨비 터에 올리는 [메밀](/topic/메밀)로 만든 묵.
  • 수팔련
    841 2023.02.27
    큰굿이나 특별한 굿에서만 만들어지는 규모가 가장 큰 지화. 서울·경기지역과 황해도 지역에서 주로 나타난다. 수팔련은 [식물](/topic/식물)로서는 존재하지 않는 꽃이다. 다만 종교의례를 통해 오랫동안 우리 역사와 문화 속에 존재해 왔다. 특히 한국의 불교의례와 무속의례에서 비중 있게 사용된 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