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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자전거 여행
제목
  • 대구올레(팔공산올레길) 1코스 북지장사 가는길
    팔공산 백안삼거리에서 동화사 쪽으로 1km 남짓 가다 우측 방짜유기박물관 가는 길이 그 시작이다.
    시작부터 시인의 길이 길손을 맞이한다. 길 가장자리에 일렬로 늘어선 돌에는 김춘수, 윤동주, 천상병 등 익히 아는 시인의 시가 아로새겨져 있다. 시인의 길 가운데 위치한 돌집마당은 쉬어가는 자리다. '안 오신 듯 다녀가소서'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고, '사진 외에는 아무것도 가져가지 말고, 발자국 외에는 아무것도 남가지 말라'는 문구가 독특하다. 가는 길에 자리한 방짜유기박물관은 중요무형문화재 유기장 이봉주 선생의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관람료가 무료라 부담이 없다. 북지장사 가는 길 안내판을 지나 걷다보면 소나무 숲이 길 옆으로 나란히 서 있다. 바람이 불면 솔잎 부딪히는 소리가 마치 파도소리처럼 들리고, 솔내음은 가슴속을 시원하게 한다. 소나무 숲은 북지장사 가는 길의 '포토존'이다. 햇살이 은은한 아침이나 저녁이면 숲과 하늘이 어우려져 작품 수준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길의 끝은 북지장사. 고려 때 규모가 커 한때 동화사를 말사로 거느렸다는 말이 전해진다.
    지금은 절의 규모가 작지만 잠시 쉬어가기에는 적격.
    698 2022.07.15
  • 전주 도란도란 시나브로길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걷다가 역사와 문화에 조금씩 동화되어 가는 길이라는 의미의 도란도란 시나브로길은 전주의 대표 문화자원인 한옥마을, 젊음과 낭만의 거리인 전죽대 대학로, 세계무형문화유산의 거점공간인 국립무형유산원, 후백제에서 이어져 천년의 숨결을 안고 온 남고산성(사적 제294호), 천주교 순례지 치명자산성지, 전주자연생태박물관, 삶과 추억이 깃든 도심 속 달동네인 자만벽화마을로 이어지는 코스로 전주의 역사와 문화, 자연생태를 한 눈에 체함 할 수 있는 길입니다.
    698 2022.07.15
  • 가야사 누리길
    찬란했던 가야의 문화와 현대적 도시미를 동시에 느낄수 있는 길로 가야국 해상무역의 영화를 간직한 해반천을 따라 걷다보면 가야의 향기가 묻어 나는 유적들을 만날수 있고, 김수로왕 탄생 설화가 깃든 구지봉을 비롯하여 수로왕비릉, 김해향교, 북문, 수로왕릉,대성동 고분, 봉황동 유적등 가야문화를 대표하는 중요문화재가 위치해 있어 흘러간 가야문화를 한눈에 감상하며 걸을수 있는 길입니다. 낮에는 유구한 역사가 빛나는 고즈넉한 길이라면, 밤에는 야경이 빛나는 현대적인 길로 변신하는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진 역사의 현장입니다.
    699 2022.07.15
  • 북한산 방학나들길
    도봉역을 출발해 무수골을 걸어 원통사로 가는 길이다. 아무 근심이 없다는 뜻의 무수골에는 주말농장과 성신여대 생활예절교육관인 ‘난향관’이 있다. 이후 약간의 경사로를 따라 숲길을 걸어가면 도선 국사가 창건했다는 원통사가 오밀조밀한 자태를 뽐낸다. 이후 걷게 되는 방학능선에서는 북한산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어 풍치가 그만이다.
    700 2022.07.15
  • 오리숲길·세조길
    속세를 떠난다는 이름을 가진 산. 최고봉 천왕봉은 해발 1,057m 이고 한강, 금강, 낙동강의 물길이 나뉘는 산. 나라의 중심 산줄기 백두대간이 지나고 한남금북정맥이 가지를 벋어가는 산. 천년고찰 법주사를 품에 안고 있는 산. 우리나라 명산을 꼽으면 언제나 윗자리에 오르는 산. 바로 속리산(俗離山)이다. 속리산 기슭에는 걷기 좋은 숲길인 오리숲길과 세조길이 있다.

