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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자전거 여행
제목
  • 경기옛길 의주길 1코스 벽제관길
    벽제관길은 서울에서 의주와 대륙을 향하는 첫 길입니다. 사람들은 이 길에서 멀리 중국으로 떠나는 사신 일행을 배웅했고, 중국에서 온 사신들 역시 이곳에서 영접을 받았습니다. 벽제관길의 중심인 벽제관은 중국에서 온 사신들이 도성으로 들어오기 전에 하룻밤 쉬어 가던 길이었습니다. 한편 삼송역에서 멀지 않은 숲길에서는 백두산 정계비를 세워 조선의 국경 문제를 매듭지은 주인공 역관 김지남의 묘를 만날 수 있으며, 공릉천 부근에서는 고양군민들이 힘을 모아 공릉천에 다리를 세워 의주대로를 탄탄대로로 만든 사람들의 기록이 담긴 덕명교비를 볼 수 있습니다.
    597 2022.07.15
  • 익산둘레길 무왕길
    익산은 백제 무왕 시기의 수도로 다른 고도처럼 문화유적이 많은 곳이지만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다. 익산둘레길 무왕길은 우리에게 익숙한 서동요의 주인공인 서동과 선화의 전설이 살아 숨 쉬는 길로 백제의 숨결이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이길은 익산의 역사문화유적을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순환 코스로 길을 걸으면서 서동생가터(마룡지), 익산토성(오금산성), 미륵산성, 현재 복원작업 중인 국보11호 미륵사지석탑, 사자암, 익산쌍릉(무왕릉과 왕비릉), 왕궁리유적 등의 유적을 만나게 된다.
    597 2022.07.15
  • 봉화 솔숲갈래길
    고요히 흐르는 내성천을 가로질러 징검다리를 건너면 너른 광장에 자리한 공연장에 닿는다. 씀바귀,민들레,개나리 등의 자연생물과 어도가 있는 다리가 생태계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원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 공원에서 내성대교 아랫길로 걷다보면 봉화다리 밑에 닿게 되는데, 여기서 좌측으로 길을 따르면 도심에선 찾아보기 힘든 습지가 펼쳐진다. 습지를 따라가다 출렁다리를 건너면 봉화의 내성천이 되는 석천계곡이 모습을 드러낸다. 시원스레 뻗은 물줄기가 힘차게 흐르고 계곡물의 상류로 거슬러 울창한 소나무 숲이 맑은 하천을 감싸 안는다.
    597 2022.07.15
  • 천지인 둘레길 1코스 읍성길
    장흥읍성을 중심으로 개발한 길이다. 장흥의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비교하며 돌아봄으로서 장흥의 역사와 발전상을 한 눈에 살필 수 있고, 성을 에워싸고 도는 예양강과 함께 어우르는 산 과 들 등 자연환경을 돌아 볼수 있는 둘레길이다. 남도의 맛깔스런 음식과 전통시장의 멋이 어울려 옛 추억과 즐길거리가 많은 정남진장흥토요시장을 경유한다. 또한 사계절 꽃이 피는 탐진강의 아름다음을 한눈에 바라보며 토성위를 걷는 체험을 할 수 있다.
    597 2022.07.15
  • 구로 지양산 숲나들길
    위성사진을 통해 본 지양산 일대는 서울 남서쪽에 동동 떠 있는 커다란 섬이다. 삭막한 도시 속의 오아시스 같은 지양산은 낮고도 넓게 뻗어 수많은 오솔길을 품었다. 많은 산보객들이 발끝으로 반질반질하게 닦아 놓은 청정 숲길은 인근의 매봉산과 원미산으로까지 영토를 넓혔다. 그래서 그 깊은 속살을 다 들여다보려면 몇날 며칠이 필요할 지 가늠하기 어렵다.
