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신앙사전 46 페이지 > clubrichtour

한국무속신앙사전
제목 내용
  • 마당신
    997 2023.02.27
    집 안의 [마당](/topic/마당)에 있으면서 집 안으로 들어오는 액살을 막아주는 신. 우리의 주거 마당에는 여러 [가신](/topic/가신)(家神)이 존재한다. ‘마당신’이라는 고유영역으로 불리는 가신은 대개 안마당에 있다고 생각하며, 뒷마당 등지에는 평소 섬기는 다양한 신이 자리하고 있다. 마당신은 신체가 없는 [건궁](/topic/건궁)이다.
  • 선왕상
    997 2023.02.27
    제주도에서 어부와 선주를 수호하는 신인 뱃선왕을 위해 차린 상차림.
  • 상량문
    997 2023.02.27
    목조 건물 건축 과정에서 최상부 부재인 종도리(마룻도리)를 올리는 [상량제](/topic/상량제)(上樑祭) 때 사용하는 [축문](/topic/축문)(祝文).
  • 산멕이
    998 2023.02.27
    강원도 영동지역 주민들이 봄철에 좋은 날을 받아 [조상신](/topic/조상신)을 모시고 집안 대대로 정해 놓은 산에 올라가 산신, 삼신, 조상신, 군웅신, 용신에게 가족과 [가축](/topic/가축)의 무사안녕 및 번창 그리고 농사 풍년을 기원하는 민간신앙.
  • 봉죽
    998 2023.02.27
    긴 장대 끝에 꽃으로 장식한 꽃대. 주로 황해도 지역과 해안가 일대에서 풍어를 기원하는 의미로 선주(船主)들의 [뱃기](/topic/뱃기)를 걸어 두거나 굿하는 제장을 화려하게 장식하기 위해 사용한다.
  • 부정
    999 2023.02.27
    [마을](/topic/마을)공동체의 신성한 의례를 거행하는 데 발생하는 일체의 신성성을 해치는 정갈하지 못한 세속적인 것을 금하는 것을 말하며, 유형과 무형의 모든 부정 형태를 지칭. 마을 집단 전체의 안녕을 위해하는 요소이다.
  • 제주 큰굿
    999 2023.02.27
    제주도 무속의례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굿. 제주 큰굿은 경륜이 있는 큰 심방을 수심방[首巫]으로 하여 굿법을 지키며 연행되는 ‘차례차례 재차례 굿’이다. 이 굿은 2001년 8월 16일 제주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2월 22일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 망제
    999 2023.02.27
    후손이 없는 자를 위해 [마을](/topic/마을)에서 지내는 제사 의식. 이러한 제사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행해졌으나 최근에는 거의 사라지고 전라남도 진도와 전라북도 남원 지역에서 확인할 수있다.
  • 세존
    1000 2023.02.27
    불교에서 유래한 신으로 가정에서 시준, [시주](/topic/시주) 등으로 불리며 모셔지는 신. 특히 ‘세존’이라는 명칭과 세존신앙은 경상도지역에 강하게 남아 있다.
  • 영등
    1000 2023.02.27
    가정과 [마을](/topic/마을)에서 모시는 바람신[風神]. 영등은 지역에 따라 명칭이 매우 다양하다. 이것은 크게 세 유형으로 구별된다. 먼저 ‘영등’ 또는 ‘영동’이라는 말에 ‘할머니’에 해당하는 지역적 방언이 결합하는 형태이다. 영등, 영등할머니, 영등할만네, 영등할망이, 영등할미, 영등할매, 영등할망, [영등제](/topic/영등제)석, 영동, 영동할머니, 영동할만네, 영동할망네, 영동할매, 영동할멈, 영동제석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지역에 따라서는 영둥할매, 영둥할마니, 영두할매, 영두할만네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다음은 영등신의 속성에 중점을 둔 호칭으로, ‘풍신’ 또는 ‘바람’에 ‘할머니’가 더해진 형태이다. 이때도 ‘할머니’는 지역적 방언을 취한다. 풍신, 풍신할머니, 풍신할매, 바람님, 바람할머니, 바람할매, 바람제석 등이 그것이다. 마지막으로 영등신이 지상으로 강림하는 시기를 강조하여 ‘이월’을 앞세우는 형식이다. 이월할머니, 이월할맘네, 이월할매, 이월손님 등이 그 예이다. 이월영등할머니, 이월풍신님네 등으로 확장되기도 한다. 이들 중에서 가장 보편적인 것은 ‘영등할머니’이다. 경남지역에서는 제석할머니와 제석할매, 제주도지역에서는 영등하르방 등으로 나타난다. 이 밖에도 ‘할마님네’, ‘구름제석 할마씨네’, ‘손’이라 부르기도 한다.
  • 소미
    1000 2023.02.27
    수무(首巫)인 큰심방을 돕는 심방을 두루 일컫는 말. 소미가 차지하는 위상에 따라 접소미, 신소미, 수소미, 폿소미, 안체포소미 등 여러 명칭이 쓰인다. 소미는 한자어 [소무](/topic/소무)(小巫)에서 비롯된 말로 큰심방을 돕는 작은 심방이라는 뜻이다.
  • 설위설경
    1000 2023.02.27
    앉은굿에서 [무경](/topic/무경)의 내용을 형상화하는 물질전승 일체.
  • 안당사경맞이상
    1000 2023.02.27
    [서울새남굿](/topic/서울새남굿) 연행 전날에 치러지는 안당사경맞이에 준비되는 [제상](/topic/제상).
  • 1000 2023.02.27
    날것을 익힐 때 사용하는 [주방](/topic/주방)용구. 밥을 짓거나 국 또는 물을 끓이는 데 사용한다. 주로 무쇠로 만들어 ‘무쇠솥’이라 하고, [부엌](/topic/부엌)에서 가장 큰솥을 ‘조왕솥’이라고 부른다. 솥은 한자로 ‘정(鼎)’이나 ‘부(釜)’로 표기한다. 『우공(禹貢)』에 따르면 솥은 하(夏)의 우왕(禹王)이 주조한 9개의 정(鼎)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정(鼎)은 음식을 조리하는 용도뿐만 아니라 왕권, 국가, 제업(帝業)의 뜻을 지님으로써 신성시하였다.
  • 동맹
    1001 2023.02.27
    고구려에서 매년 10월에 거행한 제천의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