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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자전거 여행
제목
  • 오대산 선재길(월정사 전나무 숲길)
    오대산 선재길은 월정사를 지나 시작되지만 자연스레 월정사 전나무 숲길(1km)과 연결되어 편의상 전체를 선재길로 소개하고 있지만 현지에는 오대산선재길과 월정사 전나무 숲길이 따로 분리되어 있다.
    월정사 일주문부터 시작되는 전나무 숲길은 2011년 제12회 아름다운숲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리만치 아름답고 청신한 길이다. 그 길 끝에서 신라 시대에 자장율사가 창건한 천년 고찰 월정사를 만나게 된다. 다시 길은 오대천과 동행하며 오대천을 여러 번 건너 가고 건너 오면서 숲길과 물길을 번갈아 걷게 되는데 길의 표정이 다양하여 전혀 지루함을 느끼지 못한다. 오대천 길이 끝나면 문수동자와 조선의 7대 임금인 세조와의 일화가 천하는 상원사를 만나고 걷기도 마치게 된다.
    577 2022.07.15
  • 천년전주 마실길 노송천 가는길
    중앙시장 옆에 자리하여 시장을 찾은 손님들에게 도심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아름답게 꾸며놓은 노송천을 찾아가는 길이다.
    예로부터 수목이 울창하여 물에 비치는 바위의 절경이 유명한 다가공원에서 여행은 시작된다. 전주팔경을 표현한 다가사후 ‘다가 천변물이랑을 끼고 한 무리의 백설같이 날리는 이팝나무 꽃 속에 과녁판을 겨누는 한량들의 풍경’ 에서도 알 수 있듯 5월 이팝나무 꽃이 피면 길의 아름다움은 더 해준다.
    노송천에 도착하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있고 하천 밑으로 내려가 구경도 할 수 있도록 잘 꾸며놨기 때문에 중앙시장에서 발걸음은 옮기는 것도 좋다.
    577 2022.07.15
  • 효석문학100리길 1코스 문학의 길
    문학의 길은 가산 이효석선생의 문학적 발자취가 가장 많이 남아있는 구간으로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실제 배경지인 봉평 효석문화마을은 그 자체로 문학의 향기가 흐르는 곳이다. 장돌뱅이와 성씨 처녀의 사연이 있는 물레방앗간과 메밀꽃밭, 이효석생가마을, 이효석문학관 등을 둘러보고 주변경관이 수려한 흥정천을 따라 걷다보면 마치 소설속에 와 있는 듯한 설렘을 느낄 수 있다.
    577 2022.07.15
  • 대암산 생태탐방로(광치자연휴양림-생태식물원)
    광치자연휴양림에서 시작하여 계곡을 따라 가다보면 옹녀폭포를 지나 솔봉으로 가다보면 대암산줄기의 빼어난 경치(봄, 여름, 가을, 겨울)를 볼수 있으며 중간중간에 휴식을 취할수 있는 데크나 전망대가 설치되어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음.
    577 2022.07.15
  • 대청호오백리길 11구간 말티고개길
    옥천 안터마을(석탄리)에서 시작되는 11구간은 벽화가 예쁘게 그려진 안터마을 골목 안으로 걸어 들어가 반디불이 체험길인 동이청마임도로 걸어간다. 마치 원시림 속에 들어 온 것 같은 숲을 걸으며 온 몸을 정화시키며 걷는 기분과 어머니의 품속 같이 포근하고 편안해 지는 것을 금방 느낄 수가 있다. 임도를 따라 계속 걸어가면 피실 삼거리(생명강전원마을)에 이르게 된다. 그곳에서 우측 탑산(탑신리)방향으로 발길을 옮겨 걸어 올라간다. 주변은 원시림이지만 잘 닦여진 임도를 걷기에 그리 어렵고 힘들지가 않다. 탑산 정상 고개를 조금 내려오면 삼거리로 갈라지게 되는데 좌측의 청마리마을, 지금은 폐교가 된 청마초교(아자학교)까지 걸어간다.
    577 2022.07.15
  • 불영사계곡 녹색길 2코스
    불영사계곡을 따라 조성된 총28km 길이의 장거리 도보길 중 제2구간은 불영휴게소에서 불영사 주차장까지 약7.5km 노선으로 난이도가 높은 구간이다. 초입에서 하원리까지 약4km는 협곡으로 이루어진 일체의 시설물이 없는 계곡탐방형 노선이다. 한국의 그랜드캐년이라고 불릴 정도로 수려한 경관을 지닌 불영사 계곡을 자연 그대로 탐방할 수 있는 코스로 천연 계곡의 변화무쌍함과 자연 내부의 원시성을 체험할 수 있는 구간이다.
    *보호장구와 안전장비를 착용해야만 트레킹을 할 수 있는 구간이다.