    597 2022.07.15
  • 충청도양반길 3코스
    태곳적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충청도양반길은 높은 산과 맑은 물이 함께 하는 경관이 빼어난 곳으로 특히 아름드리 자연 송림이 울창하고, 다양한 수목과 야생초화가 어우러져 사계절 수많은 방문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3코스는 계곡을 지척에 두고 걸을 수 있는 고요한 숲길, 시원한 폭포, 정겨운 시골마을을 둘러볼 수 있는 코스이다.
    597 2022.07.15
  • 태안 해변길 5코스 노을길
    아름다운 석양을 자랑하는 노을길은 각종 수산물 판매장과 어촌문화가 살아 숨 쉬는 백사장항에서 시작된다. 백사장항을 지나 세개의 봉우리가 인상적인 삼봉해변에 닿으면 웅장하면서 호젓한 자태의 해송이 빽빽하게 들어찬 곰솔림(삼봉 사색의 길)을 만나게 되는데 이 구간에 들어서면 시원한 바닷소리가 지척으로 들려 넓고 완만한 길을따라 산책을을 즐기기에 적합한 구간이다. 휠체어, 유모차도 불편없이 탐방할 수 있는 천사길 구간이 조성되어 있고, 아름답게 복원되어 해안 동식물의 보고가 된 기지포 해안사구에서부터 천연기념물 138호인 방포 모감주나무 군락지, 아름다운 전경과 함께 슬픈 전설이 살아 숨쉬는 꽃지 할미할아비 바위까지 생태적, 역사문화적 가치가 있는 명소들을 지척으로 만나보게 되는 구간이다. 도착지인 꽃지해변은 서해의 3대 낙조 장소로 꼽히는 곳이다.
    597 2022.07.15
  • 봄내길 2코스 물깨말구구리길
    ‘물깨말’강촌은 구곡폭포를 중심으로 하는 관광지로 자연풍광이 좋아 예부터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나훈아의 노래‘강촌에 살고 싶네’가 탄생한 곳이기도 하다. 춘천 의병장 습재 이소응이 ‘숨어살기 좋은 곳’이라고 했던 문배마을이 있으며 봉화산, 검봉산 등 여러 개의 등산코스가 있다. 연계코스를 이용하면 가정리 유인석 유적지를 만난다. 이 마을에는 무기제조창, 여성의병 윤희순의 가옥 등 의병활동의 흔적들이 남아있다.
    597 2022.07.15
  • 북한산둘레길 18코스 도봉옛길
    북한산 둘레길 18코스 도봉 옛길. 도봉산 주탐방로와 만나는 도봉옛길은 조상의 정취를 간직한 볼거리가 가득한 구간입니다. 도봉산에서도 이름난 사찰인 도봉사, 광륜사, 능원사를 지나는가하면 도봉계곡 옆에 있는 우암 송시열의 도봉동문이란 바위글씨가 명산의 입구임을 알려줍니다. 세종이 재위 당시 찾았다가 물 좋고 풍광이 좋아 아무런 근심이 없는 곳이라하여 그 이름이 유래된 무수골에는 세종의 아홉째 아들인 형해군의 묘를 비롯해 단아한 모양새를 한 왕족묘가 있습니다. 산정약수터입구에서 시작하는 220m의 무장애탐방로는 휠체어통행이 가능하며, 탐방로 끝 전망데크에 서면 선인봉과 도봉 절경이 한 눔에 들어옵니다.
    597 2022.07.15
  • 미르마루길 용바위 하늘 길
    고흥우주발사전망대 주변의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산책로를 말하며, 용바위와 연관해 용의 순우리말인 '미르'와 하늘의 순우리말인 '마루'를 합쳐 '미르마루길'이라 칭하였다. 이 길은 용바위에 얽힌 용의 전설과 수려한 다도해의 리아스식 해안 절경 및 나로호의 발사광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우주전망대와 하늘의 모습 및 주변 경관이 아름답다.
