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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속신앙사전
제목 내용
  • 소삼신모시기
    723 2023.02.27
    아기의 출산과 성장을 주관하는 삼신이 있듯이 소에게도 소삼신이 있다고 여겨 생육을 담당하는 소삼신에게 행하는 제의.
  • 영감가면
    722 2023.02.27
    [동해안별신굿](/topic/동해안별신굿)의 ‘[탈굿](/topic/탈굿)’과 제주도의 ‘[영감놀이](/topic/영감놀이)’에서 사용되는 탈로 두 [가지](/topic/가지) 의미가 있다.
  • 전라남도 영광군 영광읍 도동리 당산거리에 있는 2기의 장승. 1992년 11월 30일에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191호’로 지정되었다.
  • 강원도 원주시 일산동의 조선시대 사적지인 강원감영지(사적 제439호) 일원에서 해마다 9월 또는 10월에 열리는 종합축제.
  • 산멕이
    722 2023.02.27
    강원도 영동지역 주민들이 봄철에 좋은 날을 받아 [조상신](/topic/조상신)을 모시고 집안 대대로 정해 놓은 산에 올라가 산신, 삼신, 조상신, 군웅신, 용신에게 가족과 [가축](/topic/가축)의 무사안녕 및 번창 그리고 농사 풍년을 기원하는 민간신앙.
  • 성황제
    721 2023.02.27
    읍치(邑治) 또는 지역, [마을](/topic/마을) 공동체 단위로 성황신에게 행하는 제의.
  • 원귀
    721 2023.02.27
    생전에 요절․객사․횡사 등으로 원한(怨恨)이 남아 저승에 들어[가지](/topic/가지) 못한 영혼으로 인간을 괴롭히는 악령(惡靈)을 일컫는 말.
  • 일월개
    721 2023.02.27
    일월신(日月神)의 양산을 상징화한 황해도 무구. 일월신이 하강할 때 해, 달, 비, 바람 등을 가려주는 [가리개](/topic/가리개)를 상징화한 무구로서, 황해도 무속 의례 중 만구대탁굿이나 [만수대탁굿](/topic/만수대탁굿) 등의 큰 굿의 굿청에 장식된다.
  • 무감
    721 2023.02.27
    굿의 연행 중 잠시 쉬는 사이에 [재가집](/topic/재가집)의 [대주](/topic/대주)나 청중이 [무복](/topic/무복)을 입고 굿장단에 맞춰 춤을 추는 행위.
  • 목단꽃
    720 2023.02.27
    굿당 장식에 사용되는 지화의 한 종류.
  • 세경본풀이
    720 2023.02.27
    제주도에서 행해지고 있는 무속의례 가운데 큰굿과 같은 곳에서 구송되고 있는 본풀이로, 상세경인 문도령과 중세경인 자청비 및 하세경인 정수남 등 세경신에 관한 근본 내력을 설명하고 있는 신화. 자청비라는 여신을 중심으로 그녀의 일생을 설명하고 있어 자청비 신화라고도 한다. 신화의 마지막에는 이 여신이 하늘에서 [오곡](/topic/오곡)[종자](/topic/종자)를 [가지](/topic/가지)고 음력 칠월 열나흗날 지상으로 내려왔다고 전하는 만큼 농경기원신화(農耕起源神話)적 면모를 보이며, 자청비네 집의 종으로 그려져 있는 하세경 정수남은 나중에 우마(牛馬)관장신이 된다. 따라서 이 신화는 결국 농축관장신(農畜管掌神)에 관한 신화로 볼 수 있다. 자청비는 오곡과 [메밀](/topic/메밀)씨를 전해 주는 문화영웅이라고 할 수 있으며, 여성신의 사랑과 영웅적인 면모를 중시하면 이 신화는 여성영웅신화로 볼 수도 있다.
  • 지신
    720 2023.02.27
    집터와 집안 대지를 지키고 관장하는 신.
  • 할미가면
    720 2023.02.27
    동해안 지역의 무속적 [마을](/topic/마을)굿인 [동해안별신굿](/topic/동해안별신굿)에서 [탈굿](/topic/탈굿)을 연행할 때 사용되는 종이가면. 할미탈이라고도 부르는데 탈굿 속에서 할미 역할을 맡는 화랭이가 쓴다. 본능적이며 축제화된 할미를 형상화하는데 할미가면은 중요한 기능을 맡는다.
  • 마당제
    720 2023.02.27
    [마당](/topic/마당)에서 베풀어지는 다양한 가정신앙 제의. 여느 가정신앙의 신령과 달리 마당에는 특정한 신령이 임재해 있다고 여기지 않는다. 다만 필요에 따라 신령을 위해 치성을 드리기도 하고, 부정한 것을 풀어내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마당은 단순히 제의적 공간의 차원을 넘어 천신(天神)의 하강처이며, 건축구조물에서 벗어나 밖이라는 공간 개념으로 이해되고 있다.
  • 보부상이나 이후 선질꾼들의 신앙 처소로서의 기능과 함께 세상을 뜬 보부상과 선질꾼들을 위한 재사(齋舍) 기능을 함께 하던 제당. 경상북도 울진군 서면 소광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