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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용어
인간의 안정된 삶을 위협하는 어떤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거나 이미 발생한 불행한 사건을 자신의 뜻대로 환원시키거나 정상화하고자 할 때 사용되는 주술적 방법. 인간이 소망하거나 목적하는 바를 비공식적으로 은밀하게 성취하고자 할 경우에도 뱅이는 쓰인다. 음력 정초의 [마을](/topic/마을) 액막이, 전염병 액막이, 기우제 등 마을공동체 단위의 뱅이와 도둑잡이 뱅이 등과 같은 개인 차원의 뱅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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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용어
민속신앙에서 [독경](/topic/독경)(讀經)을 하는 사제자를 지칭하던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현재는 남자 무당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확장되어 사용하는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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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용어
무격이 왕실과 국가의 제재초복(除災招福)을 위하여 산천(山川)이나 신당(神堂)에서 정기 또는 비정기적으로 벌이던 국행제(國行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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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용어
[마을](/topic/마을)공동체의 신성한 의례를 거행하는 데 발생하는 일체의 신성성을 해치는 정갈하지 못한 세속적인 것을 금하는 것을 말하며, 유형과 무형의 모든 부정 형태를 지칭. 마을 집단 전체의 안녕을 위해하는 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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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용어
[비손](/topic/비손)을 전문적으로 행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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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용어
사람의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자연환경을 인위적으로 보완하여 실한 곳으로 바꾸려고 하는 방법. 대개 지기(地氣)가 허한 곳을 실하게 채우기 위하여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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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용어
병을 낫게 하거나 소원을 이루게 할 목적으로 두 손을 비비면서 신에게 비는 일. 간단한 [제물](/topic/제물)을 차려 놓고 그 앞에서 양손으로 비비는 행위를 통해 신을 섬기는 의례의 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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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용어
심리종교학적인 용어로 초월적 의식세계를 경험하거나 인식하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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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용어
서울굿의 용어로 ‘사슬’과 ‘세우기’의 합성어이다. 사슬은 옛말로 점이나 셈을 하는 산(算)[가지](/topic/가지)나 댓[竹]가지란 말이고, 세우기는 이 과정에서 월도와 창을 세우는 행위를 나타내는 말이다. 따라서 사슬세우기는 월도와 창을 세워 무엇인가를 알아보는 행위를 말한다. 그것은 곧 해당 신령이 이 굿을 잘 받으셨는지, 이른바 응감(應感)하셨는지를 알아보는 행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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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용어
사람이나 물건 등을 해치고 파괴하는 독하고 악(惡)한 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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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용어
무당이 되는 입무 과정에서 [내림굿](/topic/내림굿)을 준비할 때 세 곳의 산천을 순례하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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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용어
사람의 태어난 해에 따라 주기적으로 찾아드는 나쁜 운수로서 세 [가지](/topic/가지) 재난인 수재(水災), 화재(火災), 풍재(風災) 혹은 도병재(刀兵災), 역려재(疫癘災), 기근재(饑饉災) 등을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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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용어
중요한 일이 발생한 날로부터 7일을 세 번 지낼 때까지 금기(禁忌)를 지키거나 특별한 의미를 두어 대응하는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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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용어
죽음으로 인해 발생하는 부정. 상문은 죽음으로 인한 부정함을 말하거나 ‘[상문살](/topic/상문살)(喪門煞)’이라는 표현에서 드러나듯 그러한 죽음의 부정한 기운을 말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상문각시 상문도령’이라는 말에서 나타나듯 죽음의 부정이 의인화된 존재를 가리키기도 한다. 한편 상문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죽은 달이 아직 경과하지 않은 사람의 넋을 말한다는 주장도 있지만 근거를 찾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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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용어
그날의 운수를 알아 보는 방법 중 하나. 일진(日辰)과 나이를 팔괘(八卦)에 배정하여 상·중·하 세 효(爻)의 변화로써 운수를 본다. 이것은 [제관](/topic/제관) 선정의 기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