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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속신앙사전
제목 내용
  • 국사당
    957 2023.02.27
    [마을](/topic/마을)을 수호하는 동신(洞神)을 모시는 마을 제당. 대체로 마을의 뒤쪽 산꼭대기에 자리 잡고 있다. 국[사당](/topic/사당)은 국수당이라고도 하는데 마을 제당이라는 점에서 마을신앙에 포함되는반면 때로는 무당들의 기도처이기도 하여 무속신앙에 포함되기도 한다. 한 마을에 두 개 이상의 동제당이 있는 경우 국수당은 상당(上堂)에 해당된다.
  • 고청제
    959 2023.02.27
    하늘을 대상으로 하여 제향하는 [마을](/topic/마을) 제의.
  • 기고사
    961 2023.02.27
    매년 일정한 시기에 [마을](/topic/마을)의 상징인 [농기](/topic/농기)(農旗)를 모시고 지내는 [고사](/topic/고사).
  • 당진안섬당제
    962 2023.02.27
    충청남도 당진군 송악면 고대리 ‘안섬[內島]’에서 새해를 맞이하여 풍어를 기원할 목적으로 음력 정월에 올리는 ‘당굿’, ‘당제’ 또는 ‘풍어제’라고도 한다. 이 굿은 2001년 6월 30일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35호’로 지정되었다.
  • 강원도 동해시 동호동 주민들이 매년 정월초하룻날에 동제(洞祭)를 올리는 제단. 동해시 발한동 513-12[번지](/topic/번지)에 자리하고 있다.
  • 정의 강원도 강릉시 안인진(安仁津) 포구[마을](/topic/마을)에서 어민들이 풍어와 안녕을 기원하는 제당.
  •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엄미리에서 행해지는 장승제. 산신제와 함께 [마을](/topic/마을) 제의의 한 과정으로 행해졌다. 지금은 산신제가 단절되고 장승제만 행해진다.
  • 굴부르기제
    972 2023.02.27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에서 [정월대보름](/topic/정월대보름)날 굴의 풍년을 기원하는 제의.
  • 골맥이제
    978 2023.02.27
    골맥이’라고 일컬어지는 [마을](/topic/마을)수호신에 대한 마을공동체의 제의. 골맥이는 ‘골’과 ‘맥이’의 합성명사로 보인다. 골맥이의 ‘골’은 장음(長音)으로 발음된다. 골맥이는 ‘고을 동(洞)·고을 읍(邑)·고을 군(郡)’ 등의 고을, 즉 인간의 집단 거주처를 의미하는 말이다. 그리고 ‘맥이’는 고을을 수호하는 자, 즉 막아주는 존재이다. ‘막이’에 ‘ㅣ’모음 역행동화현상이 일어나 ‘맥이’가 된 것으로 여겨진다. 경상도지방에서는 마을 수호신을 ‘골맥이’, ‘골매기’, ‘골매기서낭’ 등으로 부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는 ‘골[谷, 곧 마을]’과 ‘액운을 막다, 부락을 수호하다’라는 뜻을 지닌 ‘막다’에서 전성된 명사가 결합되어 이루어진 말이다.
  • 전라북도 고창군 신림면 무림리 임리[마을](/topic/마을)에서 정월 열나흗날에 짐대를 세우고 지내는 당산제. 마을에서 서쪽으로 바라다 보이는 산이 화산(火山)이어서 화재를 방지할 목적으로 마을 어귀에 짐대를 세우기 시작했다고 전한다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에서 [정월대보름](/topic/정월대보름)날에 행해지는 고을 당산제. 2007년 7월 27일에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37호’로 지정되었다. 고창오거리당산은 행주형국(行舟形局)인 고창읍의 고을 [풍수](/topic/풍수)를 비보하기 위해 고을의 오방에 세운 화표(華表) 및 당산을 가리킨다. 고창읍의 다섯 당산 가운데 중거리당산·중앙동당산·하거리당산은 상부에 [삿갓](/topic/삿갓)을 쓴 모양의 석간(石竿)으로, 1969년 12월 15일에 ‘중요민속자료 제14호’로 지정되었다.
  •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동해리에서 매년 음력 시월 초사흘에 [마을](/topic/마을)의 안녕을 기원할 목적으로 행하는 의례.
  •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의 진악산 물굴봉에서 날이 가물 때 기우제(무제)를 지내던 제당.
  • 구삼싱 냄
    1011 2023.02.27
    구삼싱할망은 산육신(産育神)인 명진국할마님과 대적하여 아이에게 해를 끼치는 존재로, 구삼싱 냄은 구삼싱할망이 아이에게 범접하여 생긴 병을 치료하는 무속의례.
  • 객귀물리기
    1018 2023.02.27
    객귀(客鬼)가 침입하여 생긴 것으로 추정되는 급박한 몸의 이상(異常)이나 질병을 치유하기 위한 가정의 축귀(逐鬼) 의례. 외출했다가 귀가하고 나서 갑자기 발병(發病)하는 경우가 많다. 가정주부 또는 무당은 이를 객귀의 소행으로 여기고 바[가지](/topic/가지)에 [된장](/topic/된장)국밥을 마련하여 객귀를 풀어먹인 뒤 칼로 협박하며 내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