    577 2022.07.15
  • 완주 상관편백숲길
    완주군 상관면 죽림리 공기마을 상류에 위치한 옥녀봉 아래에는 많은 편백나무가 식재되어 있으며 편백숲 쉼터 주차장에서 편백치유의 녹색길을 끼고 산책로가 펼쳐져 있어 산림욕을 맘껏 할 수 있으며 통문을 지나가면 편백마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쉼터가 자리하고 있다. 다시 통문을 거쳐 내려오면 유황 편백탕에 족욕을 할 수 있어 피로와 스트레스를 떨치고 편백숲 주차장에 도착하도록 되어 있다. 이 빼어난 경치 덕에 그림과 같은 길을 펼쳐 놓는다. 걷는 이가 마치 진경산수화에 들어온 듯 황홀경에 빠지는 길이다.
    577 2022.07.15
  • 춘천 하늘자전거길
    볼거리 많아 아기자기한 의암호 자전거 나들이

    봄 춘(春), 내 천(川). 춘천은 ‘봄이 오는 시내’란 예쁜 이름의 도시다. 이름답게 도시 곳곳에는 강이 넉넉하게 흐른다. 동쪽의 소양강과 서쪽의 북한강이 교차하며, 시의 중앙에 의암호가 보석처럼 박혀 있다. 춘천시는 이 아름다운 의암호반을 따라 한 바퀴 도는 일주 코스를 ‘하늘 자전거길’이라 이름 붙였다.

    이 길은 전체적으로 볼거리가 풍부하다. 춘천인형극장과 춘천문학공원, 애니메이션박물관, KT&G 상상마당 등 그냥 지나치기 어려운 관광지가 심심할 틈 없이 등장한다. 특히 춘천문학공원은 자전거길이 지나는 길목으로, 박종화·김소월·윤선도 등 친숙한 시인들의 시비를 맛날 수 있는 곳이다. 속도를 늦춰 천천히 둘러보길 권한다.

    강 위에 띄운 나무 난간길은 하늘자전거길의 백미다. 나무를 이어 붙인 길이 강물 위에 시원하게 뻗어 있는데, 포장도로와는 다른 청량감이 느껴진다. 전체 거리가 약 30km에 이르는 길이지만 다채로운 볼거리와 쉴 곳 덕분에 숨찰 틈이 없다. 하늘 자전거길은 춘천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특별하고도 아름다운 길이다.

    577 2022.07.15
  • 성지산 등산로(미륵령숲길)
    고령군 다산면에 위치한 성지산을 기점으로 만든 성지산 등산로 코슨는 낮은 야산이지만 다양한 경로를 가진 산악코스를 만나볼 수 있다. 시원한 숲길과 오솔길을 갈 수 있으며 또한 울툴불퉁한 야산을 등반할 수 도 있다. 아기자기한 표지판과 근린시설, 데크, 쉼터가 잘 마련되어있어 가볍게 등반해도 크게 무리가 없다. 정상에 올라서면 대구 가창에있는 비슬산,낙동강, 강정고령보 등이 보일정도로 경치도 아주 좋아 낮은 고도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안겨다줄 것이다.
    577 2022.07.15
  • 우수영강강술래길
    명량대첩 승전지인 울둘목과 우수영항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명량대첩 및 이순신장군과 관련된 다양한 유무형의 지역자원들이 분포하고 있으며 법정스님 생가터를 비롯하여 전라우수영 성지와 망해루, 우수영5일장을 만날 수 있다.
    577 2022.07.15
  • 원전 벌바위둘레길
    천지개벽때 원전마을 뒷산에 있는 바위에 벌 한 마리 앉을 공간만 남기고 모든 마을리 물에 잠겨 마을을 보호하는 상징적 의미를 지닌 “빌바위”를 거쳐 “천둥산”과 농로를 연결하는 총연장 3.4km의 둘레길로 정상부에서는 남해안의 아름다운 전경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으며 맑은 공기와 오염되지 않은 숲길을 통해 원전마을 주민과 이곳을 찾는 여행객의 건장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원전 벌바위 둘레길에 서면 탁 트인 바다가 내 것인 양 안겨온다. 날이 맑을 때는 천둥산 벌바위 정상에서 마칭대교 진해만과 거가대교, 고성 해안과 멀리 거제도까지도 조망할 수 있다. 해양드라마세트장이 가까이 생기면서 원전 앞바다에 낚시하는 사람, 등산을 즐기는 사람과 여행하는 사람들이 함께 늘어나고 있는 추세지만 콘도와 수협위판장등으로 그 즐거움이 충족되고 있다. 특히 가족단위가 걷기에도 힘들지 않아 그 진가가 발휘되는 곳이기도 하며, 해가 뜨거나 질 때의 풍광은 꼭 빼놓지 않고 감상해야 할 종목중 하나이다.
