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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
제의
경상도와 전라도지역에서 처음 어획한 대구로 국을 끓여 가정신에게 먼저 바치는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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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3
제의
대전광역시 대덕구 장동의 계족산 정상에서 가뭄이 들었을 때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는 의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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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
신격
[마을](/topic/마을) 수호신의 하나로, 특히 중부지방에서 모시는 수호신. 각 도당신은 도당(都堂)이라고 일컬을 수 있는 일정한 영역권을 별도로 형성하고 있다.
도당신은 서울 주변인 경기도 북부 지역과 남부지역에 주로 분포하고 있으나 지역에 따라 신앙 형태와 의례 형식에 있어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도당신을 위해 주기적으로 의례를 올리는 도당굿은 마을마다 차이가 있다. 일 년에 봄과 가을로 두 번, 간혹 세 번씩 위하는 곳도 있다. 마을에서 특별히 정한 제일에 마을 단위의 굿을 하거나 이와달리 굿이 아닌 유교식 제의를 지내기도 한다. 제일(祭日)의 시기로 볼 때 도당굿은 거의 마을의 생산력을 도모하고자 하는 의도가 있으며, 도당신은 이러한 의미에서 마을 지킴이인 동시에 풍농을 도모하는 신격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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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
신체
돌하르방은 조선시대 관청인 제주목, 정의현, 대정현 성문 밖에 세워두었던 석상. 1971년 8월 25일에‘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료 제2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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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0
제의
집안에서 흙, 쇠, 나무 등을 잘못 다룸으로써 야기되는 각종의 탈을 푸는 제의. 집안의 [살림살이](/topic/살림살이) 위치를 손 있는 방향으로 바꾸든지, 어떤 물건을 새로 들이든지, [부엌](/topic/부엌)이나 [대문](/topic/대문) 또는 [담장](/topic/담장) 등을 수리․보수하든지 운이 나쁘면 동토가 난다. 외부에서 물건을 들이거나 나무를 베거나 못질을 해도 탈이 난다. 집안에 부정한 사람이 잘못 들어와도 동토가 나는데, 이를 ‘인동토’라고 부른다. 동토는 일종의 살이 끼는 것이다. 증세가 심하면 사망할 수도 있다. 발음의 편의로 ‘동티’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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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9
제의장소
해안 및 큰 하천, 저수지 가에 사는 [마을](/topic/마을) 주민들이 홍수 등으로 [제방](/topic/제방)이 무너져 입는 수재를 막던 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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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용어
[제관](/topic/제관) 및 집사의 역할과 성명을 적어 놓은 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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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무속제의
함경도지방에서 죽은 사람의 넋을 천도하기 위해 하는 굿. ‘망묵굿’이라고도 하며, 대규모의 굿으로 확장되면 ‘새남굿’이라는 명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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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무속신화
전라남도 일부 지역에서 씻김굿 중 [고풀이](/topic/고풀이)를 하며 부르는 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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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
무속문헌자료
서울대학교 규장각에 소장되어 있는 무당의 굿거리를 그린 책. 작은 책과 큰 책 두 권으로 작은 책은 가로 17㎝, 세로 21㎝, 14면으로 되어 있고, 큰 책은 가로 19.5㎝, 세로 28㎝, 14면으로 되어 있다. 두 책 모두 표지에 ‘무당내력(巫黨來歷)’이란 서명(書名)을 종서로 쓰고 있다. 큰 책 표지에는 서명 밑에 난곡수장(蘭谷手粧)이라고 종서하고 낙관을 찍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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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무속제의
절기가 바뀌는 시절에 한 해 동안 집안의 행운을 비는 의례. 그냥 ‘[철[갈이](/topic/갈이)](/topic/철갈이)’라고도 하고 달리 ‘벨롱겡이’라고도 한다. 의례가 복합되는 양상에 따라 ‘멩감’, ‘[안택](/topic/안택)’ 등으로 지칭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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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무구
[동해안별신굿](/topic/동해안별신굿)이나 [동해안오구굿](/topic/동해안오구굿)에서 제단에 올려놓는 박꽃 모양의 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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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제구
배를 새로 짓거나 구입했을 때 배의 안전, 뱃사람의 무사, 만선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삼색 옷감, 가위, 바늘, 참빗, 삼색실(오색실), 명태 등 배서낭의 신체(神體)를 넣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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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제의
이월 초하룻날에 정월 열나흗날 세운 볏가릿대 앞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농부들의 진솔한 염원을 담아 제(祭)를 지내고 노는 풍농기원 세시의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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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무악
경기도 남부 세습무인 산이 집단에서 제석굿을 할 때 쓰는 [장단](/topic/장단) 가운데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