    오리숲길은 속리산 버스터미널부터 법주사까지 이어지는 길이다. 오래 전부터 법주사를 찾는 승속들이 걸었을 길이다.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하늘을 가리는 길이고 남한강의 지류인 달천과 함께 하는 길이다. 거리가 약 2km 라서 십리 절반 오리숲길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세조길은 오리숲길이 끝나는 법주사 앞부터 속리산 등산로를 따라 세심정 갈림길까지 이어지는 길이다. 속리산 등산로이기는 하지만 오르막이 거의 없이 평탄하게 이어진다. 찻길을 피해서 기분 좋은 숲으로만 걷게 되는데 울창한 숲이 그만이다. 달천 계곡을 넘나들며 약 2.5km 정도 이어진다.
    701 2022.07.15
  • 서천 봉선지둘레길 물버들길
    이른 아침 물안개와 물버들이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길.
    봉선지 수변을 따라 물버들, 갈대, 꽃이 조화를 이루어 봄이 되면 너무나도 독특하고 아름다운 풍광에 매료된다. 이러한 아름다움은 때 묻지 않은 자연 속을 거닐 수 있어 아름다움은 배가 된다. 길을 걸으며 자연을 온 몸으로 느끼고 물 속에서 자라는 물버들은 원시림을 연상케한다. 발걸음을 내딛다 보면 깜짝 놀라 날아가는 새에 놀라는 만큼 새도 놀라지 않게 걷는 이도 놀라지 않게 조심스레 발걸음을 내딛는 길이 된다. 겨울이면 봉선지 수면에서 여유롭게 헤엄치는 철새들을 바라보며 숨가쁘게 달려온 삶의 현장을 떠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길이다.
    701 2022.07.15
  • 청계호수 산책로
    포천시 일동면 기산리와 가평군 하면을 경계로 하는 청계산은 산세가 웅장하고 산행코스도 다양하다. 맑고 깨끗한 시냇물을 뜻하는 청계란 이름에 걸맞게 여름철의 수목 우거진 맑은 계곡이 더위에 지친 사람들을 부르고 가을이면 운치를 더하는 곳의 하류지역 물이 모여 만들어진 청계(기산)저수지를 주변으로 거닐수 있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701 2022.07.15
  • 증평둘레길 거북이별 보러가는 길
    죄구산 산허리의 임도를 이용하여 조성한 거북이 별 보러 가는 길은 주변에 숲이 우거져 있어서 심림효과를 누릴수 있는 월빙 건겅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좌구산휴양림으로 길이 이어지기 때문에 주변경관도 아름다워 숲의 경치를 즐기며 방고개 고갯마루까지 오를 수 있다. 또한 산골마을 율리의 전경이 펼쳐지고 좌구산 산세가 한눈에 들어오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어 좋다.
    702 2022.07.15
  • 그린웨이 서구 일주로 4코스 대신공원 숲길
    1968년 2월 21일 대신공원이란 이름으로 일반인이 즐기는 중앙 근린공원 으로 지정되었다. (건설부고시 제360호)
    1900년 구덕산과 엄광산의 계곡에 2곳의 수원지를 축조하면서 삼나무ㆍ 편백ㆍ벚꽃나무 등의 수목을 심고 주위를 정비한 후 수원지의 수원보호를 위해 일반인의 출입을 금지하였다. 1944년에는 수원지 일대를 자연공원 으로 고시하였는데 역시 일반인의 출입을 통제하였다.
    일반인의 출입이 허용된 것은 낙동강물이 부산의 상수도 수원이 되어 구덕수원지의 수원이 식수원으로 이용되지 않게 된 1968년부터다.
    현재의 공원은 서대신동과 동대신동에 걸친 산기슭으로 울창한 숲을 이루어 부산시민 특히 서구지역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어있다. 새벽부터 많은 사람들이 등산길을 따라 산으로 오르고 잘 갖추어진 운동시설을 이용한다.
    대신공원에는 각종 운동시설 외에 궁도장ㆍ구덕시립도서관ㆍ구덕민속 예술관이 있고,
    저수지2곳ㆍ약수터ㆍ산책로ㆍ쉼터 등 의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특히, 수령이 100년이나 되는 삼나무ㆍ편백ㆍ벚꽃나무 등의 울창한 숲이 형성되어 삼림욕의 적지로 잘 가꾸어져 있다.
