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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제의
경상남도 거창 지역에서 전염병, 특히 천연두가 발병했을 때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편으로 행한 의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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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제의
충청남도 금산군 부리면 어재리에 있는 농바우를 대상으로 비를 기원하는 여성 기우제의 하나.‘끄시기’는‘끌다’의 금산 지역 사투리로, 농바우끄시기는 농처럼 생긴 바위에 동아줄을 걸고 끌어내린다는 뜻을 담고 있다. 2000년 9월 20일에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32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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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제의
호남·영남 지방에서 행해지는 [마을](/topic/마을)제사로, 다양한 마을신을 모시면서 마을 공동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한 의례. 당제, 당산제, [당산굿](/topic/당산굿), 당고사, 당산고제(古祭), 산제, [돌탑](/topic/돌탑)제, 당마제 등 지역마다 이름이나 제의 형식이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호남지방에서는 당제 또는 당산제라는 명칭이 일반적이다. 특히 광주와 전남권을 비롯한 내륙 지역에서는 당산제, 해안도서 지역에서는 당제라 각각 불리는 것으로 조사·보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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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제의
말에 대한 숭배 관념에 의거해 말의 병을 막기 위한 의례. 산신이나 [서낭신](/topic/서낭신)이 타는 신성물로 [마을](/topic/마을) 제당에 [봉안](/topic/봉안)된 말과 관련된 의례와 제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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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제의장소
부산광역시 사하구 당리동 승학산 남쪽 자락에 들어앉은 무학사(舞鶴寺)의 서북쪽 인근에 있는 [마을](/topic/마을)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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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제의
고량부삼성사재단의 주관 아래 제주특별자치도제 형식으로 삼성혈(三姓穴)에서 이루어지는 탐라국 시조에 대한 제의. 지금은 ‘건시대제’라 고쳐 부르고 있다. 건시대제는 양력을 보편적으로 사용하게 된 1973년부터 매년 12월 10일을 제일(祭日)로 정해 제의를 봉행하고 있다. 그 이전에는 동짓달 상정일(上丁日)이 제일로 정해져 있었다고 한다. 또 삼성혈 혈단에서는 아니지만 경내에 있는 삼성전에서도 후손들을 [제관](/topic/제관)으로 정하여 봄과 가을에 대제를 지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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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제의
서울 한강변의 서빙고동에 전승되는 [마을](/topic/마을)당제. 서빙고동부군당은 용산구 서빙고동 195-3에 위치하며, 1973년 1월 26일에 ‘서울특별시 민속자료 제2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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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제의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topic/마을)](/topic/하회마을)에서 현재까지 전승되고 있는 마을공동체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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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제의
조선시대 후기 때 순흥부(順興府) 읍치(邑治)에서 행하던 관행(官行) 성황제였으나 조선왕조의 종말과 함께 지역민이 주관하는 동제 형식으로 변화한 성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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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제의장소
보부상이나 이후 선질꾼들의 신앙 처소로서의 기능과 함께 세상을 뜬 보부상과 선질꾼들을 위한 재사(齋舍) 기능을 함께 하던 제당. 경상북도 울진군 서면 소광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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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제의
전라북도 정읍시 산외면 정량리 원정[마을](/topic/마을)에서 음력 정월 열엿샛날 지내는 동제. 한 해 동안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줄당기기([줄다리기](/topic/줄다리기))와 함께 행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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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제의장소
제주도 화북 포구를 통하여 바다를 드나드는 배의 안전을 기원하는 [사당](/topic/사당).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화북1동 1619-2[번지](/topic/번지)에 있으며, 1973년 4월 3일에 ‘제주도 기념물 제22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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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제의
청양군 정산면 송학리에서 해마다 음력 정월 열나흗날 저녁에 [동화대](/topic/동화대)에 불을 놓아 [마을](/topic/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의례. 거대한 화목(火木)을 불사르는 행위로 마을에 깃든 액운과 재앙을 소멸한다는 상징성을 띠는 동화는 ‘동네불’이란 뜻을 지니고 있으며, 달집태우기와는 구분된다. 정산동화제는 제29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 출전하여 문화공보부장관상을 받았으며, 1989년 12월 29일에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9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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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제의장소
경상북도 포항시 흥해읍 북송리 477[번지](/topic/번지)에 위치한 소나무 숲. 방수, 방풍 등의 기능과 더불어 비보적 기능까지 담당하는 [마을](/topic/마을) 숲으로 ‘천연기념물 제468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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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제의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과 용성면 일대에서 왜구를 물리친 한[장군](/topic/장군)과 그의 누이의 전승을 기념하고, 이들의 넋을 모시고 위로하기 위해 행하는 축제이자 [마을](/topic/마을) 제사. 1971년 3월 16일에 ‘[한장군놀이](/topic/한장군놀이)’라는 명칭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44호’로 지정되었고 2007년 3월 12일에 ‘경산자인단오제’로 명칭을 변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