    577 2022.07.15
  • 활성산성 편백숲 보부상길 활성산성길
    한국 차문화의 대표적인 보성차 문화와 다례 체험의 할수 있는 한국차박물관에서 시작하여 임도를 따라 올라가 턱골고개를 오르면 5개의 돌탑과 활성산성 편백숲 보부상길을 알리는 가로형 목재 조형물을 지나 평균 40년생의 편백나무 숲을 지나 활성산성의 동문으로 들어간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왜구의 침입을 감시하고 재난 발생 시 주민들의 대피장소로 활용하기 위하여 축조하였다는 1.6㎞에 달하는 토성의 활성산성이 있다. 활성산성은 동문과 남문, 서문, 북문을 거쳐 다시 동문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토성의 성길이 완만하고 계단이 없으며 성길 주변의 아름드리 편백나무와 삼나무 숲으로 이루어져 전국적으로 많은 이용객이 찾고 있다 이곳을 찾아 간 이용객들은 옛 토성길의 자연스러움을 그대로 살려 인공을 전혀 가미되지 않는 상태에서 전국에서 최고의 아름다운 길이라고 호평을 하고 있다. 토성의 바깥쪽은 외부의 침입자가 쉽게 성 내로 침입하지 못하도록 경사지게 이루어져 있으며 토성의 안쪽은 경사가 완만하게 이루져 있다. 성 내 득량만의 조망이 용이하고 평탄하게 이루어져 있는 부분은 건물(루, 초소) 등을 설치하였으며 성 내부의 물은 북쪽의 한줄기 계곡으로 흐르게 되어 있는데 계곡의 흐르는 쌀을 싯고 흘려 보낸 물의 탁도를 보고 성안에 어느 정도의 병사와 주민들이 피난해 있다는 것을 판단했다고 한다. 성길 주변에는 기상청 관측이래 가장 강한 바람이 불어던 2012년 볼라벤 태풍으로 인하여 아름드리 편백나무와 삼나무가 넘어지는 피해가 발생하여 넘어진 나무를 그대로 활욯하여 편백나무 산림욕대를 만들어 세웠으며 산림욕의 효과를 높이고 잠시 쉬어갈수 있도록 숲속에 나무평상 등을 설치하여 이 곳을 찾는 이용객들의 최고의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다.
    576 2022.07.15
  • 노아산 숲길 1구간
    노아산 3부능선을 따라 걷는 숲길이 이어진다. 소사고개에서 기산 저수지를 끼고 시작하는 얕은 오르막과 내리막이 이어지는 길로 큰 부담없이 걸을 수 있다.
    노아산(老兒山)은 백석읍 홍죽리와 연곡리, 광적면 비암리에 걸쳐 있는 산이다. 산에 바위가 많아 밤에 뜨는 달빛이 바위에 반사되어 아름다운 빛을 발한다하여 월암산이라고도 한다. 이 산등성이에 묘자리가 있는데 이곳에 묘를 쓰면 그 후손들만 번창하고 다른 사람들은 질병과 가난에 시달린다고 하여 사람들이 그곳의 묘를 모두 없애버렸다고 한다.
    576 2022.07.15
  • 땅끝길 02코스 점재길
    고산 윤선도가 제주도, 보길도를 가기 위해 넘던 길이라 붙여진 윤도산 고갯마루 점재를 넘고, 청정계곡 모래미골을 지나 영전마을에 이르는 길이다. 영전마을에서는 다양한 남도농어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마을 어귀에 있는 영전백화점은 고무신, 호미 등 농어촌에 필요한 갖가지 생필품이 빽빽이 진열되어 있는 정감어린 곳이다.
    576 2022.07.15
  • 수도녹색숲 모티길
    수도녹색숲 모티길이 펼처진 김천 증산면은 김천에서도 외진 곳이다. 해발 1317m의 수도산을 비롯해 단지봉, 좌일곡령, 목통령 등 해발 1000m 급 고산으로 에워싸여 있어 외부와는 단절된 듯한 고립감이 느껴지는 오지다. 수도 녹색숲 모티길의 출발점인 수도리는 그 중에서도 가장 깊은 곳으로 김천 시내에서 약 1시간 정도 들어가야 한다. 수도녹색숲 모티길은 원래 목재를 나르던 임도였다. 1950~1960년대 벌목꾼들이 통나무를 옮기던 오소길을 원형대로 복원해 숲길을 만들었다. 수도마을에서 출발해 처음 30분 정도는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면서 힘들지만 그 뒤부터는 완만한 경사를 이뤄 누구나 손쉽게 걸을 수 있다. 중간에 낙엽송, 전나무, 잣나무 군락지를 감상하며 산행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코스다. 코스 중간에 위치한 낙엽송 보존림은 1930년대 조성한 낙엽송이 숲을 이뤄 장관이다. 그 넓이가 3ha 규모로 국내 최대를 자랑한다. 수도녹색숲 모티길의 끝자락에 위치한 황점리 원황점 마을은 조선시대 황을 캐던 곳이다. 마을 이름도 '원래 황을 캐던 곳'이란 뜻을 지니고 있다. 일제 강점기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조림이 이뤄진 곳으로도 유명하다. 전나무와 낙엽송, 오동나무 등 수백만 그루의 나무가 조성되어 있어 그야말로 녹색숲이다.
    576 2022.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