    702 2022.07.15
  • 서편제 보성소리 득음길 4코스 차향소리길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대한다원 주변의 봇재주차장에서 영천마을, 영천저수지 주변의 대단위로 펼쳐져 아름다운 계단식 차밭을 보고 서편제 보성소리 창시자 정응민 선생이 소리를 배우고 익혔으며, 많은 제자를 양성하였다는 득음정과 득음폭포를 지나 계곡의 많은 수량과 협곡을 이용하여 일제시대때 사용된 소수력발전소를 시설하였던 장소가 있다. 계곡의 물길을 따라 갈멜사슴농원을 지나 국도를 타고 한치재주차장까지 가는 코스임.
    702 2022.07.15
  • 대구 중구 골목투어 1코스 경상감영달성길
    400년 역사의 경상감영이 있으며, 6.25 당시 문인예술가들의 향수가 깃든 향촌동, 일제 강점기 시대의 최고 번화가 북성로, 세계적 글로벌 기업인 삼성상회의 옛 터가 존재. 달구벌의 기원과 조선시대 행정중심도시로서의 면모, 근대 상업발전의 근간 등 흘러간 시대의 변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703 2022.07.15
  • 낙동강 세평하늘길 3코스 분천-비동 구간
    이 구간은 비동승강장부터 낙동강을 친구삼아 분천역까지 걸을 수 있는 구간이다. 비동승강장을 지나면 낙동정맥트레일에 합류해 낙동정맥트레일 안내판을 따라 분천역까지는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오지트레킹 코스답게 상쾌한 공기와 길 따라 계곡 처럼 흐르는 낙동강 물소리는 복잡한 일상을 벗어났음을 알려주고 걷기만을 집중시킨다.
    길은 경북 봉화와 강원도 태백의 오지를 낙동강 상류 물길 따라 기차만 들어가는 협곡열차(V-train)의 시발(종착)역인 분천에서 마무리 된다. 분천역은 스위스 체르마트역과 자매결연을 맺은 역으로 역사에서는 스위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겨울철 분척역은 산타마을로 꾸며 운영된다. 오지마을은 관광열차가 정차하는 덕분에 활기차다. 기차가 정차할 때마다 분천역 일대는 먹거리와 장터로 북적북적하다. ​한편, 스위스 체르마트역에 가면 분천역 푯말을 볼 수 있다.
    703 2022.07.15
  • 역사문화 부잣길 B코스
    청정지역인 의령에 있는 하천과 들판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는 부잣길 B코스는 호암 이병철 생가 앞 공영주차장에서 시작하여 월척기원길, 탑바위길, 호국의병의길, 남가람길, 가야역사길, 마실길, 산너머길, 성황소나무길, 산들사잇길, 부자소망길을 거쳐 다시 호암 생가 앞 공영주차장으로 돌아오는 길로 구성된다. 특히 부잣길 B코스에서는 자연 그대로의 청정한 길을 걸으면서 300년 이상 된 성황리소나무를 만날 수 있다.
    703 2022.07.15
  • 재너머숲길
    ○ 약천 남구만 선생의 동창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로 시작되는 시조를 인용하여 명칭 선정하였으며, 옛날 마을길, 숲길 등을 체험 할 수 있는 공간으로써 자연, 문화, 역사를 아우르는 지역 소통의 장소로 조성하였음.
    ○ 홍성군 남산과 보개산을 잇는 숲길로 숲길 입구에 치유의 정원(허브식물 등 식재)을 조성하였으며, 편백나무 숲길을 조성하여 숲 치유 기능을 제공함.
    ○ 홍성군 구항면 내현리 거북이마을과 연계하여 종가음식체험, 거북이체험(전설이 깃는 바위 체험), 전원 시조 체험(약천 남구만선생 시조 등), 명당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제공.
    705 2022.07.15
  • 대덕사이언스길 1코스 매봉-우성이산길
    이 코스는 꿈둘이랜드 뒤편에 위치한 우성이 산을 시작으로 우성이산과 화봉산, 매봉산이 이어져 있는 코스이다. 앞선 두 산을 연이어 내려오고 나면 화암네거리에서 다시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을 거쳐 매봉산을 오르게 되고, 마지막 지점은 국립중앙과학관이다. 도심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가벼운 등산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자 하는 코스이다.
    705 2022.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