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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속신앙사전
제목 내용
  • 북어
    614 2023.02.27
    명태를 일컫는 명칭 가운데 하나로 북쪽 바다에서 많이 잡혔기 때문에 북어라고 불림. 현재는 일반적으로 말린 명태를 의미한다. 신과 인간을 연결하는 매개물로서 일반 제례나 [고사](/topic/고사) 등에 북어를 [제물](/topic/제물)로 올렸다.
  • 사도세자
    759 2023.02.27
    영조의 둘째 아들로 [뒤주](/topic/뒤주) 안에 갇혀 굶어 죽은 뒤에 영조에 의해 붙여진 이름. 사도세자는 정치적으로 억울하게 희생된 인물로 그려져 민간에서 신앙의 대상으로 모셔지고 있다.
  • 산바람막기
    640 2023.02.27
    산소에 손을 댄 결과 집안에 우환에 생겼다고 믿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행하는 제의. 이를 산바람막기, 산신바람막기, [산소탈막기](/topic/산소탈막기), 산탈막기, 산소동토막기 등으로 불린다.
  • 살전지
    674 2023.02.27
    [백지](/topic/백지)를 신체 형상으로 오리고 여기에 첵지를 덧붙여 댓잎이 있는 댓[가지](/topic/가지)에 달아맨 종이 장식. 흔히 ‘[전지](/topic/전지)’라고 한다. ‘살전지’는 백지를 가늘고 길게 여러 다발로 오려낸 데서 비롯된 명칭으로 보인다.
  • 삼신대
    619 2023.02.27
    남녀가 결혼 후 자식이 없을 때 삼신을 받는 기자신앙 의례에서 사용되는 삼신을 받는 대.
  • 강원도 삼척시 노곡면의 해갈(解渴)을 위해 기우제를 지내던 장소.
  • 새발심지
    795 2023.02.27
    서울굿에 쓰는 무구로 종이를 새의 발처럼 밑끝이 세 갈래[지게](/topic/지게) 꼬아 세워놓게 만든 심지. ‘새발’과 ‘심지’의 합성어이다. 세 개의 발(다리)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해서 ‘세발’, 새가 다리를 딛고 서 있는 모양을 하고 있어서 ‘새발’이라고도 한다. 이 때문에 새발심지 또는 세발심지로 혼용된다. 굿에서 새발심지는 서울 진오귀굿의 무가를 부르는 말미의 [말미상](/topic/말미상)과 [진적](/topic/진적)굿에서 불사거리의 [불사상](/topic/불사상), 본향바라기의 [본향상](/topic/본향상) 등에서 쓰인다.
  •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창리에서 음력 정월 초사흗날에 [마을](/topic/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며 지내는 당굿형 동제.
  • 선돌
    698 2023.02.27
    가공하지 않은 길고 큰 돌을 수직으로 세워 놓은 거석기념물(巨石記念物) 또는 신앙대상물.
  • 성주굿
    726 2023.02.27
    집안의 길흉화복(吉凶禍福)을 관장하는 가옥신(家屋神)인 성주신에게 식구들의 재앙을 물리치고 행운이 있게 해 달라고 비는 무속제의. ‘성조(成造)굿’이라고도 한다.
  • 소금단지
    683 2023.02.27
    소금단지는 [마을](/topic/마을)에 빈번하게 일어나는 화재를 막기 위한 [풍수](/topic/풍수)상의 조치로 마을의 산에 묻는 일종의 제구(祭具)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신체(神體)가 되기도 한다.
  • 솟대
    671 2023.02.27
    나무나 돌로 만든 새를 장대나 돌[기둥](/topic/기둥) 위에 앉혀 [마을](/topic/마을) 수호신으로 믿는 상징물.
  • 수성당
    679 2023.02.27
    계양할미로 불리는 여신을 모시는 당. 계양할미는 8명의 딸을 거느리고 있으면서 인근의 어장과 바다의 모든 일을 주관한다고 여겨지는 당신(堂神)이다.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죽막동산 35-17[번지](/topic/번지)에 있으며, 1974년 9월 27일에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58호’로 지정되었다.
  • 시루떡
    603 2023.02.27
    쌀을 가루로 만들어 시루에 찐 떡으로, [가신](/topic/가신)에게 올리는 제물.
  • 신부리
    689 2023.02.27
    신(神)의 뿌리를 일컫는 무속용어. 부리는 조상의 영혼이나 집안에 대대로 내려오는 신을 일컫는 것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만신](/topic/만신)(萬神)부리’, ‘조상(祖上)부리’라는 용어를 무속에서는 종종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