    598 2022.07.15
  • 북한산둘레길 10코스 내시묘역길
    북한산 둘레길 10코스 내시묘역길.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내시묘역이 있었던 이 구간은 왕의 뒤에서 그림자처럼 말없이 보좌하던 그들의 성품처럼 한적한 숲길입니다. 또한 넘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게 스스로의 모습을 찾아가는 자연 그대로의 습지에서 바람에 스치는 갈대와 부들의 소리를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598 2022.07.15
  • 정릉숲 산책길
    한성대입구역에서 북악스카이웨이를 넘어가는 이 길은 태조 이성계의 계비인 신덕왕후 강씨를 모신 정릉으로 가는 길이다. 신덕왕후 강씨에 대한 미움이 대단했던 태종이 후에 옮겨 온 능이지만 능 주변으로는 걷기 좋은 산책로가 옹골차게 뿌려져 있다. 산책로 곳곳엔 시원한 약수터와 물이 졸졸 흐르는 작은 계곡도 있다. 성북 구민회관부터 북악스카이웨이 입구까지는 메타세콰이어나무가 시원한 그늘을 드리우고 있다.
    599 2022.07.15
  • 삼강-회룡포 강변길
    삼강~회룡포 강변길은 내성천과금천,낙동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위치한 삼강주막과 회룡포 둥의 명소를 두루 아우르는 길이다. 삼강주막은 옛 영남대로의 낙동강 마지막 나루터였던 삼강나루터를 이용하던 보부상들이 거쳐 가던 곳이었다. 회룡포는 낙동강 지류의 내성천이 350도 휘돌아 나가는 육지속의 섬마을이다. 장안사를 거쳐 회룡대에 오르면 산과 강이 태극모양의 조화를 이루며, 마을 앞에 백사장이 곱게 펼쳐진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수있다. 회룡포를 이어주는 '뿅뿅다리'는 길을 걷는 여행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599 2022.07.15
  • 안동 선비순례길 1코스 선성현길
    낙동강 상류지역인 경북 안동시 오룡면의 협곡을 막아 생긴 안동호는 낙동강 수계의 최대 인공 저수지다. 안동시에서는 안동호 수변을 따라 9개코스 91km의 걷기여행길을 조성했는데 길 이름은 안동선비순례길이다. 이 길에서는 길 이름에 걸맞게 서당, 서원, 향교, 고택 등을 만나게 되며, 퇴계 이황 선생을 비롯한 선비들의 흔적도 찾아보게 된다. 안동선비순례길을 여는 1코스 선성현길은 오천리 군자마을에서 시작하여 코스 이름이 된 선성현문화단지를 거쳐 월천서당에 이르는 13.7km의 노선이다. 군자마을 뒷산을 넘어 안동호반을 따라가는데 편안한 산길과 걷기 쉬운 데크로 이어지는 길이다. 선성현길은 오천유적지를 시작으로 이제까지 접근하기 힘들었던 안동호 수변을 따라 안동호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도산면 서부리에는 안동호 수면위에 길이 1km, 폭 2.75m 규모의 수상데크가 설치되어 물위를 걷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599 2022.07.15
  • 남도삼백리길 02코스 꽃산너머 동화사길
    남도삼백리길 제2코스 꽃산너머동화사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꽃산너머 동화사길은 제1코스 순천만갈대길에서 이어지는 두 번째 코스로 별량화포에서 동화사까지 이어지는 멋진 길이예요~ 무엇보다 인상적인 것은 화포에서 용두까지 이어지는 해안 방조제길인데요, 순천만에서와 마찬가지로 철새와 갯벌생물들을 볼 수 있으며, 은은한 바다의 내음을 느낄 수 있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동화사까지의 마을길은 외갓집을 찾은 포근함이 밀려올거예요~ 갯벌에 들어가고픈 충동을 잘 조절해야 하는 꽃산너머 동화사길은 총 20킬로미터 길이고, 걷는 시간이 7시간정도예요~ 좁은 둑방길이 부담스럽지 않다면 자전거여행도 괜찮아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599 2022.07.15